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가 폐지 줍는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성남시 산성동(동장 김복환)에 겨울이불 32채를 지원했다. 이번 한파 대비 지원 물품인 겨울이불은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해 복지상담을 받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선정했다.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수요자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겨울이불이 추운 날씨에도 폐지를 주우러 다니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근히 감싸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규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을 시작하는 것보다 후원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임에도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서 꾸준히 보여주는 이웃사랑에 감동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019년 산성동행정복지센터,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3자 간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년 여름과 겨울에 폐지 줍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용품(매회 300만원 상당)을 후원해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한누리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한 시·본청 간부공무원 85명만 현장참석했으며 그 외 간부공무원은 내부망을 통해 시청각 교육으로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대응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진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유진 박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법이 지난 9월 24일 제정됐다을 언급하며 탄소중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간부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하며 30년 안에 탄소 배출이 없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는 기후위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기후위기대응 용역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의 1회용품 사용을 다시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 12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제공을 한시적으로 허용해 왔지만, 이로 인한 생활폐기물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1회용품 사용을 다시 제한했다. 제한 대상 1회용품은 플라스틱 컵, 플라스틱 접시와 용기, 나무젓가락 등이다.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운영해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한다. 이후엔 지도단속에 나서 과태료 부과 등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여건이지만, 다회용품을 충분히 세척·소독·제공하면 1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며 “식품접객업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3회 하늘 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수정구 고등동에 있는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늘 정원상은 옥상 녹화가 잘 된 건축물에 주는 상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은 옥상에 437㎡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입주 기업인과 인근 주민이 힐링 공간이자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녹색공간이라는 평가다. 해당 건축물은 총점 87.53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4곳 건축물을 옥상 녹화가 잘 된 하늘 정원상 수상 작품으로 뽑았다. 금상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아이스퀘어 건축물, 은상은 수정구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건축물, 동상은 수정구 수진동 공영주차장 건축물이다. 시는 하늘 정원상 공모에 참여한 13곳 건축물의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 시공성 등을 종합 심사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같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중 열려 각 건축물 건축주, 시공사, 설계사 등에게 제3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 또는 동판을 준다. 시는 오는
성남시의회는(의장 윤창근) 11월 22일(월)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전체 시의원 34명을 대상으로 신뢰받는 지방의회 정립을 위한 청렴 부패방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춘향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렴판소리, 청렴LIVE “1등 한 날”이라는 제목의 샌드아트,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등을 중심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기대하는 시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어 다시 한번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대표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으며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마음을 얻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필근 의원이 좌장을 맡은 ‘지역상권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22일 수원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환경적 변화로 무너진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피해 현황에 더해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스마트화 추진 전략, 소상공인의 법정 정의, 업종별 특화 정책 마련,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창구 단일화 등 실행 가능성이 높은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신영방 경기도 골목상권상인회 수원시연합회장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상향식 접근의 필요성과 체계적인 골목상권 지원 제도의 부재 등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상권 공동체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골목상권 조직화 예산 지원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송성덕 수원시 지역경제과장은 영업 제한과 집합 금지 외
(케이엠뉴스)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성남시의 지난 10년간 행정에 대한 정치권의 공세가 집중되고 있다. 검.경의 계속되는 압수수색과 각 급 국가기관으로부터의 자료 요구, 참고인 조사등으로 악전고투하고 있는 성남시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발언이 눈길을 끈다. 성남시의회 서은경의원은 22일 본회의 5분발언 ‘성남시의 적극행정은 계속되어야 한다’를 통해 3,400여 성남시 공직자를 격려하면서 “공기업의 민원을 처리하고 성남시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밤낮으로 일했다는 이유만으로 정쟁에 소모되는 것이 오늘 성남시 공직자들이 처한 현실이다”며 안타까워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쟁과 정치적 주가를 올리려는 저급한 홍보가 아니라 진정한 수권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대안과 정치적 의제를 제시하고 예산과 사업으로 성남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 정치권의 자세이며 소명이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끝으로 서은경의원은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하며 성남시 집행부에 성남시 미래 20년을 내다보며 멈춤없는 전진을 위해 적극행정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에서는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9일간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 22일 제1차 본회의는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시정연설로 시작하여 남용삼 의원, 박은미 의원, 선창선 의원, 서은경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이후 제26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 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이 의결됐다.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3조 2,647억 657만 6천 원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조례 및 일반의안 40건을 심사한다. 정례회 회기 중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의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불합리한 사항이나 제도개선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하여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시민제보를 받았으며,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에 나서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시민행복 음악제를 성황리에
(케이엠뉴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제181회 정기연주회로 ‘모닝우슈코와 생상스, 드보르작’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재 폴란드 브로츠와프 오페라 지휘자 및 슈체친 예술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가 지휘한다. 첫 번째 무대는 폴란드 작곡가 모니우슈코의 오페라 서곡 ‘Halka’를 연주한다. 이어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을 스위스 제네바 콩쿨에 입상한 첼로 신동 한재민이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로는 드보르작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곡은 체코의 민속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지도 57호선 교통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11월 12일 완료했다. 성남시와 광주시는 2019년 12월에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광주시의 교통분야 국장이 공동위원장이되고 교통·도로 분야의 과장, 팀장을 실무협의회로 구성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0년 7월에 착수했으며 사업비는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부담하고 ㈜ 유신 컨소시엄에서 용역을 추진했다. 개선대책으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버스노선 추가 및 변경, 도로망계획, 철도 도입에 따른 타당성검토 등을 수행했으며 수립된 계획에 대해 사업 추진시기 및 상위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분야에 대해는 광주시까지 지하철연장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검토 결과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경기도에 요청했다. 경기도 용역 과정 중에 사업성 상향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