(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분당구 구미동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야외행사장에서 ‘화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성남시화훼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장터를 오면 성남지역 150곳 농가가 재배한 100여 개 품목의 화훼류를 시중 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춘란, 호접란 등 난류 메리골드, 팬지 등 초화류 아이보리, 선인장 등 다육류 국화, 페튜니아 등 종묘류 고무나무, 포인세티아 등의 관엽류 등 다양하다. 화사한 봄기운을 전하는 튤립, 수선화도 판다. 장터 주변엔 화훼 관리 무료 상담장을 마련해 찾아오는 이들에게 분갈이,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관수 요령을 알려준다.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이뤄져 꽃다발이나 화환 등의 소비가 부진하다”며 “저렴한 가격에 꽃으로 힐링하면서 화훼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봄, 가을에 같은 장소에서 화훼 직거래 장터를 열어 6억1000만원 어치의 판매를 지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지역 내 초·중·고 161개교에 255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49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지원 요청한 4개 분야, 81개 사업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로 교육환경 개선미래형 스마트 교실·도서관 구축, 온라인 개별 수업실 조성,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등 51개 사업 86억원 성남형교육빛깔 있는 우리 학교, 진로·직업 체험교육 등 7개 사업 72억원 교육과정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중·고교 신입생 교복, 외국어체험센터 등 14개 사업 57억원 실내체육관 건립한솔초교, 은행중학교 등 9개교 40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스마트 교실과 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교육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스튜디오, 독서토론 교실 등을 설치하는 미래형 학습공간이다. 온라인 개별 수업실은 고교학점제 운용 기반조성을 위해 36곳 모든 고등학교에 설치된다. 이와 함께 71곳 초등학교, 133학급의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성남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4일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밝혔다. 프로젝트 추진 3년차를 맞는 올해 시는 판교권역 특화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특화 문화예술 창의도시 조성 등 5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판교권역 특화 사업’을 본격화해 판교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게임콘텐츠의 메카로 도약시킨다. 작년 4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정자동 킨스타워 일대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삼평동 626번지 일대에 총 485석 규모로 건립 중인 ‘e-스포츠전용경기장’은 2024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말이면 판교 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 750m 구간에 조성중인 ‘판교 콘텐츠 거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원에 게임 및 IT산업 메카 판교에 부합하는 스마트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를 구축한다. 이달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준공되는 공공지식산업센터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는 67개 입주기업에 기업지원 종합정보 제공, 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더불어 스마트모빌리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아르바이트생, 사회초년생,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노동교육을 지원한다. 일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기획한 공익성 시민교육이다. 10명 이상이 그룹을 이뤄 성남시에 교육 신청하면 공인노무사가 대상별 강의 내용을 구성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로 찾아간다. 일반 근로자에게는 노동기본권, 표준근로조건, 노동권익 침해 때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설명한다. 사회초년생인 경우는 노동 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근로계약 필수 요소와 노동권익을 교육한다.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은 노동과 직업의 의미, 근로기준법 등 노동 권리에 관한 교육을 한다. 임금·근로시간·휴일·업무 내용이 포함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계산법도 알려준다. 고용주는 근로기준법상 임금관리, 근로·휴게 시간, 휴일 운영 등 노무관리,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이행 의무 사항 등을 교육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고용허가제, 근로계약 방법, 최저임금법, 퇴직금 정산 등에 관해 자세히 알려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설치해 2월 24일 문을 열었다.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종전의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 훈련,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려고 3억원을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174㎡ 규모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 5마리, 새끼고양이 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미용실, 교육실, 상담·대기실, 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의사 등 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애견은 현재 6만 마리로 등록률이 48%에 그치고 있고 버려지는 유기견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동물을 잘 보살펴 다시 입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 11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리모델링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2월 23일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 관리동 1층에 있는 리모델링 주택조합 사무실을 방문했다. 은 시장은 이날 원용준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조합장과 조합 임원 4명을 만나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리모델링 사업 진척 상태를 짚어나갔다. 지난 2014년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로 선정된 매화마을 1단지는 1995년 지상 15~20층, 6개 동, 562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지은 지 27년 돼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상·하수도관 부식, 승강기 노후화 등 안전 문제, 층간소음, 주차난 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다. 매화마을 1단지는 최근 성남시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승인, 이주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5년 하반기에 가구별 전용면적 증축과 별동 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1개 동이 증가해 전체 동수는 7개 동으로 가구 수는 76가구 증가한 638가구로 각각 늘어난다. 지하 2층 규모 주차장도 새로 설치해 현재 417면인 주차 면수는 773면으로 확대된다. 주차장 지상은 모두 녹지로 조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시 은수미 시장이 23일 오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금의환향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차담을 가졌다. 은 시장은 최민정 선수와 김민석 선수, 김현영 선수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한민국의 전체 메달 9개 중 4개를 성남시청 빙상팀이 가져왔다 여러분이 있음은 우리 성남의 행운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다 93만 성남시민을 대표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에 최민정 선수는 “쇼트트랙 종목이 처음에는 성적도 잘 안나오고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최 선수는 또한 “500m 종목이 한국 대표팀의 주종목이 아니다보니 결과를 내기 어려운 종목이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며 500m 종목에서 넘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은 시장은 “인생을 살면서도 기복이 있는데 우리 선수들 역시 운동하면서 이를 감당해나간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김현영 선수는 이번 올림픽이 벌써 3번째 출전이다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하자 자리에 함께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재난 사고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지상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75곳이다.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점검에는 5개 조 22명의 담당 공무원이 투입돼 공사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 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 설치 상태 이상 유무와 계측관리 실시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임시 소방시설과 같은 전반적인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해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바로 고치기 어려운 지적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위해·위험 요인이 없어질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성남시 건축안전관리과 관계자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공극에 의해 지표면, 절토면,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며 “건축공사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기기 500대 설치를 지원한다. 종량제기기는 음식 쓰레기를 버릴 때 입주민이 전용 카드를 인식하면 배출하는 무게를 측정해 처리 수수료를 가구별로 부과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시는 종량제기기 구매·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 공동주택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등의 각종 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청 5층 자원순환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량제기기는 배출량에 따라 가구별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높인다”며 “장비 배출구가 자동 개폐돼 위생적인 배출과 악취 저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25일~26일 중앙공설시장 개장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을 통해 시설이 현대화된 보금자리에서 영업 중인 중앙시장 87개 점포 상인들의 참여로 마련된다. 행사 이틀간 중앙공설시장 점포에서 2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는 손님 3500명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당첨 결과에 따라 금반지 반돈, 에코백, 마스크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성남 중앙시장은 1970년대 초 형성돼 원도심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다 2002년, 2006년 두 차례 화재로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아 2016년 건물 점포의 자진 철거가 이뤄졌다. 이에 성남시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사업비 368억원을 투입해 건축바닥면적 2871㎡, 연면적 2만149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건립했다.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의 복합기능을 갖춘 공설시장 형태이며 운영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