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1년 8월 30일부터 2025년 8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이번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와 현판을 받고 인증 로고 사용권을 갖는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일원으로 활동활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해외 협력사업과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시는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건강하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자 현재 11세부터 18세까지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8세부터 18세까지 60명으로 확대한다. 지역 내 70개 초등학교 4, 5학년생 1,892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교육 대상을 순차적으로 저학년까지 확대해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에도 앞장선다.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인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내년까지 32개소로 늘리고 지난 6월 설치된 판교대장초등학교 내 학교돌봄터 등 공공돌봄 영역을 확대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470개소를 지도 점검한다.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도록 위생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점검이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등이다. 떡볶이, 과자, 빵, 음료 등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양성분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살핀다.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행위도 점검한다. 위반 업소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해 재발을 방지한다. 성남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처리 수수료 부과 방식을 ‘납부필증 종량제’로 변경·시행한다. 현행 가구당 월 1000원 정액 부과제는 폐지한다. 납부필증 종량제는 단지별 음식물 쓰레기양에 따라 60ℓ는 3200원, 120ℓ는 6400원짜리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이다. 음식물 쓰레기가 채워진 전용 용기에 일반 슈퍼에서 판매하는 2개 종류의 납부필증 종량제 스티커를 사다 붙인 뒤 배출해야 성남시 청소 업체가 수거해 간다. 납부필증 종량제 시행 대상은 378개 단지다. 납부필증 종량제는 정액제와 달리 단지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하고 단지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의지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진적으로 가구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종량제 기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량제 기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배출량을 측정해 요금을 부과하는 자동화시스템이다. 내년부터 신축하는 아파트 단지는 종량제 기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공동주택엔 설치비 약 200만원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7일 ‘제48주년 성남 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We, Connected’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충현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은수미 성남시장과 200명의 시민들이 줌미팅으로 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하며 성남살이 이모저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성남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대결, 나에게 특별한 성남 핫스팟 공개, 코로나19 종식 후에 하고 싶은 일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 선수를 초대해 펜싱 어벤져스 팀과 최근 예능방송 출연 에피소드 등을 들려준다. 현재 시 홈페이지 ‘온라인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토크쇼 참여시민 200명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토크쇼 영상은 시민의 날인 10월 8일 오전 10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공개된다. 성남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행사를 열게 됐다” 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념
(케이엠뉴스) 성남시 봉안시설인 중원구 갈현동 장례문화사업소 내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8일~22일 문을 닫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추석부터 올해 설과 추석 연휴까지 세 번째 폐문이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9월 6일~9월 17일과 9월 23일~10월 10일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0일부터 예약한 유가족만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으며 제례실도 폐쇄된다. 이 기간, 제1·2추모원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최대 2712명, 시간당 226명, 추모 시간은 30분으로 각각 제한된다. 추모원을 입장해도 제례실은 이용할 수 없고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추모원 안치사진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모원 바로 옆 화장장도 가동 횟수를 줄여 화장 유족과 추모객 수를 최소화한다.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오는 9월 21일 1회차만 가동해 이날 9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 542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1만 9
(케이엠뉴스)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하는 창작 공연 ‘샐러리맨 칸타타’를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 5000원으로 고품격의 칸타타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획 연주회로 마련된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나는야 취준생’, ‘면접번호 십육 번’, ‘첫 출근길’, ‘좋은 아침이다’, ‘우리 결혼 했어요’, ‘승진은 언제’, ‘커리어우먼’, ‘금 나와라. 뚝딱’, ‘샐러리맨을 위해’ 등이다. 사회 초년기부터 입사 이후 결혼생활, 승진에 대한 불안, 육아 고충, 노후 문제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번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해 열린다. 오는 10월 이후에 국내 최대 문화예술 전문 채널 ‘Arte TV’를 통해 녹화 방송을 방영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 성남시민과 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은 30%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50%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을 주제로 온라인 작은 토론회를 연다.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날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의 현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임혜경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성평등 참여의 혁신 도전-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와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4명의 토론자가 각각의 토론문을 발표한다. 서유리 풀뿌리여성공동체 프로젝트 리좀 공동대표의 ‘여성 청년 발화의 중요성과 성남지역 여성네트워크 활성화’ 차유미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정책실험단원의 ‘여성의 도약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 강경애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의 ‘함께 돌봄이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류재순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단장의 ‘시민이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성남’ 등이다. 종합토론은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아서 진행하며 시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가족부가 성남시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여성친
(케이엠뉴스) 시민사회의 가치와 역할을 존중하고 자율성과 독립성, 다양성을 보장하지 못하는‘성남시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는 재검토되어야 한다. 제263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서 소통부재, 의견수렴 부족 등으로 심사보류 된 '성남시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이 8월 27일 열리는 제266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서 재심의 될 예정이다. 8월 17일에는 성남시의회가 시민사회 의견 및 소통결과를 청취하기 위해 정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우리는 정담회에서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증진 등 시민사회 지원과 관련한 내용과 공익활동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을 분리해서 조례 제정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애초 2019년부터 활동해온 센터건립준비위원회는 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는데 2020년 5월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시민사회 지원 내용과 합쳐지면서 조례 취지와 목적 자체가 변경됐고 시민사회 의견수렴이 여전히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민사회 지원에 관한 내용이 시민사회의 요구와 충분한 의견수렴이 수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례는 관 주도로 추진되면서 시민사회 지원을 표방하면서도‘관치조례’라는 비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이랜드재단,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손잡고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10가구에 1년간 월 5만원씩의 물품 바우처 지급사업을 편다. 시는 8월 26일 오후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정인목 성남시 복지국장과 김욱 이랜드재단 사무국장, 홍재근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물품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과 밀알성남점은 사업비 600만원을 마련한다. 이랜드재단이 재판매 가능한 의류, 잡화 등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면 밀알성남점이 매장에서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물품 바우처 지급 외에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가 추천하면 이랜드재단의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물품 바우처는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은 위기·긴급 상황을 맞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성남지역 기준중위소득 60% 이내의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은 2432가구이며 시는 고등학생 자녀 학비 지원, 만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3회 하늘 정원상’ 시상 대상인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녹색 공간 창출을 확산하기 위한 공모다. 공모 대상은 사용 승인된 연면적 5000㎡ 이상의 옥상 녹화 조경 시설이 있는 성남시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도 된다. 기한 내 하늘 정원상 응모 신청서 사진, 도면 등이 있는 작품설명서나 옥상녹화 우수건축물 추천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 현장실사로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 시공성 등을 종합 심사해 4곳 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오는 11월 중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이 공모로 LH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서현도서관, 중앙공설시장, 위례 한화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를 선정해 각 건축물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제2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