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여행사와 노래연습장에 각각 100만원, 150만원의 경영안정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예산으로 ‘성남형 4차 연대안전기금’ 9억4950만원을 확보했다. 여행사는 성남시에 소재한 210곳이 지급 대상이다. 정부 지원 외에 성남시 자체 기금으로 여행사를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업계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여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노래연습장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493곳이 지급 대상이다. 시는 노래연습장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늘어 이들 노래연습장에 3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했다.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된 내용이 확인되면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코로나19 경영안정비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센트럴타운 아파트 단지 내에 오는 9월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된다. 시는 5월 28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원선 성남 센트럴타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센트럴타운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단지 지하에 있는 주민공동시설의 커뮤니티 공간 207㎡를 성남시에 10년간 무상 임대한다. 시는 해당 공간에 있는 유아 휴게실과 여성 사우나실을 리모델링해 초등학생 40명 수용 규모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3억원이 투입되며 어린이 식당, 2개의 프로그램실, 유희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민간 위탁자 모집 절차를 거쳐 센터장, 돌봄 교사, 조리사 등 4명이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시설로 운영·관리한다. 돌봄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위해 2019년 3월 은행1동 복지회관 2~3층에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5060 Jump Up’은 지난 26일 오전 10시에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회원들과 성남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정책연구센터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5060세대의 배움·참여와 그 연결고리, 5060중장년층의 일 5060세대의 교육 이후 일자리 활동 연계를 중심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사례를 통해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5060세대 평생학습과 일자리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강연에 앞서 의원연구단체‘5060 Jump Up’회장 박은미 의원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중년 평생학습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코호트 특성과 욕구가 반영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해 신중년층들의 평생학습 참여와 은퇴 후 일자리와 연계시키는 방안을 이번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탐구하고 성남시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황윤주 강사는 현재 서울시플러스재단 정책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서부여성발전센터 교육팀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7일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오늘부터 관내 60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156,940명 중 백신 접종을 예약한 95,580명을 대상으로 성남시의료원 등 267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백신 접종 과정을 꼼꼼히 둘러보고 어르신들이 접종받는 모습을 참관했다. 한 어르신이 접종을 마치고 나오자 “어르신 접종 잘 받으셨어요? 저도 얼마전에 접종했어요. 미열이나 몸살기가 있으실 수는 있는데 너무 걱정마시고요.”며 “혹시 댁에 돌아가셔서 많이 불편하시면 연락 바로 주셔야해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자리에 함께한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요양병원 백신 접종 이후 중증 환자가 확실히 줄었다 백신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만큼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자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백신은 1회 접종으로도 89.5%의 감염예방과 100% 사망 예방효과가 입증됐다”며 “국내 60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10일과 17일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미소 인문학’ 강좌를 연다. ‘품위 있는 그녀들의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최연희 최강브릿지 대표가 자존감 회복과 셀프리더십에 관해 2시간 동안 온라인 강의한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셀프심리진단, 착한 여자 콤플렉스 벗어나기,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 커리어 로드맵으로 완성하기 등에 참여하게 된다. 1차 강의는 오전 10시~낮 12시, 2차 강의는 오후 2시~4시에 진행한다. 각각 최대 3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하려면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명에 붙은 미소는 여성이 아닌 온전한 나로 설 수 있도록 지원받는 곳, 그래서 필요한 곳이라는 의미의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의 공식 로고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지하화 등 4개 환경기초시설 통합 현대화사업 민간투자 계획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민간사업을 처음 제안한 주관사 삼성엔지니어링㈜측의 제안서를 국가 심의기구인 한국개발연구원에 보내 사업성을 분석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 값이 1.16으로 나타났다. B/C값이 1을 넘으면 투입하는 비용 대비 편익이 커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기초시설 통합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총사업비 7156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하수처리장, 음식물처리장, 재활용선별장, 대형폐기물처리시설 등 4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에 설치해 현대화한다. 이중 핵심은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하수처리장인 성남수질복원센터의 이전·지하화다. 복정동 하수처리장은 판교를 제외한 성남 전역의 하수를 하루 46만t 규모로 처리하고 있지만, 1994년 준공돼 노후화 문제와 함께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탄천변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 5만2000㎡에 추가로 8만5000㎡를 사들여 모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26일 오후‘2021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 게임쇼’ 개막식에 참석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첨단공연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은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국내외 인디게임유저들과 개발자 등 관계기업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게임쇼로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호주, 대만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상과 현실, 즉 다양한 세계를 넘나드는 삶이 확장이 성남이라는 로컬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보람과 동시에 큰 책임감 또한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 행사장을 둘러보며 인디게임 시연에도 참여한 은 시장은 게임업계 관계자들에게 “앞으로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과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성남시가 늘 여러분의 곁에서 미래를 응원하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100여개 전시부스와
(케이엠뉴스) 성남시약사회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며 5월 26일 성남시에 20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받은 영양제는 씹어 먹는 형태의 어린이 종합 비타민 400통과 프리바이오틱스 등이 함유된 유산균 400통 등 모두 800통 분량이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만 4세~만 12세 아동 400명에게 영양제를 2통씩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10가구의 454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지어 오는 6월 14일 개청한다. 기존의 낡고 협소했던 청사를 철거하고 분당동 42번지 그 자리에 부지면적 1458㎡,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3815㎡ 규모로 신축했다. 민원실 외에 프로그램실, 대강당, 회의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차량 35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섰다. 2019년 4월부터 최근까지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그동안 인근 임대 건물에 있던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는 새 청사로 옮겨와 업무를 본다. 분당동은 2만6319명이 거주하는 주택 밀집 지역이다. 성남시 50개 동 평균 거주민 1만8657명보다 41% 더 많아 행정·복지 수요도 많다. 다음 달부턴 쾌적한 청사 환경에서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수정구 신흥동에 건립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 명칭을 ‘성남역사박물관’으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때 제안한 ‘성남역사박물관 명칭 안’을 놓고 2차례의 성남시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용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성남역사박물관은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에 내년 3월 조성하는 근린공원 내에 들어서며 교육동과 전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동은 공원 사업자가 지난 2018년 3월부터 건립 공사를 시작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15㎡ 규모로 내년 3월 완공한다. 이어 내년 5월 교육동 먼저 개관해 시민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동은 성남시가 총 300억원을 들여 연면적 5600㎡ 규모로 짓는다. 건축 현상공모와 설계용역 시행 뒤 오는 2023년 4월 착공해 2024년 말 완공한다. 개관하면 서울시 무허가주택 철거민 이주단지인 광주대단지 개발로 시작된 성남의 도시형성과 발전과정을 비롯한 선사시대, 전근대 역사 유물자료를 전시하고 교육한다. 이와 함께 현재 성남지역 유일의 공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