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6개 부문의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등 부문별 공로자를 찾는다. ‘제48주년 성남시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려는 사전절차다. 부문별 후보자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해당 업무 관련 담당 실·국·소·단·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하려면 공적 조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 명단과 공적 개요를 시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을 수렴하는 ‘인터넷 시민 공개 검증’을 한 뒤 지역 여론, 품성, 공적 내용 등을 현지 조사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두 6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성남시는 1981년도부터 지난해까지 269명의 모범 시민을 발굴·시상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4117억원이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됐다고 6월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1896억원보다 12.9% 늘어난 총 3조6013억원이 됐다. 시는 추가 예산으로 노동취약계층 단체 상해보험 가입 2억4600만원, 산재보험료 지원 2억3700만원, 유급 병가 지원비 1억500만원 등을 집행한다. 현역병,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는 1억600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 수내2동, 고등동 등의 4곳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109억400만원, 태평동 밀리언공원, 삼평동 테크노공원 등의 9곳 공영주차장 건립비 167억9400만원, 여수동, 서현동 등의 10곳 다함께돌봄센터 리모델링비 11억5200만원도 주요 사업이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운영비 2400만원, 공동주택 시설개선 보조금 지원 30억원,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매입비 900억원도 포함돼 있다. 이 외에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 13억7000만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16억8000만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비 240억원을 집행한다. 성남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설치 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을 때 환자의 심장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다시 살리는 응급 장치다. 설치 대상 공동주택은 지역별로 수정 17곳, 중원 11곳, 분당 23곳 등 모두 51곳이다. 이를 위해 1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달 말일까지 설치에 나선다. 단지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도 지정해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관련 교육을 병행한다. 현재 성남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법정 의무시설인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야탑동 종합버스터미널, 의료기관 등 909곳이다. 이번 설치를 마치면 모두 960곳으로 늘게 된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정 비의무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노동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산재보험, 상해보험, 유급병가 등 3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산재보험 지원사업부터 시작해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14종의 특수고용노동자, 지역예술인 등 4000명이 지원을 받는다. 시는 이들 대상자와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에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산재보험은 가입자가 업무상 재해를 당했을 때 치료비 전액과 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을 보상받는 사회보험이다. 상해보험은 사고 위험도가 높은 배달 퀵서비스, 대리기사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정보통신 분야 프리랜서 가사노동자 등 1만명을 가입·지원 대상으로 한다. 성남시가 오는 8월 단체 상해보험을 계약해 대상자는 자동 가입된다. 상해 사망·장해 보상비, 상해·질병 수술비 등을 보장받는다.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노동취약계층이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 최장 13일간 성남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금액을 지급한다. 오는 8월부터 시행하며 지원 대상은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가 적용되지 않는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 종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최미경의원은 코로나19 재난시기,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언택트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취약한 학생들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좀 더 면밀하게 지원하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의원은 6월15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은 학력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졌고 원격수업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동학대 증가와 취약계층일수록 아동의 기본권, 건강권조차도 보장이 안 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최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의 탄력적 희망급식 현황자료를 통해 성남시 초.중.고 156개 학교중 82개 학교가 탄력적 희망급식을 하고 있고 95,406명의 전체 학생 중 2,257명의 학생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탄력적 희망급식은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도 점심시간 등교해서 급식을 먹을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급식 후 학교에서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 원격수업을 받아야 하고 학교는 방역 및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미운영 학교가 많다는 현실적인 지적을 했다. 재택근무 환경이 되지 않는 가정의 부모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8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6월 22일~25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종이팩 수거대를 설치한다. 설치장소는 복정·단대·위례·금광2·상대원1·삼평·야탑1·수내3동 행정복지센터 내다. 수거대는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센서가 장착돼 있다. 스마트폰에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설치하고서 종이팩 바코드를 스캔한 뒤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해당 앱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크기와 상관없이 폐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쌓인 포인트로 해당 앱에 있는 우유, 음료류 등의 상품을 골라 주문·결제하면 된다. 폐종이팩 200개를 배출해 모은 포인트로 피자 한 판을 주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물인터넷 종이팩 수거대 설치에 5221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평가로 받은 상 사업비 중 일부다.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종이팩은 고급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 가치가 높다”며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량의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과 병행해 유가 보상이 가능한 loT 종이팩 수거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이 선정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탄천 1.2㎞ 구간에 시범 도입하는 도서관 로봇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 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이 적용돼 시범 구간 3개 지점을 자율 주행한다. 100권의 책을 싣고 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등 지점별로 일정 시간 머물며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로봇에 탑재된 도서를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다. 로봇 도서 대출은 1인 2권까지, 반납은 2주 내로 한다. 시는 연말까지 성남산업진흥원과 협업기업인 언맨드솔루션, 네이버랩스, 네오하이테크와 자율주행 로봇의 도서 대출을 실증한다. 로봇 운행 구간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야외독서 공간과 휴게 공간을 설치해 탄천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해 본 뒤 2030년까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자체 예산 6억원을 추가 투입해 수혜 인원을 1600명 더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사업 대상 인원은 모두 5000명으로 늘게 됐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 1년 동안 최대 48만원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앞선 1월 국·도·시비 13억원으로 시범 추진해 신청접수 보름 만에 3400명분 사업량이 조기 마감됐다. 이에 시는 사업비와 물량을 확보해 혜택을 받지 못한 임산부 지원에 나서게 됐다.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6월 16일부터 에코이몰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내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살림 쇼핑몰에서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시비 추가 투입은 사실상 모든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하려는 조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금토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가운데 다음 달 7일까지 입주기업 67개사를 모집한다.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는 성남시가 970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6660㎡,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하는 공공 지식산업센터다. 임대 공간 60실, 분양 공간 7실, 금융투자 라운지, 홍보관, 클라우드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이곳엔 정보통신업,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 첨단제조업을 하는 창업기업, 선도기업, 연구기관 등이 임대 또는 분양 형태로 입주할 수 있다. 임대형은 전용면적 56~132㎡ 공간에 창업기업이 5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입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평당 12만6100원, 월 임대료는 평당 2만1017원이다. 임대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다.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형은 선도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융합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과 멘토링 등의 협업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전용면적 848~1124㎡ 규모이며 분양가는 평당 864만8047원~891만99원이다. 분양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가정집을 대상으로 누수 탐사 서비스와 녹슨 수도관 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편다. 누수 탐사는 주택 내 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수도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기 위한 무료 서비스다. 수도관 물이 새는지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여부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집 안의 모든 수도꼭지와 양변기 밸브를 잠갔을 때 계량기의 빨간색 별 표시가 회전하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해당 가구는 성남시청 물공급과 수도정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누수탐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물이 새는 위치를 찾아준다. 보수공사는 각 가구에서 하되, 땅속, 벽속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직수 누수로 확인되면, 3~4개월 동안 누수된 상수도 요금의 50%를 감면 조치한다. 감면받기 위해서는 수도설비업체에서 발급한 누수 보수공사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집은 연면적 규모에 따라 수도관 교체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20년 이상 된 주택 중에서 아연도강관 수도 배관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