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5시 ‘제1회 1인 가구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생중계하는 이날 포럼은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더불어 1인가구와 다인가구 간 차별 없는 정책환경 모색을 위해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보이지 않는 가족,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1인가구 삶의 질’이다. 포럼 1부는 각계 전문가가 1인가구 연구와 사례에 관한 발표를 한다. 노경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1인가구 삶의 질’, 정수미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사무국장의 ‘1인가구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포럼 2부는 노년, 중년, 청년 등 세대별 1인가구 시민 패널 3~4명이 나와 ‘1인가구 삶 속 몸과 마음 건강’에 관한 토론을 펼친다. 1인가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회적 관계 단절, 우울감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세대별 정책 제언을 한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와 정책당사자의 의견을 모아 1인가구 지원책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포럼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안내문에 포함된 OR 코드를 스캔하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00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애초 계획한 올해 2000억원의 10% 특별 할인 판매 분량은 시민호응에 힘입어 지난 8월 18일 자로 모두 소진됐다. 현재는 6% 할인가의 지류 상품권만 120억원가량 남아 판매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돼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보고 올해 특별 할인 판매 분량을 총 3000만원 규모로 늘리게 됐다.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 200억원, 모바일 800억원이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는 월 구매한도액을 50만원 추가한 100만원으로 늘려 시민의 구매·사용률을 좀 더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10% 할인율은 추가 발행분이 다 팔릴 때까지 적용된다. 평소 할인율은 6%다. 지류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성남시 소재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 지점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지류 상품권은 전통시장, 택시 등 가맹점 1만9435곳에서 현금처럼 자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2일 오후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와 국공립 판교숲속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돌봄교사, 학부모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분당구 대장동에 위치한 판교대장초 학교돌봄터에서 은 시장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이곳 판교대장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 1호를 개소했는데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자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이 밖에 나가 뛰놀지 못해 아쉬웠는데 학교돌봄터에서 공부는 물론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말 만족스럽다 아이들도 좋아한다 마음 같아서는 매일 맡기고 싶다”고 웃으며 답했다. 최소영 센터장은 “40명 정원에 현재 대기가 30명이 넘어 안타깝다 학교돌봄터를 계속 늘려가야 한다 입소문이 나 다른 학교에서도 벤치마킹을 올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 시장이 “학교에서 학교돌봄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도 내어주시고 체육관과 강당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하자, 권영선 학교장은 “우리 아이들 잘 돌봐주셔서 오히려 학교측에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성남시는 12일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을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해 14일간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는 주택전시관 부지에 면적 99,098㎡ 규모로 기업유치공간, 복합지원시설, 탄천과의 연계를 통한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성남시는 지역 여건 및 정부 정책방향, 시민체감성 등을 고려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주체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사업적 시너지를 얻기 위한 개방형 이노베이션 기반 성남의 미래산업을 이끌 성남형 바이오헬스 허브로 개발하고자 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 등을 검토해 올해 12월 개발계획 수립 용역 완료 후 도시개발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주택전시관 바이오헬스 허브는 시민 참여형 콘셉트로 일상과 산업이 융합되는 공간으로 구상하고 각 밸리별 연계성 확보, 수요 맞춤형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최적의 개발계획이 수립되도록 당부했다.
실제 생활이 어려운 데도 부양의무자 기준에 묶여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던 성남지역 취약계층 2000여 가구가 지급 대상에 새로 포함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이달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은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기준을 함께 적용해 왔으나,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이 기준이 개편돼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이 중위소득 30% 이하를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받는다. 다만, 부양의무자의 연 소득이 세전 1억원 이상이거나 재산이 9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고재산인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성남시 생계급여 지급 대상은 신규 2000여 가구를 포함한 모두 1만8000여 가구다. 지급액은 4인 가족 기준 월 최대 146만2887원, 1인 가족 기준 월 최대 54만8349원이다. 시는 생계급여 신규 대상자 지원 예산 97억8400만원을 포함한 모두 837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생계급여를 받으려는 대상자는 연중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제도를 알지 못해 대상자가 생계급여 지급에서 빠지는 일이
성남시는 오래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 1t 트럭을 새로 사는 사람에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00대 지원 물량의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과 상관없이 경유차를 폐차한 뒤 LPG 1t 화물차를 신규로 사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경유차 폐차 말소, LPG 신차계약, 구매등록 등 3개 중 1개 이상 해당하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려고 기존에 “보조금 지급 대상자 선정 전 2개월 이내” 3개 조건 중 1개 이상 이행해야 하던 기준을 완화했다. 매연저감장치를 이미 부착한 경유 차량도 의무 운행 기간이 지났으면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신청서 등의 각종 서류를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도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열흘 내에 개별로 알려준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부터는 LPG 화물차 신차구매 보조금이 100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10월 8일 오전 10시 복정동에서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나무 식재 행사에 참석했다. 은 시장과 임원묵 회장, 송봉식 협의회장, 권오금 부녀회장, 김범주 직장회장, 송영천 문고회장,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해 황금사철나무 600주를 심었다. 은 시장은 “성남시새마을회에서 겨울철 제설작업,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앞장서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나무 식재는 성남시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고맙고 소중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봉식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공원의 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나무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며“앞으로도 기후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은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ESG경영 등 친환경, 사회적책임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성남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기환경 보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 말까지 중원구 상대원1동 152-1 일원 완충녹지 7700㎡와 수정구 금토동 272-24 일원 유휴지 1402㎡에 시민 주도로 마을정원을 조성한다. 해당 부지 두 곳은 앞서 경기도가 공모한 마을정원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시는 상대원1동과 금토동 정원조성에 총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상대원1동 정원 조성 부지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주거밀집지역의 접전지에 있다. 이곳 주민 30명이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해 커뮤니티 정원 2개소와 블록정원 2개소를 만든다. 현재 노후하고 획일화된 녹지를 지역주민과 공단 근로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인근 상대원1동 복지관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연중 정원을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토동 정원 조성 부지는 제2·3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지역주민 27명이 커뮤니티 정원 1개소, 블록정원 2개소, 골목 담장정원을 조성한다. 미래혁신기술 기업이 집중된 지역 특성을 살려 인공지능기술과 전통기술이 융합된 생태정원을 만들어 저탄소 생활문화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판교의 젊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유망한 신기술 창업기업이 원활한 자금을 바탕으로 혁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손을 잡았다. 시는 10월 8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윤모 기보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내년 2월까지 총 4억원의 특별출연금을 기보에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기보는 운전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성남기업에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총 80억원 규모의 우대 보증을 한다. 보증 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를 0.2% 포인트 감면하는 우대 조치도 적용한다. 운전자금 산정특례금액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신기술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면서 공장 또는 사업장이 성남시에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시는 성남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이 기보의 우대 보증을 받도록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사업을 홍보한다. 성남시의 창업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위례 창업지원주택, LH기업성장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7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경기 남부권 용인, 수원, 안성, 이천, 평택, 화성시와 함께 K반도체 전략을 이끌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이상 7개 시는 지난 6월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 육성 및 미래도시 구축을 목표로 지방정부 연합체를 꾸린 바 있다. 7개시는 국내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로서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제안을 제시했고 성남시는 특별히 팹리스 산업 지원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은수미 시장은 팹리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 반도체 설계-생산-판매 전과정을 아우르는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반도체 설계의 정확성과 기술력 향상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팹리스 창업지원, 설계융합 인력양성, Tool 지원 등 팹리스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팹리스 전용 지원펀드 1조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한편 7개시는 보다 강력한 지방정부 플랫폼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교섭력을 확보하고 지역기업 우대 방안, 공동사업 및 공동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계획하에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공동조례 추진협약과 청주공항 이용 편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