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1월 6일 “1기 신도시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다양한 세제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토론회’에서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지정해 탄생한 도시인 만큼 성장과 노후 등 생애 관리 또한 정부 주도로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리모델링 기금을 조성해 공공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수직증축의 한계와 법률·제도적 미비점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주택 노후화로 지역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법적, 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고양·부천·안양·군포시 등 5개 시 지자체장들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했다.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활성화의 필요성, 정부의 대응 과제, 리모델링과 재건축 등의 대안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90년대에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과정’ 64개 강좌의 수강생 83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20주 장기과정 12주 단기과정 12주 ‘On-air’ 과정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장기과정은 제과·제빵기능사, 바리스타 자격증, 미용기능사 등 11개 강좌를 개설한다. 운영 기간은 2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수업한다. 단기과정은 재봉틀 기초와 홈웨어, 샌드위치와 샐러드, 유러피안 프렌치 플라워 테라피 등 32개 강좌를 개설해 2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On-air 과정은 아이패드로 이모티콘 작가되기, 여행영어회화, 상황별 메이크업 등 21개 과목을 개설한다. 운영 기간은 2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온라인 줌 또는 네이버 밴드로 강좌를 진행한다. 배움과 채움 과정을 수강하려는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은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대면 수업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자,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소지자, 확진 후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3억60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9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사업 대상자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년간 쌀과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등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한다. 모유 수유, 이유식, 편식 예방 등의 영양교육과 상담을 온라인으로 병행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생후 64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역 보건소에서 빈혈 검사, 키·몸무게 측정, 식사조사표 작성 뒤 신청서를 내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9개 동에 배치 운영하던 성남시민순찰대를 오는 3월 2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올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동별 4~8명씩 모두 226명의 대원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 경로당 주변, 주택 밀집 지역, 공원 등 맡은 구역에서 하루 2~4시간 순찰 활동을 한다.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버스정류장 등 약속한 장소부터 집까지 동행해 안심귀가를 지원하고 중앙동, 금광1·2동, 은행1동, 서현동 등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안부 확인, 말벗 등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 구호, 가출 청소년 보호, 비행 청소년 계도, 치매 노인이나 술 취한 사람 안심귀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지난해 3월~11월 39개 동에 배치된 성남시민순찰대는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 방역수칙 안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모두 1만8113건의 활동을 했다. 이들 성남시민순찰대가 활동한 39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학교급식 공급업체 7곳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김치 공급업체 4곳, 떡 공급업체 3곳 등 두 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김치와 떡 공급업체 모두 HACCP, G마크 인증, 친환경 인증 등의 공인인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공모에 응할 수 있다. 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및 ‘식품제조·가공업’을 신고한 수도권 내 업체여야 한다. 해당 업체는 기간 내 성남시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신청서와 학교급식 납품실적 집계표, 품목별 납품제안 단가표 등을 직접 내면 된다. 선정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급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성남지역 158개교 중에서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는 141개교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재료는 김치·떡 분야를 포함한 쌀, 수산물, 축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7개 분야에서 23개 업체가 공급을 맡고 있다”며 “각 학교에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1인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해야 경우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8만8640원을 지급한다. 지난해보다 인상된 금액이며 연간 최장 13일간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에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2억57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사업 시행일인 지난해 10월 25일 이후 입원 치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유급병가를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유급병가 지원신청서 입·퇴원확인서 또는 건강검진확인서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생계 걱정 때문에 아파도 쉬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 하려고 지난해 10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오는 2027년까지 추가 건립 예정인 사회복지관을 포함하면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복지관 공급량을 갖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월 복지분야 공인된 연구기관인 경기복지재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관의 공급 수준은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은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시는 그 동안 관내 10개소 사회복지관을 설치·운영해오고 있으며 2027년까지 5개소를 추가 건립해 총 15개소까지 확장할 계획을 이미 수립했다. 이로 인해 인구 당 공급 수준도 대폭 개선된다. 성남시는 ‘24년 12개소, ’25년 14개소, ‘27년 15개소로 단계적 확대해 현재 9,3000여명 당 1개소 공급 수준에서 62,000여명 당 1개소 공급 수준을 달성해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이용 가능성을 대폭 개선한다. 이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성남시에서는 복지시설의 확대 공급과 더불어 양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소속 공무직·기간제 현업근로자 근무 부서 13곳에 대해 작업환경측정 결과 모두 ‘기준치 미만’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43일간 고용노동부 지정 작업환경 측정 전문기관에 의뢰해 작업환경측정을 진행했다. 작업환경측정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얼마나 유해인자에 노출되고 있는지를 측정, 평가하는 것으로 염화수소, 톨루엔 등 유해화학물질과 소음, 복사열, 분진 등에 대해 측정했다. 이번 조사대상이 된 곳은 시청 구내식당, 금곡동 쓰레기 매립장, 맑은물관리사업소의 누수작업반 근로현장등의 작업장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13곳 전체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자의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 대책도 시행한다. 산업재해 없는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순회점검 및 주기적인 작업환경측정 시행으로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소음 및 분진 노출이 있는 작업장의 보호구 관리를 강화하며 해당 근로자의 특수건강진단을 주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 온종일 돌봄 정책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 표창은 교육부에서 온종일 돌봄서비스의 내실화가 우수한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에게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성남시는 2021년 6월 전국 최초로 학교돌봄터 1호점을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설치했고 2022년 성남시 학교돌봄터 2호점 설치를 위해 2021년 12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범희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수내초등학교장은 ‘수내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돌봄협의체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체계 구축 내실화와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타지자체와 차별화를 위해 학교돌봄터 내에 전용 어린이식당을 설치하고 전담 조리사를 배치했다. 이용 아동에게 균형잡힌 급·간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기 때문에 맞벌이 가정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등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 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위해 학교돌봄터 외 다함께돌봄센터 또한 지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3일 오전 수정구 태평동 소재 현충탑 참배로 2022년을 시작했다. 이번 현충탑 참배행사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은수미 시장과 윤창근 의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고, 시의원들의 자율참배가 이어졌다. 윤창근 의장은 “신년 사자성어로 선정한 ‘노적성해(露積成海)’와 같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주권의 새 시대를 만들도록 촘촘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을 뜻을 대변하고 시민의 마음을 얻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