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판교사랑의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12월 20일 성남시에 2000만원의 성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정인목 성남시 복지국장과 박준호 판교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기탁금은 성남시 관내 복지시설에 1대의 차량과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겨울 패딩 지원에 쓰인다. 박준호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성금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앞장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평생교육사와 문해교사 채용이 어려운 소규모 교육기관에 해당 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평생교육사 20명, 문해교사 10명, 배치사업 참여 희망 기관 30곳을 각각 공개 모집한다. 평생교육사는 2급 이상의 자격증, 문해교사는 해당 자격증이 있는 무직 상태의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 공모에 응할 수 있다. 기관 참여 자격은 성남시 소재 비영리 평생·문해 교육기관이면 된다. 선발되는 평생교육사는 내년 2월 1일부터, 문해교사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교육기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평생교육사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에, 시간당 1만1080원의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을 받는 조건이다. 문해교사는 일주일에 최대 오후 1시간 근무하고 성남시가 정한 문해교사 시급 2만원을 받는다. 관심 있는 대상자와 기관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기간 내 성남시청 9층 평생교육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평생교육사 21명, 문해교사 11명이 32곳의 교육기관에 근무 중이다. 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이들에게 오는 12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92억원 규모의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이행으로 피해를 본 업종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필수업무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19개 사업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는 모란민속5일장 521개 점포에 50만원씩의 생활안정기금을 지급하고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업체 ㈜NSP에 1억3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장기간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격차를 겪는 저소득층 자녀 4050명에게 20만원씩의 학습회복비를,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2019년 이후 출생아 중 1500명에 32만원 상당의 영아 발달검사를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2600가구에는 10만원씩의 한시 특별지원이, 관내 무료경로식당 27곳은 1억6200만원의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비 지원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아동·청소년·여성·노숙인·장애인 시설 종사자,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1만4000여명에게는 30만원씩의 방역 위생 수당을 지급한다. 중앙지하상가, 중앙공
(케이엠뉴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 남성규 지부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는 그동안 서철모 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전국최초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 방역은 물론 각종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성규 지부장은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해주시고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자영업체들의 어려움이 매우 많은 가운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서로 협의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대학 정시 입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성남TV’를 통해 입시설명회를 시청할 수 있다.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2022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 지원 시 유의점, 서울 및 경기권 대학 전형별 특징, 지원전략에 관해 120분간 강의 진행한다. 대학 합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남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내년도 입시는 정시모집 비율 증가,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확대 등으로 예년보다 변수가 많다”며 “정시 지원 전략 짜기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려고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8월 21일~31일 대학 수시 입시설명회를 유튜브로 송출해 조회 수 2000건을 넘겼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 내에 ‘사계절 초록 온실’을 건립해 12월 17일 개장했다. 사계절 초록 온실은 최근 2년간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291㎡, 높이 4.5~6m의 단층으로 지어졌다. 철골조에 복층유리를 이어붙인 통유리벽 형태다. 시는 초록 온실에 부겐빌레아, 덕구리난, 말바비스커스 등 모두 104종, 4462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심었다. 파파야, 금귤, 아보카도, 올리브 등의 열매 나무, 애기동백, 병솔나무, 쿠페아 등의 개화식물, 브룬펠시아, 야래향, 라벤더 등을 오감 체험할 수 있다. 현무암을 1~1.8m로 쌓아 올려 틸란드시아 등의 착생식물을 붙인 9개의 석부작 기둥 숲, 1~2.5m 높이의 5개 식물 탑, 버려진 고목의 뿌리를 재활용한 고목이끼 숲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이곳 온실은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온도·습도·채광을 자동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시스템이 도입돼 사계절 쾌적한 녹음 상태를 유지한다. 온실을 찾는 이들에 특별한 여가·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식물원 온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 작품전시회가 16일과 17일 양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성남시 소재 10곳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106명이 직접 만든 공예품, 원예품, 캔들, 수제악기, 체험 사진 등 30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첫날 행사장을 찾은 은수미 성남시장은 “장애인 여러분께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얻고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남시는 10곳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60여명 장애인들에게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도 1월 28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낡은 공동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허가를 받아 건축한 20세대 미만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과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212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보도,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보수 하수도의 준설·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 사업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 공사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 이중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분야는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 등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환경부가 시행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 관리, 에너지 자립화, 악취관리 등 32개 항목에 대해 서류·전문가 현장 평가,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환경부는 성남시의 성남수질복원센터와 판교수질복원센터의 운영·관리 시스템 전반을 높이 평가했다. 성남시는 하루 46만t의 하수를 처리하는 성남수질복원센터에 염수를 이용한 신기술 탈취기를 설치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이고 있다. 소금물을 전기 분해해 발생하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으로 악취를 분해·중화하는 방식이다. 하수도의 폐기물량을 줄이는 협잡물 탈수기, 하수처리 약품량을 조절하는 응집제 최적 주입기, 실시간 수분석 데이터를 측정하는 스마트 센서도 설치해 방류수 수질을 최적으로 관리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 충전시설, 가상 발전소도 설치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하루 4만7000t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운영 중이다. 성남시 물순환과 관계자는 “지난해 한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교육 투자를 확대해 사교육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은시장은 15일 오후 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학생 독서토론회에 참석해 “교육격차와 소득 불평등의 순환고리를 끊는 것이 성남형교육의 목표”고 말하면서 “사교육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독서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송림고 인문학동아리 ‘휴머니타스’의 구성원으로 2015년부터 성남형교육 ‘BOOK극성’사업의 대표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을 다룬 오찬호 작가의‘지금 여기, 무탈한가요?’를 주제 도서로 선정했고 이어 한 시간가량 학력 격차와 동물 학대, 배달노동자 인권 등에 대해 은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공정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은시장은 “공정의 기준은 개인마다 달라 문제 인식과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야 한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플랫폼노동자 지원’과 ‘아동학대 공공화사업’를 예로 들며 “우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많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