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1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2억원이다. 목표액의 5%인 6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칸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1억3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시는 나눔 문화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려고 시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설치하게 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3주간 ‘장애인 경진대회’를 대면·비대면으로 동시 진행한다. 시 위탁 기관인 분당구 소재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원예, 영농, 바리스타 등 3개 부문에 모두 348명의 장애인이 참가한다. 대회는 부문별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과제 이수 평가와 퀴즈 맞히기 방식으로 치러진다. 부문별로 원예는 장미, 소국 등 꽃꽂이, 포인세티아 화분 심기 영농은 씨앗 파종과 이론 평가 바리스타는 카푸치노, 카페라테 2잔 7분 이내에 만들기 등의 수행 능력과 완성도를 평가받는다. 퀴즈 맞히기는 대회 기간 중인 오는 12월 10일 줌으로 열려 부문별 15개 문항을 풀어야 한다. 각 부문 종합점수가 높은 참가자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대회 참여자 모두에게는 참가상을 준다. 성남시는 장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9회째 이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치매 등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시설’을 2곳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시설은 수정노인주간보호센터, 새날노인복지센터로 앞선 2019년과 지난해 선정한 5곳 요양시설을 포함해 모두 7곳이 성남시가 인증하는 안심 돌봄 시설로 지정됐다. 시는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제’에 참여 신청서를 낸 3곳 시설의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 39개 항목을 서면·현장 평가한 뒤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해당 시설을 선정했다. 수정노인주간보호센터는 복정동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건물 내에 있다. 직원 12명이 치매 노인 등 41명의 인지기능 유지, 기능 회복 훈련, 물리치료 등을 한다. 이용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크다. 새날노인복지센터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주야간보호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새날복지회가 운영한다. 직원 14명이 어르신 17명의 기능회복·유지를 위해 하루 2종류 이상의 물리치료와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1월 26일 오후 집무실에서 이들 2곳 시설 대표에게 ‘성남형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사업’에 ‘코로나19 신 복지대상자 생필품 지원사업’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의 New복지대상자 생필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공적 지원비 지급 전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우선 지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는 긴급 지원, 맞춤형 급여 등의 공적 지원비가 실제 지급까지 3일에서 2개월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했다. 시는 연말까지 지급 품목과 방식을 구체화한 뒤 대상자를 발굴해 내년 1월부터 10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등을 통해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가 1255개 사업을 응모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실무 서면심사, 일상회복지원사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0개 사업을 선정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1일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제품 개발실에서 ‘2021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대회가 K-푸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아이템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아이템에 대한 레시피를 받았고 총 22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심사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서로 요리를 뽐내며 총 90분의 조리 시간이 주어졌으며 먼저 조리를 마친 팀의 음식부터 평가했다. 이날 8개 팀의 요리에 대한 심사는 한서대학교 배혁진 교수를 비롯해 함소아 제약 장성희 본부장, 풀무원 푸드머스 유경은 팀장, 뉴트리 김연정 센터장, 유림샘 레시피 차유림 대표가 맡았다. 최종결과 파이넛팀의 “가평 잣나무 향 가득한 파인트리”가 대상을 수상했고 펌킨의 “비건 샌드위치와 인퓨즈 파이토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니빵, 식도락여정, 3대 500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수인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K-팝, K-콘텐츠, K-방역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K-푸드 레시프를 주제로 관내 청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이 지난 26일 야간 성남시 3개 구에 위치한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약사를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시다 성남시에는 현재 3개 구마다 1곳씩 해서 3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있다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들에게 공공심야약국은 한 줄기의 빛과도 같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국회에서도 공공심야약국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40억원 규모로 증액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올렸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조재웅 마이팜약국 약사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심야시간까지 일을 하니 약사들 피로가 누적되기도 하고 인건비 상승에 운영이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은 시장은“공공심야약국 운영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시에서 지난달 경기도에 지원금을 시간당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공공심야약국도 공공의료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제64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음악회는 상임지휘자 진성수가 지휘봉을 잡고 가수 한서경이 사회자로 나선다.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시작해 도화타령, 농부가, 풍년가, 군밤타령 등 올 한해 사계절을 추억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국내 1호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가수 한서경, 이미리, 박남정이 출연해 랩 트로트와 댄스곡, 국악이 만나는 이색 무대를 펼친다. 멀티 악기 협주곡 ‘오색타령’, 장새납 협주곡 ‘열풍, 어메이징’, ‘우리 어멍’, ‘낭랑 18세’, ‘반갑습니다’, ‘미리뽕’, ‘사랑의 불시착’, ‘아~바람이여’, ‘널 그리며’ 등이다. 관람객에 흥겨움을 전해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인터파크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 예술인 증명 카드 소지자는 30% 할인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뒤 입실할 수 있고 동행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돗물 단수 등 상수도 관련 긴급상황 발생 때 시민에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 ‘상수도 긴급상황 문자 알림 시스템’을 구축 완료한 상태다. 긴급상황 문자는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만 발송된다. 신청자 주소지가 속한 블록에서 수도관 긴급 누수복구 공사, 예정된 공사 등이 진행돼 수돗물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공사지점, 원인, 단수 시간, 해제 예정 시간 등을 문자로 안내받는다. 각종 사건 사고로 상수도 공사가 이뤄져 붉은 수돗물이 발생하면 그 내용도 휴대폰으로 안내한다. 문자 알림을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해야 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는 없다. 성남시 물공급과 관계자는 “수돗물은 우리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필수 자원”이며 “단수 상황 발생 때 신속히 공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전달력이 빠른 문자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시 스마트 도시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2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9월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성남시 스마트 도시계획’을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총 889억원을 들여 교통, 안전, 환경, 문화, 행정, 기반시설 6개 분야 28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내년부터 2년간 275억원을 투입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주차정보 통합 플랫폼 등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지자체 ITS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엔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도비 23억원을 지원 받아 총 39억원 규모의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을 펼친다. 폭염, 한파,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IT기반의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11곳과 바닥신호등, 보행자 안전지대 등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4곳, 드론을 활용한 도시 공간정보수집과 긴급상황 초기영상정보 획득을 위한 자율항행 드론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한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성남시민의 안전 또한 지켜나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이동을 돕는 실버카 기탁식을 진행 했다. 이 날 기증한 실버카는 성남산업진흥원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으로지난 10월에 개최한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시민들의 성남시 20년전 추억하는 다양한 사진을 모아 실버카 의자에 브랜딩해 제작해 기부됐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지대 역할을 해 안전한 바깥출입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다. 이덕은 센터장은 “실버카를 기탁해 주신 성남산업진흥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실버카는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 삶을 질을 개선하고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으며류해필 원장은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취약한 어르신들을 돕고 지역 속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기탁된 실버카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성남시 관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