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와 폭염 극복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편다. 양산을 쓰면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 주변 온도는 7도, 체감온도는 10도가량 낮출 수 있고 다른 행인과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어서다. 양산 대여 장소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다. 시는 각 동에 성남시 마크가 찍힌 양산을 50개씩 모두 2500개 비치해 지난달 24일부터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대여 장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뒤 시민 누구나 양산을 빌려 쓸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며 빌린 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양산은 깨끗이 소독한 후 다시 대여해 안심하고 빌려 써도 된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양산 쓰기는 폭염 극복과 코로나19 생활 방역 실천에 효과적”이며 “지난해 여름 시범 도입 두 달간 419번의 대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중년을 위한 10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남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앞둔 50세~64세를 일컫는 신조어다. 시는 “신중년 신세계로”를 주제로 인생 과도기에 은퇴를 설계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한다. 신중년 외모 관리, 자동차 자가 정비, 정리수납 전문가, 실내외 정원조성, 1인 영상 크리에어터, 디지털 홍보전문가, 목공 기술, 인공지능 블록 코딩, 실버 인지 놀이 지도사, 소형 드론 조정 지도사 등이며 8~16회 과정이다. 강좌별 15~20명씩 모두 185명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가천대, 동서울대, 신구대, 을지대, 은행식물원 등 강좌별 지정한 곳이다. 수강하려면 오는 6월 18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포털 ‘배움 숲’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단 재료비, 자격증 관련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성남시 신중년은 전체인구 93만4308명의 23.9%인 22만3760명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내 1431곳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5~20배 빨라졌다. 성남시는 최근 4개월간 지역 내 공공와이파이 통신장비를 고성능 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여 1331곳은 LTE급 라우터를, 100곳은 5G급 라우터를 각각 설치했다. 시내·마을버스 839대, 버스정류장 408대, 탄천·공원 179대, 이동형 5대가 해당한다. LTE급 장비가 달린 곳은 종전 10Mbps의 5배 속도인 50Mbps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적용된다. 50Mbps는 1GB의 파일을 2분 40초 안에 다운받는 속도다. 공공와이파이 존이 형성된 반경 30m 범위에서 고화질 HD 영상을 10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는 정도다. 무선 통신 구간 암호화도 적용돼 유해 네트워크 접속이나 해킹을 차단한다. 5G급 라우터 장비가 달린 곳은 종전보다 20배 빠른 200Mbps 속도의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200Mbps는 1GB의 파일을 40초 만에 다운받는 속도다. 초고화질 UHD 영상을 20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5G급 라우터는 공공와이파이 이용량이 많은 야탑역, 모란역, 정자역 버스정류장과 시내 주요 거점을 경유하는 51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다양한 시민 소통 협력 방안에 대해 7일 온라인 브리핑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성남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한다. 55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5억7000만원 규모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실행하고 마을상담사가 컨설팅도 지원하며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는 등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활성화하는데 힘을 쏟는다. 더불어 지난해 9월 태평4동, 은행2동에 이어 오는 7월 신흥1동·수진1동 수정커뮤니티센터에 행복마을관리소 1곳이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홀몸노인 돌봄활동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마을지도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사업도 추진한다. 이달 내 수진2동, 복정동, 하대원동, 도촌동, 구미1동, 운중동 등 구별 2개동씩 총6개동에서 ‘성남시 마을계획단’도 출범해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한다. 마을활동가를 동별로 1명씩 배치해 마을계획 단원을 모집하고 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마을의제를 수립하고 총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의 소양을 높이기 위한 38개의 공익성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교육은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지정한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인권, 환경, 건강·보건, 복지, 안전, 경제, 법, 소통의 8개 분야다. 인권 분야는 놀이하며 배우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하기,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를 듣다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환경 분야 강좌는 슬기로운 에너지 관리, 미래세대를 위한 물 환경 교육, 촘촘한 분리배출 등 6개다. 건강·보건 분야 강좌는 면역력 강화로 우리 몸 지키기, 비만 관리, 중·노년을 위한 필수 성교육.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교육 등 12개다. 복지 분야는 게임으로 배우는 사회복지이해학교, 알면 돈이 되는 복지 상식 등 3개 강좌가 마련된다. 안전 분야는 성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 재난대비·교통 안전교육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경제 분야 강좌는 찾아가는 시민 세금 교실, 똑소리 나는 통장관리법,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등 7개다. 법 분야 강좌는 생애주기별 꼭 알아야 할 가족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정무역 활동가를 양성해 윤리적 소비 의식 확산에 나선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빈곤을 극복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말한다. 노동과 인권 존중, 공정성을 우선 가치로 삼는다. 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수강생 20명이 총 10회 과정의 온·오프라인 교육에 참여 중이다. 세계공정무역의 탄생 배경, 공정무역의 역사·원칙·현황·마을 운동, 공정무역을 통한 생산자 공동체 삶의 변화 등을 배운다. 현장실습 수업도 이뤄진다. 6개 조로 나뉘어 커피, 바나나, 카카오, 무스코바도 설탕, 올리브오일 수공예품 등 물품별 수입과 유통과정, 판매처 등을 조사한다. 공정무역 가치실현을 위한 캠페인도 기획한다. 이번 교육은 성남아이쿱생협 등 8개 단체·기관이 속한 성남시공정무역협의회가 맡는다. 교육 과정을 마치면 ‘성남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증’을 받는다. 성남시공정무역협의회 회원 가입 자격도 주어져 공정무역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 지원, 공정무역 강사 등으로 활동한다. 앞선 지난해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7일 발표한‘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전국 60개사 선정에 성남시 기업 4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기 유니콘 200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한 케이-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기업 예비유니콘 : 비상장기업으로서 별도 기준에 충족되거나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지원받으며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도 신청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4개사 선정기업은【망고슬래브 정용수 대표】주요제품은 점착 메모 프린팅 솔루션이며【엠투에스 이태휘 대표】주요제품은 VR, AR, MR 영상콘텐츠 제작 및 VR의료기기【플랫포스 신영준 대표】,【업라이즈 이충엽 대표】양 사의 주요제품은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은 “진흥원 지원기업 4개사가 선정되어 매우 발전적이고 고무적이다”며 “선정된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아시아실리콘밸리의 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성범죄 모니터로 활동할 시민 20명을 모집한다. 재택근무 형태로 불법 사이트나 촬영물을 감시하고 성남시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성남시가 제공하는 성폭력 예방 전문교육을 받은 뒤 기존 활동 중인 모니터링단에 합류해 모두 25명이 온라인 감시 활동을 한다. 비대면 활동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뜻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남시 거주자, 학교, 직장 등 성남에 생활권을 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방인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28일 수정구 태평동에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성남시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분야별 7명의 전문가가 디지털 성 착취 피해자, 불법 촬영·유포·협박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법률지원, 의료기관·경찰 진술 동행, 불법 영상물 삭제 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통합 지원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올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을 오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29개사를 선정해 온라인 전시회 참가 비용 또는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오는 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기준은 수출 잠재력, 성남시의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이다. 신청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신청서와 전시회 신청서류, 수출실적서류 등을 기한 내 시청 8층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례관리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서비스를 편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 해충이나 세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성남시 방역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운데 주거지 위생 상태가 취약한 50가구를 선정했다. 해당 가구는 한 달 간격으로 2차례의 방역과 소독이 이뤄진다. 청결한 주거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소독 용품, 뿌리는 살충제 등의 소독·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필요하면 성남지역자활센터의 깔끄미 사업단과 연계한 집안 물품 정리, 수납, 청소도 지원받는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310가구의 454명이다. 시는 연간 8억원의 자체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대학생 학습 멘토링,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