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녹지 분야를 전담하는 드론 운용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스마트 산림행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 드론 2종 자격증 소지자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공개 채용하고 현재 보유한 7대 외에 산림 행정용 드론 2대를 추가로 사들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지역 전체 면적의 약 50%에 해당하는 7101ha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자연녹지를 가꿔나가려는 취지다. 새로 구매하는 드론과 전담 인력은 산림 병해충 방제,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예찰, 산림·녹지 분야 홍보영상 촬영, 산불 지휘 차량 시스템 고도화 등에 투입된다. 시는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도 산림 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상황별 결과를 예측하고 선제 대응하는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녹지과 관계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산림 분야 드론을 보유한 시·군은 9곳에 불과하고 담당자의 잦은 부서 이동과 본연의 업무 외의 업무가 많아 드론 활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며 “드론의 산림 분야 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제35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2월 7일까지 음악·가요·영화·국악·무용·연극·사진·문예·미술 등 9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예총 성남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1시 성남예총 유튜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위드 코로나’를 주제로 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국내 정상급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김상희, 진미령, 김종환, 문희옥, 한혜진, 최시라, 서지오, 인치엘로 파스텔걸스가 펼치는 무대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크라운 마칭밴드, 미술 퍼포먼스, 시 낭송 등의 공연예술도 펼쳐진다. 분야별 예술제는 9개 지역예술인 단체 일정별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4개 분야 예술제가 유튜브로 녹화방송을 내보내 음악제는 10월 17일 성남음악협회 유튜브 시민가요제는 11월 3일 성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 유튜브 국악제는 11월 8일 성남예총 유튜브 영화제는 11월 10일 성남예총 유튜브로 각각 시청할 수 있다. 다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 1382억원이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됐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6013억원보다 3.8% 늘어난 총 3조7395억원이 됐다. 시는 추가 예산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관련 지자체 분담금 173억원, 모든 성남시민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비 71억원을 집행하고 재난 재해를 대비해 50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적립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75억원을 투입해 10% 할인 판매 보상금, 발행 수수료 등을 집행한다. 광역급행철도 건설 관련 성남시 분담금 124억원,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20억원도 이번 추가 예산에 포함됐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성남글로벌 ICT 융합 플래닛 건립비 48억원,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36억원,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부지 매입비 25억원,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8억원도 주요 사업비다. 이 외에도 하대원동 18번지 공영주차장 건립비 20억원, 운중동 934번지 공영주차장 건립비 16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성남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이번 추가 예산 편성은 코
(케이엠뉴스) 모두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인 ‘SeN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성남시 주최,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SeN 페스티벌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남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eN 페스티벌’은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게임유저, 가족,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아프리카TV가 행사를 생중계한다. ‘SeN 페스티벌’은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온라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스타크래프트 특별 초청전’, ‘LOL BJ멸망전 올스타전’, ‘PUBG BJ 멸망전 올스타전’ 등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BJ들이 출동하는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철권 BJ를 이겨라’, ‘피파온라인4 두치와뿌꾸&믹슈를 이겨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패밀리투어’ 등 시민들이 e스포츠 선수들, BJ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진행된다. 또한, 게임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공원 입구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새로 지어 10월 14일 문을 열었다. 개관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은수미 성남시장,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등 9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축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2년간 사업비 153억원이 투입돼 196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496㎡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대규모 공연장, 아이사랑놀이터, 부모 쉼터, 요리활동실, 다함께돌봄센터, 놀이치료실, 상담실,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섰다. 기존에 수정구 복정동에 있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곳으로 이전해 지역 내 553곳 어린이집 지원, 가정 양육지원, 놀이 코칭,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 운영, 시간제 보육 등의 업무를 한다. 성남시청 9층에 있던 아이사랑놀이터 1·2·3호도 이곳으로 옮겨와 1~2층과 4층에 재배치됐다. 센터의 아이사랑놀이터는 성남시청 공원 내 ‘모두의 정원’과 울타리 없이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최초로 실내외를 넘나드는 아이사랑놀이터로 운영돼 실내·외 자연신체놀이, 실내 물놀이 등 차별화된 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 아동참여단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선 8월 30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며 아동의 의견을 정책과 법, 예산 등 의사결정 과정에 고려하고 반영하는 도시다. 아동권리 전담부서와 옹호관 운영,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가동, 아동 예산 분석과 확보,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등의 10가지 구성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시는 10가지 구성요소 이행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아동수당 지급 관련 소득 기준을 철폐하고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하는 등 25개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현재 11~18세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내년도에 8~18세 6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 권리교육 대상도 4~5학년생에서 저학년생까지 점차 확대한다. 15곳인 다함께 돌봄센터는 내년까지 32곳으로 확대하고 판교 대장초등학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3일 오전 수질개선 민원이 제기된 수정구 창곡천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담당부서에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창곡천은 불명수가 창곡 저류지로 유입되어 수질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펜스 파손 등 시설물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창곡천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선정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될 만큼 접근하기 편하고 산책로와 친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LH와 잘 협의해 신속히 조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걷다 보니 추가로 돌다리 설치가 필요한 곳도 있고 파손된 시설물도 보인다. 이용객 입장에서 좀 더 접근이 쉽고 안전한 탄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LH 측에 오염수 처리를 위한 우수토실 설치와 파손된 펜스 교체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 밖에도 저류지 진입로 부분 이동식 볼라드 설치, 우남로 하부 미개설 산책로에 임시포장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LH가 보완을 끝내는 대로 LH로부터 창곡천 시설물 관리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 시장
(케이엠뉴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 6천 평방미터의 시가화 예정용지에 전시. 회의. 관광. 숙박. 문화등을 포함한 마이스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9월30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 안건을 심의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백현마이스사업이 대장동 사업과 같은 사업 방식이다. 백현마이스사업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좀 더 확인을 위해서 보류를 요청한다”며 전원 퇴장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해 찬성 의결했다. 제 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강신철의원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다시 보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민주당 김명수의원은 원안 찬성토론에서 “지난 수년간의 정치적 논쟁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됨은 물론 사회적 기회비용까지 날려버렸다. 대장동과 마이스 사업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보류하자는 주장은 설득도 이해도 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자동1번지 지역구인 김명수 시의원은 성남시 입주기업 지원시설, 미래비젼제시, 산업경쟁력강화, 시민문화시설확충, 도심공동화해결, 첨단기술산업견인, 지역경제활성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성남 MICE산업육성협의회’ 2차 정례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근 협의회 위원장과 시의원, 공공기관, MICE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등 모두 15명의 위촉 위원이 참여해 전시컨벤션센터 구성·운영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성남시가 구상 중인 전시컨벤션센터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내 31,000㎡ 부지 면적에 조성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구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서병로 위원은 “2030년까지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면적이 2021년 대비 약 1.5배 확충되는 등 지역 간 경쟁이 과열되며 센터들의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의 컨벤션센터는 단순히 행사 공간임대 수준이 아닌 경제, 문화, 환경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중심축으로 역할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정미 위원은 “성남은 경기도 주요 도시 중 경제활동 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총매출이 110조에 이르는 등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를 바탕으로 센터가 지역 기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과 홈앤쇼핑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10월 12일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동력발굴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기관으로 현재 중소벤처 마케팅활성화를 위해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TV홈쇼핑 채널 진입을 열어주고 방송판매를 통해 기업매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그간 성남시 중소벤처 62개사에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공영홈쇼핑, NS홈쇼핑, K쇼핑과 함께 이 사업을 진행 중인 진흥원은 올해 홈앤쇼핑과 손 잡고 첫 선을 보인다. ㈜에이치엠오는 고단백, 고미네랄 식품인 재첩진국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기름 전문기업인 ㈜그이름 역시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TV홈쇼핑과 같은 비대면 온라인마케팅은 기업에 있어서 필수적인 판로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이 홈앤쇼핑을 통해 많은 판매가 이뤄지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