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법정기구인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9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은수미 시장을 포함해 공무원 당연직 위원 6명과 청년 14명, 시의원 2명, 청년정책 전문가 4명의 위촉직 위원 20명으로 총 26명이며 청년이 총구성원의 과반을 차지하도록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청년위원 중에 추천을 받아 백승현 씨가 선출됐다. 앞으로 공동위원장은 위원회 청년 대표로서 전문성과 당사자성을 가지고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며 시와 청년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청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청년정책을 주도하게 된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 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위원회 회의는 정기회의가 연 2회 개최되고 공동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에 임시회의가 소집된다.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은 관련부서 검토 후 차기 회의 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4~16일 마을공동체 공감 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전 신청한 70명이 참여하는 이번 공감 토크콘서트는 마을공동체의 성장단계와 관심 의제에 따른 맞춤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상호학습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 노하우 대방출’과 네트워킹을 위한 ‘우리 마을공동체 뽐내기’ 등이다. 이번 공감 토크콘서트는 마을활동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날짜별 오후 7시, 오후 2시, 오전 10시 등 여러 시간대에 편성했다. 같은 내용이 진행돼 총 3회 중 1회만 참여하면 된다. 성남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킹으로 관내 마을공동체의 건강한 연대 협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봉안시설인 중원구 갈현동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을 추석 연휴인 9월 18~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질병청이 9월 3일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 모임 예외 적용 확대 지침’을 봉안시설에 적용해 애초 연휴 닷새간 전면 폐문하기로 했던 계획을 이같이 변경했다. 코로나19 백신 1·2차를 접종하고서 14일이 지난 사람이 추석 연휴에 하늘누리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다. 방문 전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추모 방문 땐 ‘예방접종 증명서’를 보여주거나 QR코드를 인식해 접종 완료 2주 경과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다른 미접종 추모객은 추석 연휴를 전후한 9월 6~17일과 9월 23일~10월 10일에 사전 예약을 통해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다. 추모원을 입장해도 제례실은 이용할 수 없고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542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1만9978위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1080원으로 결정해 9월 10일 고시했다. 시는 최근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노동권익위원회 생활임금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1만1080원 시급은 올해 생활임금 1만500원보다 5.5% 인상된 금액이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 시급 9160원보다는 1920원 많다. 생활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31만5720원으로 올해 219만4500원보다 12만1220원이 늘어나게 된다. 성남시 노동권익위원회는 지역의 높은 주거비, 의료비 등의 특성을 생활임금 시급에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 시급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대상자는 성남시와 시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와 성남시 위탁 근로자 2275명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복지증진, 문화생활 등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임금을 말한다. 성남시는 2016년 조례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이후 매년 생활임금을 인상·지급해오고 있다. 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생활임금제도는 최저임금 인상을 견인하는 대안적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민간의 저임금 노동자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행사 전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하는 구직자들이 이 기간에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에서 컴퓨터 화면으로 10곳 구인기업과 화상으로 만나 면접을 치른다. 면접·구인 기업은 ㈜CJ씨푸드, ㈜샤니, 아성다이소 등이며 생산직, 판매직 등의 분야에서 47명을 채용한다. 취업 희망자는 행사 전날까지 성남일자리센터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시는 해당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이력서를 전달해 서류전형을 지원한다.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면접 쿠폰, 가상현실면접 체험, 지문 적성 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수정구 태평2동 성남시의료원 옆에 건립 중인 문화·의료시설 명칭을 ‘성남아트리움’으로 확정했다. 시는 예술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뒤 후보에 오른 5개 명칭 안을 놓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아트리움’은 고대 로마시대 주택의 중앙 정원을 말한다. 여기에 지역명을 붙인 성남아트리움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공간’을 의미한다. 이 명칭이 붙여지는 문화·의료시설은 옛 성남시민회관 자리에 연면적 2만398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2월 건립된다. 최첨단 무대 시스템을 갖춘 644석의 공연장, 20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예술단체 연습실, 지역주민 문화예술공간 등이 들어선다. 성남시의료원과 연계한 행동발달증진센터, 한의과, 신경외과 등의 의료시설도 들어선다. 2015년부터 건립 추진해 완공 시점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724억원이다. 시는 개관 전인 내년 1~2월 성남아트리움 공연장을 시범 운영한다. 성남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성남아트리움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던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지난 5월 중앙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제4회 스마트 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역의 민관협력 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정부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성남시뿐만 아니라 K반도체 벨트와 관련 있는 경기 남부의 수원, 용인, 화성 등 7개시가 참여한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본 행사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천대학교 조성보 교수가 팹리스 팹리스 : 반도체 설계가 전문화되어 있는 회사 업계 현황과 세계동향을,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 왕성호 사무총장이 성남의 팹리스 기업의 현황과 과제를 발제했고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의 풀스택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와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체인 라온텍의 김보은 대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이동훈 전문위원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용규 기획경영본부장은 “반도체 밸류체인 별 거점을 연결하고 기업들에게 세제·금융·인프라·인력 등 전 분야를 지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대상 시설은 추석 연휴에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과 대형마트 12곳, 전통시장 30곳 등 모두 43곳이다. 시는 각 시설의 건축물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피난 통로 확보 여부, 가스·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 설비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 점검한다. 이 점검은 지난달 26일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부터 시작돼 이날 유도등 점등 불량,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도시가스 개별 사용시설 관리 미흡 등 14건을 바로 잡았다. 다른 시설도 안전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시정해 재난사고를 예방한다. 즉시 고치기 어려운 시설물은 보수, 보강토록 시정 명령한 뒤 위험 요인을 없앨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 노후 레미콘공장 2곳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찾기 위해 9월 8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레미콘공장 재구조화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6월까지 1억6167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맡아 레미콘공장 이전을 포함한 현대화시설 도입 방안을 연구하고 기대효과를 분석한다. 해당 레미콘 공장은 상대원동 공단에 1983년 준공된 한일시멘트 공장과 1985년 준공된 쌍용레미콘 공장이다. 세워질 당시 도심 외곽에 위치하던 이들 공장은 도시 팽창으로 주택가와 인접해 있다. 이번 용역에서 2개 공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발생량과 지역에 미치는 환경 영향 분석이 이뤄진다. 공장 이전 추진 시 전략과 정책도 수립한다. 이를 위해 GIS 분석 기법으로 대체 부지를 찾고 토지매입비 등의 경제적 타당성과 법적·제도적 문제점을 분석해 중·장기 공장 이전 로드맵을 제시한다. 현대화시설 도입과 관련해선 레미콘 차량 진·출입 구조개선, 밀폐형·지하형 저장고 설치 등 적용 가능 기술과 사업비를 추정해 타당성을 분석하고 사업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임신부, 만 60세 이상, 장애인, 만 40세 이상 취약계층 등 33만3991명이다. 이번 접종을 위해 시는 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4가 백신을 확보하고 473곳 동네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나이별, 특성별 접종 날짜도 구분했다. 날짜별 접종대상은 9월 14일~내년 4월 30일독감 백신 2회 접종 대상자, 임신부 10월 12일~내년 4월 30일독감 백신 1회 접종 대상자 등이다. 또 10월 12일~내년 2월 28일만 75세 이상 10월 18일~내년 2월 28일만 70세~74세 10월 21일~내년 2월 28일만 65~69세 10월 25일~내년 2월 28일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성남시로 돼 있는 만 60세~64세의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각 기간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성남지역 만 40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만성질환자·기초생활수급자, 만 14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수정·중원·분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