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올해 위촉한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이 첫 과제인 ‘가맹본부 정기변경등록 및 과태료 안내’ 활동을 마쳤다. 이번 활동은 가맹사업법상 의무 이행 독려와 법 위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정거래지킴이는 도내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과 공정거래 인식 확산을 위해 선발된 도민으로 2025년에는 총 25명이 선발돼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신규등록 가맹본부 416개를 직접 방문해 정보공개서 정기변경등록 기한과 과태료 부과 내용을 안내했고 주소·연락처 등의 정보 일치 여부를 확인했다. 2025년 정기변경등록은 법인·개인사업자의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재무제표 작성 개인사업자는 6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번 안내와 관련해 경기도는 가맹본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변경등록 방법과 기재사항 및 심사기준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관련 영상은 경기도 가맹정보제공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정거래지킴이는 다음 과제로 ‘지식재산권(상표권) 변경등록 여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상표권 등
(케이엠뉴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5월 2일까지 내수면 양식장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관상어와 미꾸리 양식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기본이론, 종자 생산 실습, 양식장 현장 견학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관상어 과정 5월, 미꾸리 과정 6월 중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5명씩 총 10명이며, 수산양식 관련 교육 이수 여부, 창업계획의 구체성, 기반시설 보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5월 9일 개별 통보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월 2일까지 연구소(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광길 23-2)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실습형 기초교육은 전문가와 함께 실습하며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5월 7일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활동기회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2025년 기회소득예술인 페스티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기회소득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기회소득 예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운영을 통해 경기도 예술정책에 대한 공감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지역행사 연계한 페스티벌 개최로 도-시군 간 협력과 정책인지도 확산에 주력했는데, 올해는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 합동공연 ▲국․공립 전시관 중심의 기획전 ▲예술인간 네트워킹 중심으로 개선해 기회소득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연․전시 이외에 영화, 뮤지컬, 북토크 등으로 장르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2023년, 2024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 중 개인 또는 기회소득 예술인을 포함한 팀으로 지원신청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사실 증빙자료, 프로그램 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5월 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회소득 예술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기업 중 노동 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개선, 안전 장비 구입, 산업 안전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임을 알리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혜택도 제공된다.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기간 만료 후에도 신청 조건에 부합하면 신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도는 산업재해 발생현황, 노동 안전보건 관리현황, 작업장 일반 관리, 관련 예산 집행 등을 종합 고려해 8월 중 25개 사를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8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대회 개최 이력이 없는 오산시가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는 총 7명으로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3월 21일 오색문화체육관과 오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교통, 문화, 숙박 등 전반적 여건을 평가했다. 실사단은 시민들의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오산시와 시(장애인)체육회의 협업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대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로 제출했다. 지난 4월 1일 개최된 제2차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에서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에 대한 심의 결과, 참여위원 만장일치로 원안의결했고 경기도는 최종 오산시를 개최지로 결정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천420만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화합 한마당 조성을 위해 오산시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8일, 경기교사노동조합으로부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며 교육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신규 도입한 ‘학교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사업은 총 54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지역교육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관하며, 예산은 각급 학교 또는 지역교육지원청에 교부된다. 그러나 학교에 직접 예산이 교부될 경우, 업무 담당자 지정 문제와 부서 간 갈등, 예산 기안 및 집행 절차의 비효율성 등 행정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반면,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 방식은 지정병원 이용 위주로 진행돼 교직원의 선택권 제한과 편의성 저하로 실 집행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경기교사노조는 해당 사업 주관 부서를 복지협력국으로 이관하고, 접종비를 맞춤형 복지포인트에 포함해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 부담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2일, 파주시 지역구 내(운정1동, 조리읍, 광탄면) 한가람초와 신산초 2곳이 경기도교육청의 ‘2025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내는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지난주 직접 두 학교를 방문해 운동장 노후 상태부터 급식 조리 인력 부족, 통학로 안전 문제 등 학교 현장의 하나하나를 꼼꼼히 확인하며 정리해 교육청에 전달한 바 있다. 고준호 의원은 “운동장만 바꿔선 안 된다. 아이들의 하루가 달라져야 진짜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래서 이 사업을 ‘운동장만 고치는 일’로 접근하지 않았다. 급식 조리 인력 배정, 통학로 개선, 예술 수업 예산 확대까지 동시에 준비 중이며 그게 바로 현장 중심의 정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한가람초등학교에는 인조잔디 조성을 위한 3억 원, 신산초등학교에 마사토 운동장 정비를 위한 2천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2개교에 총 3억
(케이엠뉴스) “1999년에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왔는데,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이 지금은 15배 늘었어요. 한국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추면서 현대, 롯데, 신한은행 등 한국기업에 취직하거나 카자흐스탄 외무성, 대사관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잔나 알마티한국교육원 교사/행정실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다. 또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케이엠뉴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22일 오후 의장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장호석 부천금형조합 이사장, 성기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동조합 운영상의 여러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추천 제도의 실효적 활용 등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민생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오늘 논의가 말뿐인 공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뒷받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브랜드 사업인 ‘지붕없는 박물관(경기 에코뮤지엄)’을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지역협력형 사업의 추진을 위해 도내 5개 기초지자체 및 기초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10년간 협력해온 △시흥시, △안산문화재단을 비롯해, 연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이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신규로 참여하여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경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 자연환경, 역사적 장소 등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해왔다. 올해로 10년동안 진행해온 사업은, 지속 가능한 지역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자생력 있는 운영 주체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 사업 개발 및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선다. 각 지역의 특성과 역사,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대표 유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