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26일~29일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 연결 지하통로에 있는 판교일자리센터에서 ‘성남·판교 온-오프 청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성남에서 취업하자’를 구호로 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청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차바이오텍, ㈜코맥스, ㈜지에스아이엘 등 30개사가 구인 기업으로 참여해 129명을 채용한다. 오는 26일은 현장 면접, 오는 28일과 29일은 화상 면접을 각각 진행해 일할 사람을 뽑는다. 시는 앞선 온라인 사전 행사 때 취업희망자에게 받은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해당 기업에 전달했다. 현장·화상 면접 참여 대상은 각 기업의 서류전형 통과자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문 적성 검사,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 체험, 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실시간 교통분석을 통해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등 28개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한다. 시는 10월 22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대영유비텍㈜이 최근 1년 4개월간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수립한 ‘5개년 계획의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방안’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같은 첨단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하는 교통, 안전·복지, 환경, 경제·문화, 행정, 기반시설 등 6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각 분야 주요 사업은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스마트 주차공유, 수요 응답형 셔틀버스, 자전거도로 LED 차선, 비탈면 제설,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인공지능 방범 CCTV 설치, 지능형 전력계량기 활용 홈에너지 절감, 스마트 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 건물에 전국 최초로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을 설치해 내년 1월 개관한다. 시는 중원구 여수동으로 이전해 공실 상태로 남은 옛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7000만원 투입한다. 센터가 있던 건물 4층에 19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 소독·수리실, 장난감 샘플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 등을 꾸민다. 이곳에서 대여하는 대형 장난감은 미끄럼틀, 승용 자동차, 놀이집, 쏘서 트램폴린 등 1200점이다.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보행기, 카시트 등도 대여 물품으로 구비한다. 복정동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은 연간 600명의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시는 성남시민과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달 1일~15일 회원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개관하면 대형 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 빌릴 수 있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의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판교 지역을 중심으로 팹리스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를 전담하는 민간전문가를 영입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0월 21일 오후 2시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조성보 가천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에게 ‘반도체 분야 민간전문가 위촉장’을 줬다. 조성보 교수는 고려대 석사와 독일 자를란트대 박사학위 취득 후 독일의 국립연구기관 프라운호퍼 연구원, 지멘스사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한국반도체학술대회·대한의용생체공학회·식품의약품안전처 위원을 겸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칩학회 바이오칩 저널 학술상,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도 받은 이력이 있는 반도체·바이오칩 분야 권위자다. 위촉 2년간 성남시의 반도체 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자문 역할과 정부의 K-반도체 추진 전략 협력 업무를 전담한다. 판교의 ‘한국형 팹리스 밸리 조성 사업’에 주력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지원정책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성장정책 수립 등의 업무도 맡는다. 앞선 5월 13일 정부는 판교~기흥~화성~평택~천안~온양, 이천~용인~청주 등 한반도를 ‘K’자 모양으로 연결하는 반도체 벨트를 구축해 세계 최대·최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만들겠다고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지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가 선정됐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 회의를 열어 공모 기간에 지원 신청한 3곳 단지의 주민동의율, 소형주택 비율, 주차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솔마을 6단지는 1995년 15~25층짜리 건물 12개 동, 1039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세대가 전용면적 37.67~58.71㎡의 소규모다. 지은 지 25년 이상 돼 노후한 데다가 주차 공간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단지이다. 시는 한솔마을 6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1~12월 중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분소유자 명부작성, 홍보 우편물 발송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후 리모델링에 관한 동의율이 단지 전체와 각 동 전체 소유자의 50%, 의결권의 50%를 모두 넘기면 조합설립을 위한 용역,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드는 비용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이번 선정 단지까지 모두 7곳 단지의 리모델링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앞서 선정한 단지는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23년 말까지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제6기 집행위원도시’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지난 10월 18일 세계 150개 회원 도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회 WeGO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집행위원도시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4회 WeGO 어워즈’에서 ‘드론으로 만드는 기회의 도시 성남’ 프로젝트 발표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WeGO 집행위원도시인 성남시는 신규 회원 승인과 총회 정관 개정 논의 프로젝트 재정 지원과 지출 회원 도시들의 공동이익 촉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결정 차기 총회 개최 도시 결정, 지역 사무소 승인 등 위고 정책 관련 중요 의사 결정을 맡는다. 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위고 운영과 정책 관련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각종 프로젝트와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 교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며 “국제도시로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WeGO는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서울시 주도로 2010년 창립한 국제기구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리그와 브람스’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객원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봉을 잡아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1~3악장을 연주한다. 클래식과 노르웨이 민속 음악을 융화시킨 그리그 특유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브람스의 4번 교향곡 1~4악장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필생의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케이엠뉴스) ‘2021. 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과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민·관의 환경 보전·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환경에 관한 시민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한마당 행사는 1부 개막식,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안내, 2부 10개 기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경진대회는 성내미숲지기의 ‘가족과 함께 달빛 따라 별바라기’, 환경기후변화강사협회의 ‘에코 도미노 게임’, 성남환경운동연합의 ‘내 손으로 분리배출’ 등 10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를 마친 후 심사를 거쳐 성남시장상 1팀, 성남시의회의장상 1팀 등을 시상하며 생중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 화분 만들기, 에너지 전환 하우스 만들기, 우리 집 행복 나무 만들기 등 10가지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 500가족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선정되면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10월 18일 오후 3시 성남시 최초로 구축된 갈현동 성남수소충전소에 방문해 충전설비를 둘러보고 수소차에 직접 충전 시연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전설비를 둘러본 은 시장은“전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과 기관의 친환경행정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제1호 성남수소충전소의 준공은 큰 의미가 있다”며“수소경제를 살려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해 친환경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수소전기차 충전 시연을 한 후 “성남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수소전기차의 보급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에는 현재 158대의 수소자동차가 등록되어 있고 그간 수소충전을 위해 타지역을 이용하며 많은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까지 성남분당 2개소 등에 수소충전차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갈현동 수소충전소는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546-9번지에 건축면적 299㎡ 규모로 조성됐으며 작년 11월 착공, 지난 8일에 준공되어 오는 20일 이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하루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의 산재보험료 9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 산재보험료 2차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14종의 특수고용노동자와 사업주, 지역예술인이다. 산재보험에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분기별 지원이 이뤄져 이번에 올 3분기 산재보험료를 지급한다. 앞선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대상자의 신청도 받아 1·2·3분기에 해당하는 산재보험료를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 대상자는 산재보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을 방문·접수해도 된다. 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산재보험은 근로자의 직업 혹은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질병, 부상, 사망 때 재해를 보상하기 위한 사회보험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가입이 의무화됐다”며 “산재보험 가입을 유도해 안전한 일터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