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연휴 닷새간 방역, 보건의료, 재난재해, 교통, 물가안정, 청소 등 27개 대책반을 편성해 601명이 비상 근무를 한다. 방역 대책반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자가격리자에 전담 공무원을 일대일 매칭해 14일 동안 모니터링한다. 하루 2회씩 자가진단 어플 입력 내용을 확인하고 매일 유선 통화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버스와 택시 운수 종사자 대상 감염 예방 교육, 위생 점검 등을 한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연휴 기간에 수정·중원·분당보건소 등 3곳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수정구보건소 광장, 성남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야탑역 광장 등 4곳도 연휴 기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수정커뮤니티센터, 성남종합스포츠센터,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등 3곳은 연휴 기간 중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9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게임·콘텐츠 특구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특구위원회는 앞선 4월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성남시 판교 일대를 국내 최대의 게임·콘텐츠 지원시설 집적지로 육성하기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자문 역할을 한다. 성남시 게임·콘텐츠 특구위원장은 장영근 부시장이 맡았다. 위원 12명은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한국옥외광고정책 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클러스터센터장,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팀장, 가천대 게임대학원 교수, 을지대 교양학부 교수, 판교테크노밸리 상인연합회 사무국장, ㈜해피업 대표이사, ㈜자라나는 씨앗 대표이사다. 게임·콘텐츠 특구위원회는 이날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 특구 지정으로 얻은 출입국관리법, 특허법, 옥외광고물 등 7가지의 규제 특례를 구체화해 성남시가 제정하려는 조례안을 다뤘다. 시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 750m 구간에 ‘판교 콘텐츠 거리’를 내년 말까지 조성하고 4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오는 2023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성남시에 백미 10kg 5,840포을 기탁했다. 이에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이사, 김진경 사무국장, 이명관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안 이사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을 관내 50개 동에 배부하고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5,518세대 가정위탁아동 322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23년째 매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부해온 백미는 10kg 기준 12만여 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7억원에 달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5일 오후 2시 중앙공설시장 다목적실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작은가게 이용하기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선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골목경제 위기를 노사민정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선언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노동계 대표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부 의장, 사용자 대표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종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회장, 민간대표 김영발 시의원, 선창선 시의원,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과 지방자치단체측 정병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겪는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동네 전통시장·작은가게 이용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독려하고 홍보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공동선언식이 끝난 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연대의 힘으로 골목경제를 살리자는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지역연대의 힘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4일 오후 3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여성비전센터에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식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원복덕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예비 창업자 및 여성기업의 유치·확산과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 대표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여성창업에 필요한 지원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할 것”이라며 “창업자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해 현실적인 창업지원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주체적 성장과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자들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초기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에는 현재 더인사이트랩, 익어가다, 한국미래융합교육, 팀스페이스팜, 스튜디오168, 패스외국어번역행정사사무소, 예비창업 2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13일에 진행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단순 아이디어 평가로 그쳤던 기존방식을 개선해 청년이 의제 발굴부터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코칭, 의견수렴, 평가에 이르는 정책 형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교화했다. 지난 6월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7팀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매칭을 통한 팀 프로젝트를 주 1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고 최종 결과물인 제안발표를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특별상은 7팀 중 가장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은 홈그라운드팀이 수여했다. 이 팀은 소득중단 청년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한 1인가구 청년 월세지원 정책을 제안해 ‘2021. 청년이 만드는 체감정책 1호’로 선정됐다. 팀의 발표자는 자신의 주거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실제 청년들이 처한 주거환경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 사회진입 초기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적 개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7팀의 제안을 관련 부서와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공유경제에 관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유경제란 물건, 공간, 재능, 경험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함으로써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성남시 아이사랑놀이터의 영유아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 시·구 청사 회의실 무료 대관 등이 해당한다. 공모 주제는 공유를 통한 성남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방안, 공공과 민간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는 공유 활성화 방안 등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 지역 소재 학교,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유경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 또는 공유성남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공유성남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제안받은 아이디어는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한 관계부서 의견수렴 뒤,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11월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60만원, 장려상 2명 각 40만원 등 모두 5명에게 300만원을 시상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구급차나 소방차가 막힘 없이 도로를 달리도록 신호를 바꿔주고 실시간 교통 분석을 통해 혼잡구간에 적정 신호를 배정하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시 전역에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 2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ITS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확보한 국비 165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ITS는 검지기, 교통신호등 등의 교통시설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차세대 교통 관리시스템이다. 시는 ITS의 단위 시스템 중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주차정보관리 시스템 등 3가지를 우선적으로 도입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구급차와 소방차의 목적지를 성남시청 8층에 설치된 교통정보센터가 사전 공유해 이동 경로에 따라 맞춤형 신호를 부여한다. 성남시내 706곳 교차로 전체에 적용된다.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때 현장 도착시간을 줄여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의 교통량, 속도, 대기행렬 등의 차량 흐름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케이엠뉴스) 성남지역 식품 취급 업체 20개사가 지속되는 코로나19에도 5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했다. 협회에 속한 식품사 등이 업체별 취급 식품인 빵, 케이크, 과자, 김, 가공육, 쌀, 어묵 등 29개 품목을 시청으로 가져와 34곳 사회복지시설장에게 전달했다. 노인·아동·장애인·노숙인·다문화 시설 등에 한 곳당 140만~17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보냈다. 신성범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이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식품 기부를 포함해 16년간 12억5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일하는 시민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청소년, 근로자, 고용주 등 수요자별 ‘비대면 맞춤형 노동교육’을 지원한다. 10명 이상이 그룹을 이뤄 성남시에 신청하면 공인노무사가 대상별 강의 내용을 구성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줌으로 온라인 교육을 한다.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은 노동과 직업의 의미, 근로기준법 등 노동 권리에 관한 교육을 지원한다. 임금·근로시간·휴일·업무 내용이 포함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계산법도 알려준다. 근로자는 노동기본권, 표준근로조건, 노동권익 침해 때 권리 구제 절차 등을 교육한다. 사회초년생인 경우는 노동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근로계약 필수 요소와 노동권익에 중점을 둬 교육한다. 고용주에게는 근로기준법상 임금관리, 근로·휴게 시간, 휴일 운영 등 노무관리 관련 교육을 한다.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이행 의무 사항도 알려준다. 공무원은 조직 내 노동 인권 등 노동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노무 담당자인 경우는 고용주와 마찬가지로 근로기준법 등을 교육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성남시는 다음 달부턴 외국인 근로자도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