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인구정책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분야별로 결혼, 가족친화, 육아, 양육, 교육, 고령자 지원 등 저출생·고령화 극복방안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 유입 확대 방안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삶의 질 향상 방안 등 인구문제 개선 방안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성남시민, 성남지역 직장,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서에 아이디어 제목과 제안이유, 구체적인 내용을 적어 성남시청 정책기획과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경제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20건을 선정, 8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노력상 5만원 등 모두 300만원의 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인권 전문가를 채용해 6월 1일부터 직장운동부 선수단 대상 인권침해 상담실 운영에 들어갔다. 상담실은 직장운동부 숙소가 있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내 스포츠센터에 마련됐다. 범죄 심리학을 전공한 상담·조사·진술 분석 경력의 인권 전문가를 둬 상담을 원하는 선수와 1대1 심층 면담을 한다. 심리상태와 스트레스, 우울, 불안 정도를 진단하고 상담 과정에서 인권침해 사실이 드러나면 자체 진상 조사를 한다. 이와 함께 인권침해 예방·보호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필요 시 직장운동부 인사위원회를 열어 가해자는 최소 견책, 최대 파면 조치하고 피해자는 근무지 변경, 유급 휴가 명령, 치료 비용 지원 등의 조치를 한다. 성남시는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선수의 사망사건을 계기로 직장운동부 인권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 규칙을 개정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징계 조항을 신설한 데 이어 4월 1일 시 홈페이지에 인권침해 신고 창구를 개설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육상, 하키, 펜싱, 빙상, 볼링, 태권도, 테니스, 배드민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판교·대장지구에 이달 5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 모두 281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다. 이달 1일 4곳이 먼저 문을 열었다. 판교대장지구 A1BL 푸르지오 1단지 내 푸른꿈 국공립어린이집 A2BL 푸르지오 2단지 내 푸른별 국공립어린이집 A11BL 판교더샆포레스트 내 판교숲길 국공립어린이집 A12BL 판교더샆포레스트 내 판교숲속 국공립어린이집 등이다. 오는 6월 14일에는 백현동 판교더샆퍼스트파크 내에 판교더삽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이들 5곳 국공립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6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했다. 보육실과 사무실, 교재실, 조리실 등의 시설을 갖춰 만 1~5세 영유아를 보육한다. 운영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친 민간 위탁자가 5년간 맡는다. 이로써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88곳으로 늘게 됐다. 어린이집 이용 전체 아동 중 국공립 재원생 비율도 32.5%로 늘어난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어린이집 신축, 장기 임차, 민간시설 전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집을 확대해 국공립 재원 비율을 늘리고 있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환경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오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한된 시간 안에 고안해 발표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 아이디어 평가로 그쳤던 기존방식을 개선해 청년이 의제발굴부터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코칭, 의견수렴, 평가에 이르기까지 정책 형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교화했다. 성남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34세 청년은 누구나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7개팀에게는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6월 29일부터 9월 초까지 3개월간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 팀 프로젝트활동을 주 1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제안 발표회를 통해 정책을 직접 제안하게 된다. 활동을 함께한 7개팀은 모두 시상하게 되며 그 중 청년정책으로써 가장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을만한 1개팀을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날까지 노력을 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1·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성남시민이다. 이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여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노인복지관 6곳과 다목적복지회관 20곳의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개방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노인요양시설은 입소자와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라도 백신 접종을 하고 2주가 지나면 대면면회도 허용된다. 7월 1일부터는 5인 이상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성남FC 홈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관람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외에도 현재 운영이 중단된 주민자치센터와 탄천·성남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 운영이 재개되면 입장료와 각종 프로그램 이용료를 50% 할인하거나 전액 면제하는 방안 역시 검토 중이다. 한편 성남시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고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은 물론 5월 24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7만1600명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한 바 있다. 온라인 정보 취약계층의
(케이엠뉴스) 성남시에 거주하는 88세 고령의 독거어르신인 남궁선이 할머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월 31일 성남시에 5000만원 현금을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남궁선이 개인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했다. 남편을 여의고 홀로 살아오신 남 씨 할머니는 젊어서부터 평생 근로를 통해 모아온 자신의 전 재산과도 같은 현금을 기탁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궁선이 할머니는 “세상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입금됐으며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전액 쓰여질 예정이다.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해 준 남궁선이 님의 사랑이 지역의 본보기가 돼 기부문화를 활성하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은이로 11에 위치한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에 창작기업들을 위한 창작지원공간이 조성된다.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 창작지원공간은 음악, 미술,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창작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남시 대표 창작기업 성장 플랫폼을 목표로 독립된 12개의 업무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창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이 창작활동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세 대비 1/5의 저렴한 임대료 수준과 독립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업무공간은 통로 전면유리로 창작물들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공동 작업실, 클래스 공간, 촬영 스튜디오 등의 입주기업 창작활동 지원공간과 더불어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도하는 창작기업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판매계정 개설 수수료 지원, SNS 광고·마케팅,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창작결과물의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 ‘은행동 창작지원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기업들을 발굴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창작물 사업화가 가능한 성남시 대표 창작공간으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효율적인 비대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상습투기 지역 34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스마트 경고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총 42곳으로 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까지 소요된 설치비는 1억6700만원이다. 단독주택, 원룸 밀집지역, 모란시장 등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인체 감지 센서 경고 음성 안내, 24시간 영상 녹화, 태양 전지판, 야간 조명 기능이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CCTV 녹화 중이다.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구역이다.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는 경고성 음성 방송을 한다. 녹화한 영상은 시스템이 설치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의 영상판독 전용 프로그램으로 확인해 무단투기자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다. 지난해 7월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시범 설치한 8곳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깨끗해졌다.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경고성 안내 방송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려던 이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무단투기 근절 효과를 낸다”며 “깨끗해진 동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추가설치 요청에 스마트 경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일하는 시민의 노동권익 보호·증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31일 노동권익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노동권익위원회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했다. 노동권익위원회는 변호사, 교수, 연구원, 청년, 노동자, 시의원 등 노동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올해 1월 1일 시행한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에 따라 구성돼 성남시 노동정책과 노동권익 사업에 대한 심의, 자문 역할을 한다. 노동권익위원회는 생활임금, 권익지원, 필수노동자 등 3개 분과별로 성남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이나 주요 지원사업을 다룬다. 위촉 기간은 오는 2023년 5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앞선 지난해 12월 14일 시는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를 제정했다. 일하는 시민은 노동관계법에 따른 근로자를 비롯해 고용상의 지위 또는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일터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 고용 형태가 불안한 프리랜서 학습지교사·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직, 배달라이더·대리기사 등 플랫폼노동자, 1인 영세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다.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노동자까지 아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월 28일 ‘무빙온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줌을 통해 15명의 무빙온 서포터즈가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9월 14일까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BI인 무빙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한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는 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마이스~위례 비즈밸리~분당 벤처밸리~정자 바이오·헬스 단지~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빙온 서포터즈가 전하는 소식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관계자는 “무빙온 서포터즈는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나고 열정이 넘치는 이들로 구성됐다”며 “시민에 무빙온을 홍보하고 도시 첨단산업화의 비전을 전해 시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