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이 지나도록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17명의 명단을 11월 17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체납액은 개인 93명, 65억원, 법인 24곳, 20억원 등 모두 85억원이다. 이들은 지난 3월~9월 6개월간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는데도 체납세금을 내지 않았다. 이들 개인과 법인 명단은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 세목과 함께 공개됐다. 개인 체납자 중에 체납 규모가 가장 큰 사람은 14억원을 내지 않은 성남시 중원구 거주자 황모 씨로 지방소득세 등 25건을 내지 않았다. 법인 중에는 지방소득세 등 5건, 6억원을 체납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지음다. 성남시는 명단 공개자에 대해 압류 부동산 공매, 신용정보 제공,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로 체납액을 징수해 성실 납세자와 조세형평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136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직무 교육을 한다. 사업 참여 청년들의 실무능력과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17일에 이은 2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인 ‘줌 미팅’을 통해 6개 분야 전문 강사와 화상으로 만나 상호소통하는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공지능 면접, 컴퓨터 활용 능력, 보고서·기획안 작성법 등 3개 강좌의 심화 교육이 이뤄진다. 퍼스널 컬러 진단, 정신건강 관리, 재테크 등 3개 강좌의 기본교육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 대상 중 74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층을 신규 채용하는 참여기업에 근무 유형에 따라 성남시가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른 62명은 ‘청년 니트없는 일경험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시, 산하기관 등에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미취업청년에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성남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무 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제설 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시는 서현로 태재고개, 성남대로 여수사거리 성남나들목, 공원로 영장산터널 진·출입로 마지로 장례문화사업소 진입로 등 7곳, 4㎞를 중점 제설대상 구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잦고 경사가 심한 상습 결빙구간으로 이달 말일까지 자동염수 분사장치와 도로 열선이 설치된다. 눈이 오면 기상측정 장비가 자동으로 노면 온도를 측정해, 설정온도 이하면 염수저장탱크에 저장된 제설용액을 도로 표면에 고압으로 분사해 눈을 녹인다. 성남시는 제설대책 기간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현재 구축 중인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취약지역에 투입할 제설 장비와 차량, 인력 규모를 판단하고 강설 징후 지역을 미리 포착해 대응한다. 적설량에 따라 성남시 공무원은 1·2·3단계 별로 인원수를 조정해 비상 근무를 하며 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 삽날 등 190대의 제설 장비와 함께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시는 제설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50개 동 주민센터별 제설 위탁업체를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6일 의장실에서 관내 사회봉사단체 지원을 위하여 기부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더불어민주당 마선식대표의원,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과 관내 사회봉사단체인 「우리한부모 가족지원센터」 이지우 대표, 「소망재활원」 김병준 원장, 「사랑마루」 변현석 대표와 성남이로운재단 최병주 이사장이 참석했다. 성남시 관내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한부모 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의 꾸준한 재활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망재활원」, 무료급식 등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공동체 「사랑마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450만 원을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사회봉사 단체에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성남시의회는 복지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 시연회를 오는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탄천에서 개최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도서관 로봇은 이날 자율주행으로 탄천산책로 180미터를 이동해 시민들에게 책을 빌려주는 모습을 시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도서관 로봇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한다. 언맨드솔루션, 네이버랩스, 네오하이테크 등의 기업들이 로봇 제작에 참여했으며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성남시는 도서관 로봇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지방자치단체가 도서대출 로봇으로 실증특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4년까지 탄천 산책로 율동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도서관 로봇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아동학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은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남시는 작년 아동학대 공공화 사업 선도지역 선정 후 누구보다 빠르게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지난 7월에는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은 시장이 아동문제에 특히 관심을 쏟는 이유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아이를 간절히 원했었다. 이에 많은 아이들을 지켜보게 되었고 ‘잘 키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했었다.”며 “그 과정에서 결국 ‘모든 아이가 모두의 아이다’는 생각을 했다. 직접 낳지 않았어도 제가 돌볼 수 있는 모든 아이에 대해서 언제나 힘껏 애써보고 싶다.”고 답했다. 자리에 참석한 성남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조혜미 주무관은 “아동학대는 대부분 가정 안에서 일어난다.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를 나가보면 학대 피해 아동과 부모가 각자 바라는 게 다르다.”며 “이때 공공이 중간자로 개입해 대화를 통해 아이가 원하는 것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 의원연구단체 「서울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는 지난 15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서울 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 연계 현장 실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을 비롯하여 의원연구단체 「서울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의 강현숙 회장, 최미경, 유중진, 김선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먼저 KAI 산업현황에 대한 보고 후 성남시 ADEX와 관련하여 학부모·학생의 소음 민원 제기가 끊이지 않으므로 행사 전 진정성 있는 소통의 필요성, 행사가 수능과 가까운 시점에 진행되는 것을 피해 3-4월에 진행 검토,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 보상 검토 등 협조를 요청했다. 윤창근 의장은 “얼마 전 누리호 발사 등 항공우주산업은 미래 산업의 유망주다. 특히 KAI가 있는 사천 지역은 그 중심으로서 미래를 이끌어가는 축이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서울ADEX 행사에 대해서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아동학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은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남시는 작년 아동학대 공공화 사업 선도지역 선정 후 누구보다 빠르게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지난 7월에는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은 시장이 아동문제에 특히 관심을 쏟는 이유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아이를 간절히 원했었다 이에 많은 아이들을 지켜보게 됐고 ‘잘 키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했었다”며 “그 과정에서 결국 ‘모든 아이가 모두의 아이다’는 생각을 했다 직접 낳지 않았어도 제가 돌볼 수 있는 모든 아이에 대해서 언제나 힘껏 애써보고 싶다”고 답했다. 자리에 참석한 성남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조혜미 주무관은 “아동학대는 대부분 가정 안에서 일어난다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를 나가보면 학대 피해 아동과 부모가 각자 바라는 게 다르다”며 “이때 공공이 중간자로 개입해 대화를 통해 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8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6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698명 수험생의 대중교통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에 104개 노선의 시내·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개인택시 2507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9개 회사 440대 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성남시 주·정차 단속 차량 27대는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된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해 간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케이엠뉴스) ‘2021.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기념식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이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는다. 사회적경제 민간 자조 기금 추진 경과 발표, 사회적경제 전략 의제 발굴세미나 결과 발표도 진행된다. 행사 주최 측은 앞선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기후변화에 사회적 가치가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 홍보, 꾸러미 상품체험단 운영, SNS 인증샷 캠페인을 벌였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며 “그 의미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월 현재 성남지역에는 사회적기업 95곳, 사회적협동조합 74곳, 협동조합 245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429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들 사회적경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