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자율주행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지원사업의 성과사례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지자체 최초로 성남시의 정밀지도를 탑재한 ‘샤크’로 명명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직접 관내 기업과 연구소, 학교 등에 지원했다. ‘샤크’는 판교, 본시가지 등 성남 도로뿐만 아니라 K-City 등의 실제 테스트베드 환경도 탑재되어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도 가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샤크’에서 기업들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도로환경을 통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수만 가지 상황을 재현할 수 있게 되며 상황별 대응 알고리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점검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아주대학교 송봉섭 교수는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기술 현황과 가상현실 플랫폼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으며 ‘샤크’ 성과사례로 ㈜웨이티즈, ㈜디바인테크놀로지, 가천대학교의 발표가 있었다. ‘샤크’의 개발사인 ㈜모라이는 ‘샤크’의 향후 업데이트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시와 성남산업진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5일 오후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찾은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은 기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하며 오는 1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위례 주민 여러분이 학수고대하던 남위례역이 드디어 개통한다”며 “그동안 지하철을 타려면 버스 등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복정역 등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 보다 가까이 위치한 남위례역을 통해 바로 8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이번 남위례역 개통에 이어 남위례역과 복정역을 잇는 길이 5.4㎞ 위례선 트램, 위례~신사선을 광주시 삼동까지 연장하는 위례~삼동선,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까지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8일 오전 5시 첫 운행되는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은 지상 3층 규모인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으로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910㎡ 부지에 복선의 상대식 승강구조를 갖추고 있다. 운행시격은 평일 기준 첨두시간은 5~6분, 비첨두시간에는 8~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성남시는 ‘위례광역교통개선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5일 오전 수정구와 중원구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 격려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11일 검사방식 변경에 따른 성남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점검과 분당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에 따른 수정·중원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실태 확인 및 업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이루어졌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검사인원 폭증에 더해 분당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까지 일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됨을 잘 알고 있다”며 “검사를 받는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한 주차난 등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온 직원 여러분이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도 누적에 걱정이 앞선다 늘 조금만 더 버텨달라 부탁드리는 것이 송구할 따름이다”며 “며칠 전 분당구보건소가 폐쇄되자 대부분의 시민들이 보건소 직원들의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해주셨다 여기 있는 근무자 여러분이 버텨줬기에 가능한 일이다 조금만 더 힘다음달라”고 격려했다. 지난주 분당구보건소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현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경영난을 이유로 내년부터 장기휴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토부, 경기도와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지난 7일 성남시의 유일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 관문 역할을 해온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민간엔에스피)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7일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시에 휴업신청서를 제출했다. 휴업을 하게되면 당장 지방을 오가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노선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휴업에 따른 대처방안과 경제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간다. 이달 내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1억3000만원 규모의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을 특별 지원한다. 내년엔 경기도와 공동으로 터미널형 경기버스 라운지조성사업비 9억6000만원, 터미널 시설개선사업비 4억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1일 은수미 성남시장과 터미널측 임원진과의 면담을 갖고 터미널 휴업에 따른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노후시설물 개선사업비 2억1000만원을 지원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된다.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남·북·중 교류 협력 방향 모색을 위해 성남시와 세종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등 국내학자 9명, 중국학자 4명 등 모두 14명의 한·중 전문가가 줌(zoom)으로 연결돼 3개 세션의 학술대회를 연다. 세션 1은 ‘남·북·중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비잉다 중국 산동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김동길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세션 2는 ‘남·북·중 경제협력 전망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은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리청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한다.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중페이텅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장이 경제협력 방향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특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기획한 크리스마스 시즌 연주회다. 이날 연주회는 손동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즐거운 크리스마스 합창곡들로 관객들을 맞는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우리는 네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눈이 내리네(Let it snow)’ 등이다. 작곡가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O Magnum Mysterium)’ 등 정통 합창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곡도 무대에 올린다. 특별출연하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캐럴 메들리’를 불러 음악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연주회는 방역 패스가 적용돼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자만 콘서트홀 1·2층(1102석 규모)에 최대 500명만 입실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민과 지역 소재 기업체 직장인은 30%의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생활문화 디자이너로 구성된 ‘잼 도깨비’ (대표 고경은) 는 지난 14일 연말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549,800원을 서현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전달했다. 성금은 매년 도깨비 놀이터 행사 시 이웃 주민들이 참여하며 체험 비용을 적립해 연말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3년째 기탁하고 있다. 잼 도깨비 (대표 고경은)는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다양한 문화와 소통으로 가족 간, 세대 간, 이웃 간의 거리를 좁히고자 매년 ‘도깨비 놀이터’ 행사를 추진하고 모금된 성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정동락 서현1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즈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잼 도깨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서현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기획한 크리스마스 시즌 연주회다. 이날 연주회는 손동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즐거운 크리스마스 합창곡들로 관객들을 맞는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 거룩한 밤’, ‘우리는 네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 ‘눈이 내리네’ 등이다. 작곡가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 등 정통 합창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곡도 무대에 올린다. 특별출연하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캐럴 메들리’를 불러 음악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연주회는 방역 패스가 적용돼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자만 콘서트홀 1·2층에 최대 500명만 입실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민과 지역 소재 기업체 직장인은 30%의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50%의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다.
(케이엠뉴스)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줌으로 개최된다.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남·북·중 교류 협력 방향 모색을 위해 성남시와 세종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등 국내학자 9명, 중국학자 4명 등 모두 14명의 한·중 전문가가 줌으로 연결돼 3개 세션의 학술대회를 연다. 세션 1은 ‘남·북·중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비잉다 중국 산동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김동길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세션 2는 ‘남·북·중 경제협력 전망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은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리청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한다.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중페이텅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장이 경제협력 방향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1년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제13차 유형문화재분과 심의 결과 성남시가 수집한 불화 2점이 각각 경기도유형문화재 379호, 380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불화는 조선 인조대 창건되어 1939년 폐사된 법륜사에 봉안되었던 신중도와 감로도이다. 법륜사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었던 영창대군의 명복을 빌던 원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 말 법륜사는 세종의 일곱 번째아들 평원대군과 예종의 둘째아들 제안대군의 묘사의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이는 이규승이라는 왕실 종친의 후원을 통해서였다. 이규승은 대군들의 제의와 함께 고종과 왕비의 장수와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며 불화를 제작해 봉안했는데 이때 봉안된 불화가 이번에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379호로 지정된 ‘성남 ‘법륜사’ 명 신중도 및 복장물’ 와 경기도 유형문화재 380호 ‘성남 ‘법륜사’ 명 감로도’ 이다. 법륜사는 조선 왕실의 몰락과 함께 일제강점기인 1939년 폐사되어 불상과 불화 등 재산 일체가 서울 창신동의 지장암으로 옮겨졌다. 성남을 떠난 신중도와 감로도는 일찍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270호, 27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