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를 연다. 내년 4월까지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경기산업연구원이 맡는다. 성남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포괄한 종합대책과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국내와 성남지역의 기후변화 현황, 여건 비교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 분석과 배출량 전망, 감축 잠재량 산정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건물, 수송, 폐기물 등 부문별, 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2031년까지 10년간의 추진 전략도 수립한다.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시민교육과 홍보,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 각계각층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간·지역단체 대표, 대학교수,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한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나가는 탄소 중립 사업을 연차별로 구체화해 실행에 옮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남다른상점’이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손 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이다. 성남시 중소기업을 위해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성남시의 ‘남’과 색다른 이야기의 ‘다른’ 글자를 따서 ‘남다른상점’이라 이름을 지었다.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17개 브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장시간 동안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지친피부를 케어해 주는 기능성화장품을 비롯해 폭염을 피해주는 물바람선풍기, 반려견 전용 마스크 등 여름시즌과 코로나 이슈에 맞는 아이디어 상품들로 준비했다. 또한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행사 당일 방역수칙 지키기와 일정 간격의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7월 19일 저녁 9시에 시작하는 남다른상점 네이버쇼핑라이브 방송은 개그맨 홍록기 씨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한편 성남시-현대백화점 협력사업인 남다른상점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행사이며 2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310곳에 추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조처다. 병·의원의 신청을 받아 이달 말 설치 완료하면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은 기존의 2만1805곳 업소를 포함해 2만2115곳에 확대 설치된다. 안심콜은 업소·기관 출입 때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숫자 4자리의 안심코드를 누르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핸드폰 번호가 별도의 전산 서버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수집 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전파 차단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확진자 발생 때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이 신속하게 이뤄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방문객도 길게 줄을 서서 업소별 QR코드를 찍거나 손으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이 시스템은 앞선 4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지역 내 식당·카페 1만2556곳, 이·미용업 3095곳, 학원·교습소 2779곳, 실내체육시설 1326곳, 노래연습장 520곳, 유흥시설 486곳, 독서실·스터디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3곳에 부모가 일찍 출근하는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침 틈새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맞벌이 부부 등이 이른 시간에 출근하면 아이 혼자 집에 남겨지거나 아침 일찍 등교해 교실에 혼자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한 서비스다. 다함께돌봄센터의 돌봄교사가 오전 7시 30분부터 등교 시간인 오전 9시까지 아이를 돌봐준다. 이달 1일부터 시작돼 현재 초등학생 5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추가로 26명이 여름방학 중 이용을 예약한 상태다. 아침 틈새 돌봄이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는 가까운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용 신청하면 된다. 학기 중엔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해 퇴근 때까지 아이를 맡겨도 된다.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13곳은 어린이 식당을 갖춰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10만원 이내다. 어린이 식당만 이용 땐 한 끼 기준 5000원이다. 성남시는 내년 말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모두 32곳으로 확대 설치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우리들교회와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성산교회가 주차장 일부를 7월 16일부터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시는 7월 13일 이들 두곳 교회와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들교회는 외부 임시주차장 62면을, 성산교회는 부설주차장 중 20면을 오는 2023년 7월 15일까지 2년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우리들교회는 수요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를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4시간 개방한다. 성산교회는 토요일 24시간, 월·화·목·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수·금요일은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개방한다. 성남시는 주차장 공유에 따라 우리들교회 및 성산교회와 협의를 통해 CCTV, 보안등, 카스토퍼, 차단기, 바닥포장 등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영조물 배상 공제에도 가입해 지역 주민 개방으로 인한 교회 시설물 피해 발생 때 손해를 배상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협약을 통해 판교동 불꽃교회, 이매동 갈보리교회, 판교동 꿈꾸는 교회, 복정동 선한목자교회, 신흥동 세이브존 주차장을 지역주민에 무료 개방하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출연한 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시 대학을 3개군으로 구분해 재학 중인 대학의 평가 순위에 따라 가산점을 차등 배점해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선발해 학벌에 따른 차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장학회가 지급하는 장학금 종류는 재단, 성남, 자립, 특기장학금으로 모두 4가지 종류이다. 재단장학금은 경제환경, 성남장학금은 학업성적, 자립장학금은 장애정도 및 경제환경, 특기장학금은 공연 또는 입상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성적우수 장학금인 성남장학생은 재단 이사회에서 학교 간 격차, 학교 내의 학부·학과별 학력차이 등 언론사의 대학평가 팀이 매년 실시하는 전국대학 평가를 성적우수 장학생 변별기준으로 도입할 것을 의결하고 2001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2010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장학회가 학교군 분류에 따른 가산점이 단순한 변별력 수준을 넘어 장학생 선발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장학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선발지침을 일부 개정했다. 장학회의 대학생 대상의 장학금 신청자격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설치된 대학, 산업대학, 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 고지서를 대상자에게 발송했다며 오는 8월 2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재산세 부과 규모는 2201억원으로 지난해 7월 부과액 1889억원보다 312억원 늘어 16.5% 증가율을 나타냈다. 공시가격 상승에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신축으로 과세 대상이 늘어난 영향이다. 그러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한해서는 0.05%p의 재산세 인하 특례세율이 적용돼 주택 실소유자의 세 부담이 완화됐다.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 재산세는 최대 3만원, 1억~2억5000만원 이하는 3만~7만5000원, 2억5000만원~5억원 이하는 7만5000원~15만원, 5억~9억원 이하는 15만~27만원 줄었다.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 건수는 41만800건 중 32.9%인 13만5276건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에는 주택 2분의 1과 건축물분을, 9월에는 나머지 주택 2분의 1과 토지분을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내거나,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하나금융그룹은 7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성남시가 오는 2024년 말 분당구 구미1동 28번지에 건립하는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비 40억원 가운데 13억원을 지원한다.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는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성남시는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3층, 건물 연면적 4000㎡ 규모로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1동 국공립어린이집은 센터 1층에 650㎡ 규모로 설치된다. 오는 2025년 3월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문을 열어 만0~5세 영유아 80명을 보육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에 공헌하려는 하나금융그룹이 성남시의 보육 인프라 확충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해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선 2018년 7월 성남시에 백현3국공립어린이집 건립비 일부인 23억원을, 2019년 5월 운중동 국공립어린이집 건립비 일부인 14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두 시설 모두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현재 기준 성남시 국공립어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노동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3종 지원사업 중 특수고용노동자 및 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7월 19일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 오후 4시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노동취약계층의 산재보험 가입 촉진과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산재보험은 가입자가 업무상 재해를 당했을 때 치료비 전액과 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을 보상받는 사회보험이다. 대상자는 산재보험에 가입한 특수고용노동자 및 예술인,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이며 성남시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산재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택배기사, 대리기사, 퀵서비스기사 등 14종의 특수고용노동자와 지역예술인 등 4,000여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노동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가 일터에서 차별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로 확보한 국비 9억원 중 일부를 활용해 드론쇼를 추진한다. 드론쇼는 전문 기업체인 유비파이에서 진행하며 7월 27일 오후 8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 8월 10일 오후 8시 30분 1공단부지, 10월 8일 오후 8시 20분 성남시청에서 각각 성남시의료원 개원 1주년, 8·10 성남민권운동 50주년, 제48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쇼는 자율항행과 군집드론 기술 등 드론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에서 다양한 이모티콘을 만들어 메시지와 영감을 전달하는 첨단화된 문화 공연이다, 수많은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입체적 표현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이를 이용한 드론 공연은 코로나19 시대에 밀집하지 않고 집 베란다, 옥상 등 멀리 떨어져서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쇼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드론을 활용한 더 많은 문화컨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