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1인당 10만원씩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3만7800여명이다. 기존 현금 급여를 받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오는 8월 24일 일괄 지급한다. 복지급여 계좌 미등록자 등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오는 9월 15일까지 지급한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된다”며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층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지난 11일 성남시 주택과와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판교대장지구 신혼희망타운 발파 현장 등 주변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의원은 A10 블록 암 굴착과 관련해 현장에 비치된‘발파작업일지’와‘발파진동 소음 월간 계측 분석보고서’를 통해 발파공법, 일자, 시간, 횟수, 화약류 양 등과 대장초중학교, 더샵 포레스트, 옹벽 등 주변 보안물건의 진동 및 소음에 대한 관리기준치 준수를 확인했다. 보고서와 일지를 확인한 최의원은“발파와 공사 관련해서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며“1일 15~25회의 계속되는 발파로 인해 주변 아파트 주민들과 학교에 피해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공사 관련해서 지속해서 주민과 소통할 것, 발파공사 후에는 사후 점검을 통해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시공사에 요구했다. 또한 “덤프트럭과 레미콘 차량의 잦은 통행은 아이들이나 주민들에게 불안과 공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아이들과 주민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운행 중단과 교통지도인력 배치, 공사차량 동선 준수 등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현백의원은“판교대장지구 내 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1365가구의 만 19세 이상 2727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안전의식, 운동,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체중조절,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의 163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조사원은 매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방문 조사하며 대상자와 일정 간격을 두고서 노트북을 활용해 진행한다. 조사한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 생산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쓰인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자체 운영 중인 22곳 근로 현장의 작업환경측정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정 작업환경 측정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6월과 7월 해당 작업장의 염화수소, 톨루엔 등 8종류의 유해화학물질과 소음, 복사열, 분진 등 모두 125건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이 된 곳은 유해인자 노출 우려가 있는 금곡동 쓰레기 매립장, 여수동 양묘장, 갈현동 장례문화사업소의 화장장, 누수작업반 근로 현장 등이다. 이중 금곡동 쓰레기 매립장은 개인 시료 채취방식으로 작업환경을 조사한 결과 기타 광물성 분진은 기준치 10mg/㎥보다 낮은 0.3115mg/㎥, 소음은 기준치 90dB보다 낮은 62.2dB로 나타나 유해인자 노출 가능성은 없었다. 장례문화사업소 내 화장장은 지역 시료 채취방식으로 복사열을 조사한 결과 고열이 기준치 32.2℃보다 낮은 29.6~31.6℃로 나타났다. 누수작업반이 투입된 하탑사거리, 금광동 등의 근로 현장 소음은 75.9~85.8dB로 측정돼 기준치보다 낮았다. 이 외에도 율동공원, 중앙공원 등 공원 관리 작업장은 톨루엔, 크실렌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각각 측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6월 말 기준 지방세 수입액이 1조35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방세 수입액 8980억원보다 50.8% 늘어난 규모다. 인구 50만명 이상의 10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지방세 수입액 7213억원과 비교하면 1.8배 많은 수준이며 지방재정 확충 측면에서 보면 성남시의 재정 자립도가 다른 시·군에 비해 높다는 의미다. 시는 세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대장동·백현동 대단지 아파트 분양과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등의 증가, 모바일·게임·플랫폼 관련 기업들의 영업이익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증가 등을 꼽았다. 성남시 세정과 관계자는 “현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되면 올해 지방세 수입액은 당초 목표액 2조2370억원보다 3306억원 많은 2조567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세 수입액은 착한 임대인 재산세 최대 100% 감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 재산세율 0.05% 인하, 고급오락장 중과세 적용 배제 등 대상자별 세제지원을 통해 13만3494건, 18억원의 지방세 경감을 동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소멸시효가 임박한 세외수입 체납자 549명에 대한 재산을 8월 9일부터 전수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징수권의 소멸시효 5년이 경과 예정인 세외수입 체납 건수는 973건으로 체납액은 총 2억 6천만원이다. 시는 전국토지정보시스템, 국토부자동차관리시스템으로 체납자의 부동산이나 자동차를 조회하고 이들의 직장, 예금 등의 금융재산을 전수 조사해 새로운 재산이 발견되면 체납한 세외수입에 대해 즉각적인 체납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태조사반을 활용해 정확한 체납자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세 분납을 유도하고 무재산·행방불명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결손처분을 실시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민들의 ‘결손처분이 곧 납세의무 소멸’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것”이라며 “대다수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건강한 납세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8월 9일 오후 1시 푸른도시사업소 회의실에서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 성남환경운동과 ‘자원순환마을리더 양성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 속 실천을 적극 이끌어낼 수 있는 자원순환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자원순환 교육 강사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어린이, 교사, 학부모 등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교육을 개발하고 강사 교육 및 교육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원순환마을리더 교육 과정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단체에는 이수증을 교부하고 개인에게는 이수용 뱃지 또는 스티커를 배부한다. 우수활동 리더에게는 시장표창 추천, 자원순환 우수시설 등 견학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기관 및 가정을 대상으로 폐건건지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 은수미 성남시장이 10일 오전 오리역 인근 골목상권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 연장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늘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관내 3개 골목상권 방문의 일환으로 방문 인원은 최소화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오리역 인근의 부동산과 편의점, 음식점 등 6개 점포를 찾은 은 시장이 “많이들 힘드실 텐데 거리두기 연장까지 마음이 편치 않다”고 인사를 건네자, 한 음식점 사장은 “먹고살려고 어쩔 수 없이 나와는 있지만 정말 힘들다. 많이 도와달라”고 어려움을 표하기도 했다. 오리역 상권 김옥진 상인회장은 “시 지원으로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우리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더 도와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은 시장은 “최선을 다하겠다 골목상권이 살아야 성남이 산다 시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 최근 성남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인 착 배달서비스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더 힘을 다음달라”고 답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성남시 모든 골목상권 상인회 55개를 대상으로 골목형
(케이엠뉴스) 나인트리호텔 판교점은 8월 10일 오후 2시 수정구청을 통해 성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 성금 2,365,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일 나인트리호텔 판교점 개관기념으로 진행된 클라우드 펀딩 방식을 통해 객실 한 곳당 5,000원의 기부금으로 총 473명이 참여해 모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수정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권익범 나인트리호텔 판교점 대표는 “코로나19로 등교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금 지원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가 보내준 사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반가운 소식으로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나인트리호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고 믿음주고 신뢰받는 행복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위한 희망나눔통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4,000만원을 지정기탁, 성남시 저소득 장애인 33명을 매칭해 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성남시에서는 장애인 대상자를 모집·추천하고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상자의 희망나눔통장 개설 및 적립금 관리 등 연계업무를 지원한다. 희망나눔통장사업으로 매칭된 장애인은 매월 10만원씩 12개월을 불입한 본인 적립액 120만원과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의 후원금 120만원에 예금이자를 더해 240만원 이상을 받게 된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에서는 이 외에도 저출산 극복지원사업,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희망나눔통장이 경제적으로 힘든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동행하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