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가 판교 내 크린넷 집하장 주변 지역주민들의 고질적 불편 사항인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저감 시설을 확충한다. 25일 최현백의원은 하절기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주변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시설을 점검했다. 최현백의원은 “20년 6월 판교 크린넷 자동집하시설 악취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용역 결과에 따라 각 집하장별 9억1천3백만원, 총사업비 36억 5천 2백만원을 악취저감시설 개선비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하며.이에 따라 “20년 사업비 4억7천만원을 투입해 공기배출구 이동, 탈취설비 개선, 약품자동공급탱크 및 자동화시스템을 신설 완료하고 21년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배기덕트 부식 발생 및 이음부 파손 등으로 인한 이송공기 누기발생 예방을 위해 강관덕트를 FRP덕트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의원은 “예산 여건에 따라 올해 4회 추경에 실시설계용역비 및 세부 사업비를 확보해 스크러버 개선, 악취 포집라인 구성 등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한누리실에서 온라인을 병행해 지속가능발전포럼의 일환으로 ‘성남형 먹거리 전략 수립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자체 푸드플랜 왜 수립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덕일 경기도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거버넌스와 성남시의 미래 비전 전략으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먹거리 통합 관리를 실행과제로 포함한 먹거리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과 공공영역 및 학교급식 등에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이 우선되야 한다”며 이를 위한 “먹거리시민위원회와 전담조직을 비롯해 먹거리시민연대조직 등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성남시 푸드플랜 수립의 당위성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한 채창희 성남소비자시민모임 본부장은 “소비도시인 성남은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 우선돼야 할 것”을 강조하고 “푸드플랜 강사와 식생활 교육강사를 보유한 단체 등과의 연대로 성남형 먹거리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접근성 및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총 28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교육이 이뤄지던 중원구 금광1동 황송공원 내 어린이 교통교육장이 코로나19로 문을 닫아 관련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된다. 어린이 교통교육장 교관이 참여 신청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어린이 눈높이에서 교통안전교육을 한다. 유치원 강당이나 교실에 도로 상황을 가정한 횡단보도 매트를 설치해 놓고서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면 손들고 건널목 건너기 등 안전한 보행을 직접 해보는 방식이다. 뒷좌석에서도 안전밸트 매기 등의 안전의식 교육도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성남시 평생학습포털 배움숲에서 교육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원과 탄천 15곳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설치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실내 무더위쉼터, 물안개 분사 장치, 물놀이장 운영이 2년째 중단된 가운데 시민에게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조처다. 야외 무더위쉼터가 마련되는 공원은 희망대·위례·대원·자혜·여수울·중앙·율동·구미·나들이·화랑 등 10곳이며 정자, 파고라 등을 활용한다. 탄천 내 야외 무더위쉼터는 둔전·서현·정자·돌마·금곡교 아래 5곳 그늘진 곳에 설치한다. 시는 각 쉼터에 쿨스카프, 쿨토시, 부채, 얼음물을 비치한다. 쉼터별 관리자가 필요한 시민 누구나 폭염 대응 물품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선 5월 성남시는 신호 대기 중인 보행자가 뙤약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433곳에 그늘막 427개를 설치하고 그늘나무 6주를 심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8·10 성남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작가와 협업해 ‘하나된 성남’을 주제로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성남시청 내 너른못 광장 맞은 편에 대형 캔버스를 마련해 6월 28일 월요일부터 7월 6일 화요일까지 작품을 그릴 예정이며 성남시민 누구라도 그려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심찬양 작가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뉴욕, LA,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작업하고 있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한복과 외국인 여성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았으며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여사, LA 더 컨테이너 야드에 그려진 ‘꽃이 피었습니다’, 청와대 사랑채에 남북 정상의 만남을 그린 ‘안녕’ 등이 대표작이다. 특히 힙합 문화와 한국적 정서를 조화롭게 표현해 그래피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작가는 “매년 한 차례 정도 한국 방문을 하는데 성남시청과 귀한 기회로 만나 좋은 벽에 작업하게 되어 기대하고 있다”며 “저와 시민분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그래피
(케이엠뉴스) 코로나 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홈쇼핑 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상품이어야 하며 주류나 의약품, 시장에서 바로 유통이 어려운 시제품, 공급사 및 제조사를 통해 구매해 재판매하는 제품사는 제외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홈&쇼핑 채널로 1회방송판매되고 기업부담금은 없으며 판매수수료는 대폭 인하된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원활한 방송판매를 위해 인서트 영상은 필수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최종선정 후에 인서트 영상을 제작해도 무방하다. 선정방법은 기업역량평가와 홈쇼핑사에서 방송의 적합성, 시장성, 제품품질 등의 최종 심사을 통해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의 성장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벨트 구축을 위해 6월 24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수원·용인·안성·이천·평택·화성시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7개 지자체는 K반도체 전략과 스마트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해 미래형 스마트벨트 구축과 7개 지역 내 미래산업 강화, 미래도시의 정착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벨트 연합체를 구성해 정책, 조례,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스마트반도체 벨트 연합체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탄소 중립, 지역 내 중소기업 매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수소 전기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모빌리티 확산 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지리적, 재정적, 산업별 특성은 존중하되 친환경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모빌리티 추구, 미래산업 발전 등이 각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T 관련 산업단지가 있는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 K반도체 전략에서 팹리스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 기술은 있으나 생산라인이 없는 업체다. 팹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분당구 서현2동 효자촌 주상복합단지상가 2층에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서현2동 일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할 장소로 공공기관이나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찾다 여의치 않아 해당 상가 건물 140.4㎡ 규모를 임대하기로 하고 오는 6월 30일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한다. 서당초등학교, 양영초등학교가 가깝다는 점을 고려했다. 서현2동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 30명을 돌볼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리모델링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하며 어린이 식당과 2개의 프로그램실, 유희실, 사무실이 들어선다. 내년 1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일상 생활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13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지역별로 수정 5곳, 중원 5곳, 분당 3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서현2동을 포함해 연말까지 9곳, 내년에 10곳에 추가 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비로 월 7만원을 지급한다. 공·사립 간 인건비 차이를 일부 보존해 사립유치원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안정적인 유아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을 통해 올해 말까지 6개월치 사업비 2억9400만원을 확보했다. 지급 대상은 성남지역 66곳 사립유치원 교사 700여명이다. 성남교육지원청에 임용 보고된 정교사 자격증 보유 교사, 하루 8시간 이상 근무하는 부담임·방과후 교사 등이 해당한다. 시는 분기별로 각 사립유치원의 교육경비 보조금 신청을 받아 7월과 10월 각각 3개월분의 교사 처우 개선비를 해당 유치원 보조금 통장에 입금한다. 이를 받은 유치원은 월 급여와 별도로 해당 교사 계좌로 매달 지정일에 7만원을 이체한다. 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처우 개선비 지급으로 사립유치원 교사의 성남시 전입을 유도해 교사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유아교육에 관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월 집계 기준 성남지역 사립유치원 66곳에 다니는 만 3~5세 유치원생은 6524명이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23일 오전, 상대원동 산호아파트, 운중동 판교모비우스아파트, 금곡동 쇳골천 등을 찾아 토사 유출 등 과거 피해에 따른 복구 및 보완 사항을 재차 점검하고 침수피해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은 시장이 이날 찾은 세 곳은 모두 지난해 여름철 토사유출 등 침수 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시설 보완 및 안전점검 등을 마쳤지만 주민들의 우려가 여전히 크다고 알려져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운중동에서 만난 한 주민이 은 시장에게 “경사면 보완 공사가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보여 걱정을 덜었지만,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다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하자 은 시장은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는 일은 결코 없도록 챙기겠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은 시장은 관계부서에 “재난재해 대비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의 기본은 재발 방지와 예방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예방해서 시민들께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함께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피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