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한 번 이상 접종한 이들에 수강료 5만원을 면제하는 20주 과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배움과 채움’ 11개 대면 강좌다. ‘자격증 따기’ 위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과제빵·한식·양식·중식·화훼장식·미용 기능사, 바리스타·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반 등이다. 모두 185명이 수강할 수 있다. 배움과 채움 강좌를 수강하려는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은 오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한 달에 1만원씩 모두 5만원이다. 우선 모집 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은 무료다.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는 강좌 신청 뒤 수업 시작일 전까지 야탑동 평생학습관 담당자에게 신분증과 예방접종 확인증을 보여주면 수강료가 면제된다. 성남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일상으로 복귀에 속도를 내기 위해 백신 인센티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전국 최대규모 5일장인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이 522개 점포 자리를 품목별로 재배치해 오는 7월 4일 장날 새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을 2018년 2월 성남동 4870번지에서 현재 4931번지 부지로 옮겨와 3년간 운영해 본 결과와 고객의 요청, 상인회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장터 환경을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 기존에 농수산·공산·음식·진입·고추도매 등 5개 부로 나누던 품목을 야채·과일 수산, 애견, 가금, 민물, 뻥튀기, 화훼, 약초·잡곡, 고추, 공산·잡화, 스낵, 의류·행거, 음식, 품바, 고추, 할머니 매대 등 16개 부로 세분화했다. 고객들이 원하는 품목을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장터 환경을 만들려는 취지다. 세분화한 품목 중 할머니 매대는 기존에 진입부로 분류하던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입점 매대다. 성남대로 장터 입구 방향에 25개 매대를 전면 배치해 어르신들이 커피, 마늘, 약초, 상추 등을 판다. 오는 8월 4일부터는 장터 음식부 쪽에 윷놀이, 투호 등 민속 전통놀이 체험장과 고객 쉼터를 마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객 유입 동선을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29일 중원구 상대원2동에 위치한 상원 어린이집, 그리고 금광2동에 위치한 수자인금광 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각각 방문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교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이다. 어린이, 어르신 등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고심하던 성남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응모했고 수정구수진동·신흥2·단대·양지·양지2·태평1·태평3·산성·고등동복지관어린이집 중원구금광2·다솜·상대원·상원·선경·성남동·은행1·은행3·하대원·은솔어린이집 분당구야탑·분당동·서현·청솔어린이집 등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관련 사업 진행에 착수한 바 있다. 은 시장이 이날 찾은 세 곳은 모두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시설로 직접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인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등 구성원들의 후기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은 시장은 학부모, 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사업 설계부터 공사 진행 과정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체크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이번 3분기 지급 대상은 1만406명을 예상한다.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거주 합산 기간이 10년 이상인 청년이 해당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 대상자가 일괄 지급에 동의하면 자격심사 뒤 올 3·4분기 지급액 50만원을 오는 8월 20일 한 번에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이뤄진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단, 대리 신청의 경우 종전대로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활용동의서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파일을 등록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57곳 아파트단지에 33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보조금은 연말까지 지원 대상 단지의 낡은 공동 시설물 82건을 개선 또는 교체하는 데 쓰인다.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 신청한 60곳 아파트단지의 90건 공동시설물에 대해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성남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대원 선경아파트 등 33곳 공동주택 단지는 지상 주차장과 도로 보수가 이뤄진다. 서현동 삼성한신아파트 등 11곳은 하수도 보수를, 이매촌 성지아파트 등 8곳은 경로당과 단지 내 공동화장실을 보수한다. 성남시는 지난해도 이 사업을 펴 양지마을 한양1단지 등 61곳 공동주택의 82건 낡은 공동시설물 개선에 19억원을 지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11일까지 ‘2021.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에 참여할 기업 70개사를 모집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지역의 우수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돼 오는 9월 9일~11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참여 대상 기업은 의료서비스, 컨시어지, 숙박, 관광, 의료기기, 뷰티, 방역, 제약·바이오 관련 국내 회사다. 선정되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수출 상담회와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한 상담장, 바이어 발굴·매칭, 기업별 디렉토리 북 제작, 온라인 화상 상담 장비, 통역을 시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성남시는 ‘2020.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114건의 상담을 진행해 해외환자 유치 등 38건, 325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성남지역은 1700여 개의 병원과 1만9100여명의 의료인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도 660개사가 집중돼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인 모바일 앱 ‘착’을 통해 온라인 주문·배달서비스를 편다. 시는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띵동 등 5개 민간 배달앱 운영사와 업무제휴를 해 이들 배달앱을 지역상품권 앱 착에 연동하기로 했다. 모바일 앱 chak에 제휴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5개 민간 배달앱으로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제휴 배달앱을 스마트폰에 별도로 설치한 뒤 배달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주문하는 음식값 등은 충전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주문 결제 성사 때 가맹점이 배달앱 회사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0.99~2%다. 다른 민간 배달앱 회사의 중개수수료 5~12%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 배달앱 가맹점 등록 때 별도로 내는 광고비나 앱 입점비용도 없다. 소비자는 또,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6~10%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한 뒤 사용하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시는 착 배달서비스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5개 민간 배달앱에서 주문 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 5000원권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해 “성남의 태동인 8·10성남민권운동이 50년 되는 올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 50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날 브리핑은 정책기획과장이 ‘리얼, 성남을 말하다’ 는 주제로 교통, 안전, 경제, 환경, 문화 등 7가지 분야별 주요 시정 추진사항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살고 싶은, 사람이 중심인 성남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학교돌봄터 1호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물론 노후 시설 리모델링까지 공공돌봄 체계를 탄탄히 다져나가 ‘돌봄 공백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아동의 존엄한 건강과 생명권을 지켜주고자 지난 2019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지난 5월 대상자를 만 12세 이하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성과도 일궈낸 바 있다. 특히 하루 유동인구 250만명에 달하는 사통팔달 도시 성남은 ‘교통은 복지다’라는 모토 아래 도심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성남형 교통복지체계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미래형 교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6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10 성남민권운동 명칭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대단지사건’이라 불리던 명칭 변경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돼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하동근 8·10 성남민권운동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이 새 명칭이 쓰인 족자에 서명했다. 선언문 낭독, ‘천년의 북소리’ 기념공연도 열렸다. 이어 시청 앞 광장에서 8·10 성남민권운동 50주년 기념 식수, 표석 제막식이 진행됐다. 8·10 성남민권운동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일대로 강제 이주당한 주민 5만여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해방 이후 첫 도시 빈민투쟁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언론과 정부에 의해 ‘폭동’, ‘난동’ 등의 이미지로 덧씌워졌다. 그동안 광주대단지사건으로 불리다 시민 의견수렴, 관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회의, 조례개정, 시의회를 거쳐 명칭을 ‘8·10 성남민권운동’으로 변경·확정하게 됐다. 시는 올해 ‘8·10 성남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창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를 1~2곳을 추가로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공모를 통해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를 선정하기로 하고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성남지역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 동의율이 10% 이상인 단지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신청서를 성남시청 7층 주택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리모델링 주민 동의율,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11월 중 공공 지원할 단지를 선정한다. 신청 단지가 10곳을 넘으면 2곳을 선정한다. 시는 선정 단지에 주민설명회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후 단지 전체 또는 각 동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얻으면 관련 조례에 따라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 용역비, 기본설계 비용 등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6곳 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선정한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5단지, 느티마을 3단지, 느티마을 4단지,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 매화마을2단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가 해당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