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소상공인을 위한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세일페스타는 정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다.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착’ 앱을 통해 2만원 이상 배달 주문하는 시민에게 7000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앱에는 먹깨비, 배슐랭, 소문난샵, 위메프오 등 4개 민간 배달앱이 연동돼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음식값은 충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오는 11월 11일부터 나흘간은 성남지역 20곳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구매고객 대상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점포별 자율 할인 행사, 스크레치 복권 증정 행사, 성남사랑상품권 홍보전 등이 열린다. 성남시 상권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노동 취약계층의 건강권과 생계보장을 위해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편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해야 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8만4000원을 지급한다. 올해 기준 성남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금액이며 연간 최장 13일간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에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2억57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사업 시행일인 10월 25일 이후 입원 치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유급병가를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신분증·본인 명의 통장 사본, 유급병가 지원 신청서 입·퇴원확인서 또는 건강검진확인서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아파도 생계 때문에 쉬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 하려고 도입한 제도”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여성친화도시 4기 서포터즈단 100명을 결성해 10월 27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는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 조성’을 위해 성인지 관점으로 지역 환경 모니터링, 주민 의견 수렴, 여성친화적 정책 제안 활동을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4기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마을 기획팀, 성평등정책 추진팀, 여성친화도시정책 홍보팀의 세 개 팀으로 구성돼 2년간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3개 팀 대표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고 줌으로 행사에 참여한 다른 단원들과 함께 서포터즈 역할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3기 서포터즈 활동자 중 진취적으로 활동한 4명은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돼 표창장을 받았다. 시는 4기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을 주제로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환경과 현황, 타 시·군의 서포터즈 활동상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 알림 사물인터넷 기기 설치에 이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이웃과 단절된 채 지하 단칸방, 옥탑방 등에서 혼자 사는 40~64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00가구다. 시는 해당 가구에 꽃기린, 홍콩야자, 천냥금, 아자리아 등의 반려식물을 1차, 2차에 걸쳐 지원했다.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우울감을 덜고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주려고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선정했다. 식물 보급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병행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가구에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모니터 요원 186명을 매칭했다. 앞서 2월에는 해당 가구에 안전 알림 IoT 기기를 설치했다. 집안의 온도, 습도, 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망과 연결돼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땐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험’ 등 4개 단
(케이엠뉴스)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45회 정기연주회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노래한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낙관주의와 젊음의 활력을 잘 보여주는 걸작이다. 성경에 기록된 엿새 동안의 천지창조의 여정과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 브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 홀 1층 300석 규모의 대면 공연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된다. 공연티켓은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립예술단 및 성남아트센터 회원, 성남시민에게 30%의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50%의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 성남재생산단 A3블록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19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성남재생산단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짜리 1개동에 전용면적 21㎡ 134가구, 44㎡ 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이다. 21㎡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4824만원, 월 임대료는 19만4000원이다. 44㎡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9468만원, 월 임대료는 38만1000원이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건물 2층에 성남창업센터가 들어서고 인근엔 내년 3월 창업성장허브와 성남하이테크밸리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돼 청년의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3번 갱신할 수 있어 거주 기간은 6년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는 10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인구정책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혁신의 중심, 성남시 인구정책 방향’을 주제로 하는 이날 토론회는 정주인구보다 많은 유동인구, 낮은 출산율, 수정·중원 원도심 정비사업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 유출 등 현재 성남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최진호 아주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발제자인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인구학 전문 교수는 ‘인구정책의 방향’에 관해 주제 발표하고 김수연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빅데이터 기반 인구분석과 정책 수요 예측’에 관한 발표를 한다. 지정 토론자인 한성식 분당 제일여성병원장의 ‘산부인과 의사가 바라본 저출산 문제’, 송정태 동서울대 산학취업처장의 ‘성남시 청년인구 증대전략’에 관한 각각의 제언도 이어진다. 성남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을 토대로 내년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 내용은 오는 11월 15일~22일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 로 녹화방송분을 송출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은수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를 초빙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5강을 연다. 이 기간에 ‘루브르 박물관 랜선 여행’을 주제로 한 양정무 교수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양정무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불후의 명작들을 소개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부터 미켈란젤로의 ‘노예상’, 루벤스의 ‘마리 드 메디치 연작’, 제리고의 ‘'메두사의 뗏목’, 들라쿠르와의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다양하다. 명작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세계 역사와 함께 미술과 문화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양정무 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후 영국 런던대 미술사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벌거벗은 미술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썼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 안내자’로 불린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온라인 시상식에서 난개발방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도시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수립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노후 주거지에 소규모 아파트를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때 성남시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면 조례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성남시는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수정·중원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토부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면서 계획적인 정비를 유도해 난개발을 막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성남시 지속가능도시과 관계자는 “성남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을 국토부가 우수사례로 인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중원구 상대원1·2·3동 주거 밀집 지역 내 12곳 어린이·노인시설에 41개의 먼지 차단 장치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대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관리구역에 있는 대원·금상초교, 상원·성남산업단지어린이집 등에 신발 바닥 먼지를 제거하는 흡입클린매트 9개를,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정문 현관엔 옷에 묻은 먼지 제거와 함께 공기살균 효과가 있는 스마트에어샤워를 각각 설치했다. 소망어린이집, 근로자어린이집 등엔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개를 설치했다. 실내 공기질이 나빠지면 측정 센서와 연동된 환기장치가 자동 작동해 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통해 정화된 외부 공기를 실내로 자동 유입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로 이들 시설을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지 차단 장치 설치에 들어간 사업비는 1억6680만원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4일 산업단지가 인접한 상대원1동과 3동의 주거밀집지역 0.85㎢ 일대를 도내 처음으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