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2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백신특화 분야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창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응모한 결과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지역의 창업보육공간·시설·프로그램 등 창업 지원 인프라와 병원의 연구자원·역량을 결합해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3년간 총 2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주관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 내 기술창업 전담팀과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성남시의 창업 지원 사업과 연계해 ‘아이디어 기술·평가부터 R&D, 전·임상시험, 인허가, 투자·판매'까지 창업기업 기술개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공공의료를 수행하는 병원으로 우수한 연구인력, 기반시설 및 데이터중심병원의 역량을 활용해 백신 분야의 창업기업 특화 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등 국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과의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바이오헬스
성남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분당동 선지봉전원마을에 ‘별빛안심계단’을 조성하고 9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별빛안심계단’은 마을 초입에 위치한 어둡고 노후된 계단을 보수하고 미끄럼방지 시공과 더불어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여성과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나 이번 사업은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분당경찰서와 함께 직접 참여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함으로써 민·관·경과 더불어 관내업체의 지역사회공헌이 함께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성남시는 이밖에도 2021년 서포터즈 합동점검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9개소에 쏠라표지병, 쏠라안내표지판, 쏠라벽부등을 설치했으며 이로인해 조성된 친환경적이면서 밝고 안전한 골목환경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맞춤형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통해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전력이 200㎾ 이상 사용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사용실태를 조사해 계약용량 대비 현저히 낮게 사용되는 시설에 대해 계약전력 개선을 통해 공공요금 줄이기에 나섰다. 현재 공공시설에서 납부하는 전기요금은 계약전력에 따라 기본요금과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전력량요금이 합산되어 부과된다,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전력 200㎾ 이상 계약된 공공시설에 대해 실제 사용 전력량과 최대수요전력을 분석해 초과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정한 계약전력으로 개선해 기본요금을 줄이는 계획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공공시설 93개소 중 24개소가 계약전력 대비 실제 사용 전력량 및 최대수요전력이 이에 못미처 계약전력을 개선해도 시설유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공공시설 24개소 전력 사용 설비를 전수조사해 적정 계약전력 2만1,109㎾에서 1만6,879㎾로 개선 완료했으며 계약전력 개선만으로 연간 1억487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남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라 공공시설별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실제 사용량과 최대수요전력을 주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흥원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오아시스 마켓’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오아시스 마켓은 타 오픈 마켓과 달리 개별기업 입점이 어려우며 비교적 저렴한 판매 수수료를 적용해 작년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 결과 총 35개사가 오아시스 마켓 입점 기회를 얻었으며 지원금 3,200만원을 투입해 입점 후 한 달간 총 16억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한 판매실적이 우수한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오아시스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를 활용한 익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밀 와플 제조기업인 ‘시온올앤지’ 나미경 대표는 “직매입 전환 후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매출이 40배나 상승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진흥원은 오아시스 마켓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 특화된 여성 패션 전문기업 ‘티라이프’ 플랫폼사와 협력해, 여러 오픈 마켓의 주문과 배송을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산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광장로 97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단지 내에 내년 6월 23번째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영수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공방·멀티 프로그램실 공간 201.13㎡ 규모를 성남시에 무상 임대한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해당 공간을 초등학생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다함께 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한다. 어린이 식당, 2개의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설치한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탁자를 모집해 센터장, 돌봄 교사, 조리사 등 5명이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시설로 운영·관리한다.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일상 생활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놀이활동이 이뤄진다. 조리사가 직접 조리한 급식과 간식도 제공한다. 성남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52곳, 다함께 돌봄센터 17곳,학교돌봄터 1곳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다함께 돌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서울지하철 8호선 추가역인 남위례역 개통에 맞춰 이곳을 경유하는 4개 버스노선을 확충해 오는 12월 24일~25일 운행을 시작한다. 해당 버스는 시내버스 60번과 주말형 시내버스 53번, 위례신도시 성남지역 순환 마을버스 22번과 23번이다. 이들 버스는 남위례역사 조성 부지로 진입해 승객을 태운다.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과 환승 편의를 위해 남위례역사 계획단계부터 조성부지 내 버스정류장 시설 설치를 포함해 승객 승하차 지점을 확보했다. 현재 남위례역 외부를 경유하는 광역·시내버스는 13개 노선이며 남위례역사 내부로 진입하는 버스는 이번 4개 노선의 성남시 운행 버스가 유일하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지난달 추가 입주한 1033가구 입주민을 위한 3개 버스노선을 신설 또는 개통한다. 지난 10월 29일 개통한 마을버스 73번과 11월 26일 개통한 마을버스 37번이 판교대장지구를 운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엔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성남시가 협업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추진한다.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기초 교통수단인 버스노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12월 11일부터 워크 스루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검사 대상 급증으로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하게 발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처다. 성남종합운동장과 탄천종합운동장에 있는 선별검사소가 워크 스루로 전환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처로 야탑역 광장, 수정구보건소 광장, 수정·중원·분당보건소에 있는 임시 및 선별진료소까지 모두 워크 스루로 운영하게 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이 최근 1.5배 증가해 하루 평균 9000명 정도”며 “검사수용 능력을 초과하고 있어 검사 속도가 늦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변경해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이브스루 이용 대기 줄에 끼어들려는 차량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주변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워크 스루로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부당이득 환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 소속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전담TF는 “시행사가 납부한 사업협약이행보증금의 몰취와 피고인 4명의 재산 가압류 방안 등을 검토하고 2주 이내에 상세 실행 방안에 대해 보고할 것”을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에 강력히 권고했다. 시행사가 사업협약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납부한 사업협약이행보증금은 72억3900만원으로 현재 공사가 보관 중이다. 피고인 4명이 공동으로 배임을 행해 공사에 금전적 피해를 끼쳤고 이들이 민간사업자의 사무를 주도한 점을 감안해 보증금에 관한 상계 혹은 몰취 의사표시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권고했다. 시와 공동으로 진행할 손해배상 청구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에 앞서 피고인 4명의 법인 재산과 개인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조속히 실시할 것도 재차 권고했다. 이와함께 피고인 4명에 대해 소송절차 진행과는 별개로 자발적 이익 환원 의사를 묻는 내용증명 공문을 발송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보고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10월 성남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예산재정과 등 5개 관련부서장과 변호사 등으로 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크린넷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첫출발’을 주제로 한 민·관 협의체 포럼을 연다. 일반 쓰레기와 혼합 수거하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크린넷에서 발생하는 시설 노후 가속화와 집하장 악취 민원 등의 문제 해결책과 운영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포럼은 좌장을 맡는 이남훈 안양대학교 교수와 패널 등 6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교 크린넷 운영개선 정책 방향’에 대해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환경정책국장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범석 한국음식물종량기협회 이사장은 ‘음식물 종량제 기기 운영 장·단점’을, 이성진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성남시 음식물류 폐기물 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판교 크린넷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나가 중장기적 운영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판교지구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 시행에 관한 참석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시는 이날 나오는 의견을 모아 판교 크린넷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를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분당구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이어 수내초등학교에 ‘성남지역 학교돌봄터 2호점’ 설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 9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범희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수내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 수내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시설 리모델링 비용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와 학교 간 행정적 가교역할도 한다. 수내초등학교는 2층짜리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101.84㎡ 규모의 돌봄터 공간을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성남시는 교육청 지원금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초등학생 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한다. 어린이 식당,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민간위탁 모집 절차를 걸쳐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조리사 등 3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 방과 후와 방학 중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가 자체 설치·운영하는 돌봄교실과 달리,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