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월부터 발행하는 모든 지방세 고지서에 음성변환과 다양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한 바코드를 삽입한다고 밝혔다. ‘보이스아이’ 앱을 통해 고지서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내용을 문자로 확인하고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8개 언어로 번역도 가능하다. 고지서 1단 바코드는 간략한 안내 내용을, 2단 바코드는 납부자, 세목, 세액, 납부기한, 담당자연락처 등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음성변환 및 번역 서비스를 통해 시각 약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다문화가정 등의 납세자도 고지서의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위례 지역학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위례 지역학 강사 양성과정은 위례 지역에 대한 문화적 소양과 지식을 함양해 지역학 강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위례평생학습관에서 실시된다. 위례 지역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모집하며 학습비는 5만원으로 1학기 기본과정과 2학기 심화과정을 합해 총 20회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위례의 역사와 인물, 환경과 풍수, 문화재를 알아보고 심화과정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적을 공부하고 영장산 둘레길과 문화유산을 현장 답사한다. 또한 역량 있는 지역학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강의기법 등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위례평생학습관과 위례역사문화연구소가 협업해 전문성을 더한다. 시는 과정을 우수하게 이수한 학습자들이 2022년 하반기에 지역학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배움숲을 참고하거나, 위례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으로 등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 5개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성남의 2021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9㎍/㎥로 이는 2017년 27㎍/㎥와 대비해 30%를 줄인 것으로 목표 기한인 2022년을 1년 앞당긴 것이다. 이는 시가 작년에 친환경차 1485대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1914대 부착,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5384대를 보급하고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지원사업 55개소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등 28개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약 67.2톤을 감축한 결과다. 시는 올해 체계적 관리기반 구축 및 대응 협력 수송 산업 생활 미세먼지 취약계층 중점보호 정보제공 및 예방홍보 등 7개 분야 45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총 669억원을 투입, 미세먼지 배출량 약 89.3톤을 감축해 성남시 대기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체계적 관리기반 구축 및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경보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회재난으로 지정된 미세먼지에 대해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특히 2020년에 구축한 버스정류장 빅데이터 기반 도로 청소 대응시스템을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데이터드리븐과 손잡고 ‘학생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한다. 개발된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 역량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리포트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역량에 맞춘 성남형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진로와 진학에 관한 컨설팅 등에 활용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11일 성남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범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동완 ㈜데이터드리븐 대표와 ‘성남형 학생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데이터 수집 협조와 시스템 설계 지원을, ㈜데이터드리븐은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성남시는 개발된 인공지능 시스템을 교육지원사업에 도입한다. 3개 기관은 교육공동체로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또한 성남시는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9억원을 관내 학교 및 체험처에서 수집한 학생들의 활동 기록 데이터 15만 건을 시스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에서는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와 갈등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2022년 2월 현재 150세대 이상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265단지로 185,48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다툼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이 없어 이웃 간의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지는 등 불필요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성남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상담반을 구성해 공동주택관리 법령과 사업자 선정 지침,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관리비 부과 및 집행 등에 대해 상담을 신청한 단지에 직접 찾아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성남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공동주택과로 제출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해 시민의 주거 만족도 및 삶의
(케이엠뉴스) 성남시에서는 2022년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호주·뉴질랜드 시장을 비롯해 북미, 동남아, 동유럽 등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주선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현지 수출상담회로 진행 예정이며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는 화상 상담장,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행정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시청 산업지원과로 우편 신청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파견 대신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대체하고 55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2715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안심식당’을 245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칸막이, 수저 포장지, 덜어먹기 집기, 집기 보관통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으며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 성남시는 올해 80개 이상 일반음식점 업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추가로 지정된 업소에 영업주가 희망하는 2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월 21일부터 성남시 위생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업소의 3대 실천과제 및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현장 확인 후 지정된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T-맵, 한식누리집, 등의 검색창에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안심식당’ 음식점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이며 나아가 안전을 기반으로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고 2월 1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성남시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재난·안전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험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10개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의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에 의해 발생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만 12세 이하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의료사고 법률 지원 성폭력 범죄 발생 보상금과 상해 의료비 등이다. 이중 지난 3년간 보험금 지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는 보험금 지급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려 계약했다. 지급 실적이 없었던 ‘자연재해 사망’ 항목은 폐지했다. 다만, 성남시의 올해 보험 갱신일 전날인 1월 31일까지 발생한 자연재해 사망의
성남시는 올해 1억3000만원을 투입해 ‘불법 광고물 수거 시민 보상제’를 시행한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신호등·건물 외벽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주택가·차량에 무단 살포한 음란·퇴폐성 전단과 명함, 성남시가 지정한 게시대 외의 장소에 설치한 현수막이다. 보상 금액은 거둬온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다. 벽보는 A4 초과 크기 100장당 4000원, 이하는 2000원을 보상금으로 준다. 전단은 A4 초과 크기 100장당 2000원, 이하는 1000원을 지급한다. 현수막은 규격 제한 없이 1장당 1000원, 족자형은 1장당 500원을 보상한다. 불법 현수막의 경우는 민원 발생 소지를 없애기 위해 50개 동별로 5명 이내의 참여자를 선발해 자체 교육 뒤 단속원증을 발급받은 이들이 수거하도록 한다. 보상금은 1인당 하루 3만원, 월 20만원까지 지급한다. 보상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은 100장 단위로 묶은 벽보, 전단 또는 현수막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관의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시민과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팹리스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2월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이서규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 회장, 이윤식 반도체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팹리스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학교는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 30명을 3~4월 모집해 8개월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집적회로 소자,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시스템반도체, 계측공학, 아날로그·디지털 반도체 응용시스템, IC 측정과 검증 등 팹리스 설계 전문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반도체공학회는 교육생 실습과 강사를 지원한다.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은 교육을 마친 이들의 취업 알선 업무를 맡는다. 대상자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된다. 성남시는 팹리스 인력 양성에 드는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고 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교육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팹리스 교육 참여 인원과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한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