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들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회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15곳 모든 도서관에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온라인 전산망으로 확인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자격은 정회원으로 등록한 경기도·서울 송파구 거주자, 직장인, 초·중·고등·대학교 재학생이다. 그동안 정회원 등록은 성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준회원 가입 뒤 해당 시설에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직접 갖다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 서류 확인이 온라인으로 전환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단, 경기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직장,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기존 방식대로 도서관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정회원 등록을 할 수 있다. 성남시립도서관 회원으로 정식 등록되면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해 주며 한 번에 6권까지, 14일간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접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시민 편의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며 “회원 등록이 늘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무주택 성남시민이다. 부모, 자녀 모두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살고 있어야 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전세자금 은행 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는다. 자격요건이 유지되면 재신청을 받아 최장 5년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3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12월 23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조건 심사 뒤 30일 이내에 신청자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한다. 성남시는 다자녀 가구의 전세금 대출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아이 양육에 도움을 주려고 지난해 1월 이 사업을 도입했다. 이후 최근까지 1년간 170가구에 1억65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액을 지원했다.
(케이엠뉴스) 신구대학교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한 “신구 사랑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680만원 상당의 생필품 200상자를 1월 19일 11:00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신구대학교 학생처장 한경식, 총학생회장 이동원 등 신구대 사회봉사단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식료품 상자 구성 및 포장, 후원 물품 전달 등 학생들이 손수 만들고 작업하며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협력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후원물품은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선호도가 높은 부식 세트로 쌀, 라면, 김, 햄 통조림, 간편 조리식품 등 다양한 구성으로 어려운 대상자를 고려해 준비됐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생계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우선 고려해 전달할 예정이며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해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구대학교에서는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지역에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학교와는 별개로 학과 및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연간 납부 할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연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후불 형식의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그동안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12월분 자동차세의 10% 할인 받았으나 작년부터는 2~12월까지 자동차세만 10% 할인한다. 1~12월 전체로 따지면 9.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으로 배기량 2000㏄ 신규 등록 승용자동차 기준 4만7,580원의 절세 혜택이 있다. 차량 소유자는 위택스나 성남시 세입ARS시스템, 각 구청 세무과 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한 후 할인 적용된 자동차세로 납부가능하다. 납부는 성남시 ARS시스템 인터넷뱅킹 은행 CD·ATM기 가상계좌입금 위택스 등을 통해 현금 또는 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니 직접 납부해야 한다. 신청만 하고 연납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되고 공제 혜택은 없게 된다. 자동차세를 연납 후 연내 타 지역으로 이사하더라도 새로운 주소지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20만여종 이상의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방송, 영화, 다큐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 영상정보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온 VOD' 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기존 3천여 종의 DVD 자료의 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VOD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외 영화, 드라마 등 최신 영상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전자정보실에서 최대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최신 정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각종 인·허가, 면허 10만1,615건에 대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39억2천만원을 대상자에게 부과했다.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면허받은 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 6만7500원, 2종 5만4000원, 3종 4만500원, 4종 2만7000원, 5종 1만8000원이 부과됐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코로나19영향으로 음식점 등은 감소했으나 통신판매업 수가 소폭 늘어 지난해보다 4,326건, 1,900만원 증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특화 시범사업인 ‘마을생활 실험실’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마을생활 실험실’은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관련 전문가, 중간지원조직, 행정이 돕는 형태의 성남형 마을혁신 모델이다. 공동체지원활동가로 선발되면 사업 대상 지역의 현장조사, 이해관계자 면담, 과정의 기록화, 현장 지원, 기타 공동체 활동 등의 지원업무를 추진하게 되며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성남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지원활동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현장에서 주민, 행정, 센터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력으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서고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활동가로서 더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구 태평습지생태원 인근 탄천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된 큰고니가 발견되고 분당구 수내습지생태원 인근 주변 탄천에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이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흔히 백조라 불리는 고니는 팔당댐 등에서 발견되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심 중앙인 탄천에 찾아왔다. 또한 원앙은 수컷의 밝고 화려한 장식깃 덕분에 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연환경모니터를 운영해 탄천 조류를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낙생, 분당, 운중저수지에 서식하는 원앙 100여 개체가 최근 계속되는 추위로 저수지가 결빙되자 인근 탄천으로 옮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조류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봉덕 남한산성생태연구회 회장에 따르면 “특히 겨울철새들이 탄천의 습지생태원 인근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도심속 생태공간인 습지생태원이 서식환경이 좋고 먹이 활동이 쉬워 집단 서식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탄천 하류 수정구 인근에는 멸종위기종2급인 흰목물떼새 20여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도 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1년 12월 31일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538억원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정리액 대비 2.9% 증가한 15억을 더 징수한 성과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징수 활동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징수 기법을 이용해 세정 활동을 펼친 결과 2021년 11월 “지방세 新징수기법 추진 및 체납세 징수 평가”에서 경기도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 및 차량을 적기에 압류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등을 실시해 압류 물건을 공매처분 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주력한 것은 물론, 155명의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을 통해 28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함과 동시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684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맞춤형 징수를 통한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255명에게 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펼쳤다. 세외수입 또한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는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통합안내문 및 모바일 알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주택이 밀집한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주차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연중 ‘내 집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단독·다세대 주택 소유주가 집 담장이나 대문을 헐고 주차장을 만들면 공사비용의 90%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담장과 대문을 모두 철거하고 주차장을 만들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문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170만원을,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150만원을 지급한다. 이웃집과 경계에 있는 담장을 철거한 경우라면 최대 지원금 200만원을, 주차 대수를 늘려 조성하면 1면 추가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해당 구청 경제교통과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조성한 주차장은 5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다시 담장을 쌓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하면 공사비 전액을 환수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최근 3년간 10곳 주택에 13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며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도 중요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한 골목길 주택가는 담장이나 대문을 헐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