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의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지역자활센터 2곳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7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 성과와 사업단·자활기업·센터 운영 성과 등을 심사해 178명이 탈수급에 성공한 이들 시설을 상위 10% 순위로 평가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거점택배, 청년자립도전, 콩두부 등 16개 사업단과 한우리, 미소협동조합 등 5개 자활기업 운영해 최근 2년간 142명의 수급자에게 전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01명이 탈수급과 취·창업에 성공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최우수 평가로 전국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성남지역자활센터는 물류, 깔끄미, 착한유모차세탁소 등 13개의 사업단과 착한유통 등 5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근 2년간 132명의 수급자에게 전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 탈수급과 취·창업 성공자는 77명이다. 시는 2곳 지역자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사무실과 작업 공간 등 다섯 군데를 무상 임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 종사자 복리후생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8·10 성남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한국의 도시화와 광주대단지, 성남’을 주제로 한 성남행복아카데미 10강을 연다.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로 강연을 송출한다. 초빙한 전우용 역사학자가 강연자로 나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성남지역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성남의 태동이 된 ‘8·10 성남민권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다. ‘8·10 성남민권운동’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광주군 중부면 일대로 강제 이주당한 주민 5만여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해방 이후 첫 도시 빈민투쟁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언론과 정부에 의해 ‘폭동’, ‘난동’ 등의 이미지로 덧씌워져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한 채 ‘광주대단지사건’으로 불렸다. 시는 올바른 명칭을 지정해 역사에 관한 인식을 바로 세우기로 하고 학술토론회, 시민 의견수렴, 조례개정 등을 거쳐 지난 6월 21일 ‘8·10 성남민권운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전우용 강연자는 지난해 10월 ‘광주대단지사건 명칭 지정을 위한 학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이 5%에 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는 8월 2일 공포한다. 해당 조례는 앞선 7월 19일 제26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에 명시한 의무 고용 비율 5%는 장애인 법정 의무 고용 비율보다 1.6% 높은 수준이다. 적용 범위는 시와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조례는 또,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위탁 사업 선정 때 장애인 고용 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장애인을 고용했거나 고용하려는 사업주에게는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기금 지원을 알선하고 해당 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위원회 설치와 구성, 장애인 고용 촉진 시책 추진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담았다. 장애인 고용 촉진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성남시 장애인은 전체인구 93만9774명의 3.85%인 3만6135명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트램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에 따른 시행착오 방지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램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시 트램의 장점이 반영된 지침이 없고 차로 잠식에 따른 부편익이 과다하게 반영된 바 있다. 이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한 성남시는 지난 3월 25일 성남2호선 트램을 자체재원 조달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후 트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숙고한 결과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트램사업 추진위원회를 트램 및 철도 전문가로 구성하기 위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엔지니어링협회, 경기연구원, 한국철도학회, 한국교통대학교, 서울교통공사 등에 전문가 추천을 요청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 교통도로국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가운데 건설분과와 운영분과로 구성한다. 건설분과는 개통 전 효율적인 계획수립 및 조기착공계획 마련, 경제성 상향 방안 강구, 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 대응전략 수립,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운영분과는 실제 트램 운영시 고려할 시스템, 차량, 버스노선조정, 교통처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홀로 사는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3866명에게 냉방 물품인 쿨매트를 지원한다. 이번 냉방 물품 지원대상은 지역 내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노인 중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지원 기간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의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대상 노인 댁 문 앞에 쿨매트를 놓고 간다. 비대면 전달 전에 유선으로 지원 내용을 알려주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핀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쿨매트는 통기성이 좋은 메시 원단으로 만들어져 열대야로 잠 못 들 때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며 “강도 높은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의 산재보험료 지원을 위해 1차, 2차에 걸쳐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14종의 특수고용노동자와 사업주, 지역예술인이다. 산재보험에 가입한 상태여야 하며 근로복지공단 등을 통해 확인 뒤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급한다. 시는 4000여명의 산재보험료 지원을 예상해 2억36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분기별 지원이 이뤄져 오는 8월 13일까지는 올해 1·2분기에 납부한 산재보험료를 소급 적용해 지원하기 위한 신청을 받는다. 올 3분기 산재보험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산재보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을 방문·접수해도 된다. 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현재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특례 제도를 통해 사업주와 본인이 각각 50%씩 산재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본인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돼 산재보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종교시설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수정구 소재 교회 1곳과 참여 신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예방법 제49조 및 제83조에 따라 해당 종교시설 관리자 및 운영자에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종교활동에 참여한 신도 17명에게는 각각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50분경 교회에서 집단으로 찬양 소리가 난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경찰과 동행해 목사와 신도 18명이 대면으로 예배를 보고 있는 현장을 확인 후 즉시 적발했다. 수도권에서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교회에서는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고 영상예배를 위한 필수 진행인력만 출입 가능한 상태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 보다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2021년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8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휴폐업공장 등을 재개발해 창업·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해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와 진흥원은 올해 2월부터 준비해 공동제조업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제안했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심사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동 사업은 중원구 상대원1동 434-4를 대상으로 국토부의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산업부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등 2개의 정부 사업을 융합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 타당성, 실현가능성, 지자체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향후 스마트 산단정책의 우수 성공사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시설의 지상부에 도입될 기능은 창업 및 중소기업 입주공간, IT융합/패션/제화 분야의 제조업 공동작업장, 의료분야 지원센터이며 지하부는 산단 기반구축을 위한 공용 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정된 시유지를 복합개발해 공동제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분당·중원·수정지역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공론장을 마련한다. 공론장은 오는 7월 20일 분당구, 8월 26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9월 9일 수정구 창곡동 위례스토리박스에서 진행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분당지역 공론장은 행사 날 오후 3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중원·수정지역은 추후 코로나19 단계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혼용방식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진행하는 공론장에서 지난 5월에 추진한 ‘2021년 성남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홍보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전통시장 30곳과 골목상권 54곳의 6800여 개 점포 상인에게 마스크 47만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여러 손님을 맞는 상인들의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마스크는 대형 KF94 보건 마스크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사들였다. 마스크 전달은 각 상인회를 통해 차례로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84곳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에게 5억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성남시 상권지원과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상인분들의 경제적 타격이 가중된 상태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간다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