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공공건축, 시민의 삶 속으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 민간건축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성남시 공공건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심포지엄 1부는 박인석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홍경구 성남시 총괄건축가가 ‘성남시 공공건축의 현재와 과제’를,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장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용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2부는 주신하 한국경관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성남시 공공건축의 현재와 미래’ 관한 지정·자유토론을 벌인다. 지정 토론자는 김상혁 성남시 공공건축가, 김용성 가천대 교수, 박기범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 배웅규 중앙대 교수, 신춘규 청주시 총괄건축가, 유나경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 6명이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시민의 삶과 연계한 공공건축 정책에 반영한다. 성남시는 획일적 또는 행정 중심이던 공공건축물을 시민 편의 위주로 설계·디자인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최근 2년간 신흥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이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이번 규제샌드박스는 지방자치단체인 성남시가 직접 신청하여 추진했으며 도서대출 로봇에 대한 실증특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도서관로봇(길이 1.8m*높이 1.2m*폭 1.1m, 무게 400kg)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한다. 책 100권을 싣고 탄천산책로(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지점별로 일정시간 머물며 시민들에게 도서를 대출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행법상 자율주행 로봇은 도로교통법상 차(車)에 해당돼 보도 및 횡단보도를 달릴 수 없다. 또 공원통행은 중량 30kg 미만의 동력장치만 공원통행이 가능했다. 시는 이번 규제특례 승인으로 2024년까지 탄천 산책로, 율동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시민 누구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디지털 뉴딜을 생생히 체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의 대표하는 스타급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S-스타트업 왕중왕전’과 관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성남 창업경연대회’의 우수 기업들을 시상하기 위해 시상식이 지난 12일에 열렸다. S-스타트업 왕중왕전은 진흥원에서 운영중인 창업센터 입주기업 및 관내 대학인 가천대, 동서울대, 신구대와 전자기술연구원 창업센터 입주기업 중 각 창업센터 센터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창업기업 중 예비 유니콘 기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 및 성남의 대표하는 스타급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 그 첫 해를 맞이했다. 그리고 성남 창업경연대회는 2003년부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경쟁력 있는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왔으며 현재까지 참여한 기업들은 누계 218개사를 기록하며 올해 19회를 맞이했으며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해 20219년 450억 매출을 기록한 지니어스가 성남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 기업이다. 이날 진흥원 창립 2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시작된 ‘2021 S-스타트업 왕중왕전&성남 창업경연대회’ 시상식에는 총 15개사가 수상했다. ‘S-스타트업 왕중왕’전의 대상에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기습 폭설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제설 차량의 위치정보와 시내 교차로에 있는 교통상황 CCTV 영상 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성남시 내부 행정망이다. 담당 공무원들은 업무 PC로 제설 우선 구역과 노선도, 제설 자재 현황, 제설 삽날 장착차·살포기·굴착기 위치, 교통상황 등을 통합적으로 파악해 실시간 제설상황을 관제할 수 있게 된다. 취약지역에 투입할 제설 장비와 차량, 인력 규모를 판단하고 강설 징후 지역을 미리 포착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현재 시는 구·동 지역 제설노선 등의 데이터 수집 작업 중이다. 제설 관리시스템은 다음 달 중 시험 가동 뒤 내년 2월 구축 완료 예정이다. 성남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관리 시스템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폭설 대응 체계를 가동해 나갈 것”이며 “시민에게는 제설자원 정보 제공을 위해 생활지리포털을 지속 업데이트 중”이라고 말했다. 생활지리포털을 접속하면 제설함과 자율제설 도구함, 자동 염수 분사 장치 등의 제설시설물 위치정보를 알 수 있다.
성남지역 행정·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의 10개 기관·단체가 뭉쳐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성남시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각 분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형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기관·단체는 성남시와 성남시의사회·성남시의료원,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성남문화재단, 성남소방서 성남중원경찰서다. 이들 기관·단체는 네트워크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노인과 치매환자, 그 가족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요청하면 기관·단체별 보유 자원과 역할을 부각해 노인과 치매환자의 신변 보호, 정서와 여가생활, 신체와 정신건강, 일상생활 분야를 각각 지원하는 방식이다. 집중 지원대상은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13만2000명 중에서 1만2000명의 치매환자와 가족이다. 시는 앞선 6월 전국 최초로 ‘노인 및 치매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내년 1월엔 노인치매팀을 신설하고 성남시 노인복지과 사무실에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 콜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2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앞 광장에서 “서로 보고, 서로 듣고,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시민행복 음악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30년이 지나온 성남시의회의 의회 활동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미래 30년에 대한 성남시의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개막 영상과 참석자들이 성남시를 상징하는 철쭉을 들고 입장하여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성남시의회의 약속이자 다짐의 표시로 꽃을 무대 앞 화단에 꽂는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했다. 또한 성남시의회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작 상영, 프리업컴퍼니의 축하공연 <환기>, 의장 기념사, 공로패 수여, 내빈축사, 이한철 밴드의 축하공연, 30년을 성남시의회와 함께한 의정기록팀 한선영 팀장의 헌정문 낭송,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아름다운 나라> 이후 모두 함께 성남시민의 노래를 합창하며 마무리되었다. 윤창근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는 지방의회, 곧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12일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성남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995년 전국적으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었으며, 2011년 ‘성남시 종량제봉투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현재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25년간 이어왔다. 성남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3그룹(시민, 청소대행업체 및 환경관리원, 환경운동연합)으로 나누어 FGD(Focus Group Discussion)을 진행하였다. 성남시는 작년 12월 ‘성남형 저탄소 자원순환 혁신도시 구축’을 위한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 그린도시 일부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에는 탄소배출량을 표시하고, 탄소저감량을 표시한 CO₂ 감량봉투를 제작하여 성남시만의 독자적인 자원순환 디자인을 개발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CO₂ 감량봉투는 소각 시 온실가스 배출량에 주요 원인인 투명플라스틱, 폐비닐 등 분리배출을 위해 스마트수거 시범지역을 선정해 세대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성남시 자원순환과를 주관으로 개최된 보고회는 시청 관계자들과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중간 결과물 발표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체납자들이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아내 38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시는 휴면계좌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해 12명의 휴면예금을 압류·추심했다고 밝혔다. 휴면계좌는 보유자가 은행과 보험회사에 장기간 거래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아서 청구권이 소멸된 계좌다. 일반적으로 예금은 3년, 보험금은 2년 이상 거래되지 않으면 휴면계좌로 분류된다. 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10월 말 현재 성남시 지방세 체납액은 377억원”이며 “이를 줄이기 위해 체납자의 휴면계좌 외에 동산, 부동산 압류· 공매, 예금·급여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 등 징수 활동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연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운영해 각종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생활쓰레기로 배출해 소각하는 이불, 베개 등의 폐섬유류를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으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사회 조성을 위한 폐섬유류 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연말까지 시범사업 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입주민들이 버리는 폐섬유류를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보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체 개발한 화학적 재생기술로 폐섬유류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이런 공법으로 제조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병, 의류,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재탄생 시킬 수 있다. 에너지 소모량과 CO₂ 배출량도 30~40% 정도 줄여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생산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까지 시범 운영해 본 뒤 점차 폐섬유류 수거 지역을 성남 전역으로 확대해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자원화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소각량 저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저탄소 녹색 생활을 선도하는 전국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남용삼)는 11월 1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2시간여에 걸쳐 성남 역사박물관 건립공사 현장과 갈현동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하여, 성남 역사박물관 건립 현황과 추진 일정, 갈현동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성남 역사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련 설비 강화, 교통 혼잡 문제 해결, 효율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 등을 주문하였으며, 갈현동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세밀한 조사와 정비 계획을 수립해 매장문화재 현황 파악 및 발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를 당부하였다. 남용삼 문화복지위원장은 현장 방문이 종료된 후 “성남 역사박물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공간이므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갈현동 매장문화재의 체계적 정비를 통한 보존 및 활용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 사진자료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