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전용 시장인 KSM 등록추천 기관에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KSM은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로 2016. 11월 14일에 개설됐으며 KSM등록기업에 대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자금조달 지원, 홍보 지원, 멘토링 서비스, 맞춤형 교육·컨설팅, 스타트업 주식거래 지원, 코넥스 상장특례가 있다.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서【공간, 기술개발, 자금지원, 사업화, 네트워크】 6가지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KSM등록 추천기관은 정책금융기관, 중기특화증권사 등 19개사였으며 이번에 진흥원은 기초지자체 최초로 KSM등록 추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자본시장과 연계해 투자자금 회수 및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진흥원은 예비 상장 기업을 발굴해 코스닥 등 증시상장을 지원하는‘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으며 KSM 등록추천을 통해 지속적인 단계별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케이엠뉴스) 마스크를 생산·제조하는 ㈜위머스트엠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싶다며 5월 20일 성남시에 대형 마스크 20만장을 기탁했다. 시가 1억3000만원 상당이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용준 위머스트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물품은 KF94 방역 마스크 10만장과 KF-AD 비말 차단 마스크 10만장이다. 이들 마스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남지역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위머스트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설립한 직원 수 10명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수익금의 2%를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생태계 회복에 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 분야의 ‘탄천 물 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0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공모로 선정한 4곳 단체가 6개월여 기간에 각계각층 시민 1750명에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중 하나는 ‘하천아, 같이 놀자’이다.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탄천에 사는 식물 집단을 조사하고 물속 생물을 관찰·체험하는 활동을 한다. ‘찾아가는 수질 환경 교육’을 한다.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수질오염 간이측정 실습수업을 한다. 이를 통해 탄천 오염원을 알아보고 수질 오염 방지 실천 방법을 학생 스스로 찾아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이 이뤄진다. ‘탄천 물 사랑 행사’가 열려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탄천 정화 활동과 탄천 정책 포럼이 진행된다. 탄천 정책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이외에 ‘성남 하천의 생태 이야기’는 시민들이 숲 해설사와 함께 탄천과 지류 전 구간을 돌며 수생태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문화, 역사를 배운다. 성남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물 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탄천 수질 개선에 관한 시민 참여도를 높여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광주는 우리 곁에 여전히 펄떡펄떡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41년 전 1980년 광주를 카메라에 기록한 전남매일신문의 나경택 기자가 찍은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현재 70세가 넘으신 나경택 기자님이 미얀마 언론인에게 편지를 쓰셨다”며 “‘5월 광주와 미얀마는 하나다’는 편지를 보며 5월 광주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2019년 5·18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다시 출범했다 벌써 9번째 진상조사다 이번 진상조사위원회는 당시 광주에 투입되었던 2만353명의 계엄군에게 모두 전화를 돌리며 그분들에게 한번만 만나서 진상을 알려달라며 호소하고 있다”며 “아직도 광주의 진상조사는 계속되고 있고 아직도 멀었다는 것에 대해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으로서 광주를 계승한다는 것에 대해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며 “민주·평화·인권과 같은 5·18 광주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14일 오후 2시 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시 도시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스마트 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안병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이 기후위기와 관련한 국내외 현황과 대응동향을 설명하고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성남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발제했고 서울연구원 유정민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소개하고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전 사무국장이 성남시 탄소중립도시 이행을 위한 실천안을 제시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용규 기획경영본부장은 “제2회 정책포럼 주제인 기후위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뉴노멀로 떠올랐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로서 시민의 생활환경과 기업의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나날이 점점 커지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으로 “이미 중앙정부는 작년 7월 경제기반의 친환경과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 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고 또한 10월에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글’을 주제로 한 10회 과정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90명의 시민이 온라인 줌을 통해 생중계하는 강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글의 우수성에 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24자의 시대를 주제로 한글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분야별 초빙 강사가 ‘말모이 역사와 세계 속의 한글’, ‘글꼴 디자인, 디자인의 씨앗’, ‘지금, 여기 우리의 한글’에 관해 각각 강연한다. 수채 캘리그라피를 통해 나만의 한글디자인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열린다. 2차는 28자의 시대를 주제로 한글의 과거를 다룬다. 나라말이 사라진 날에 관한 강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탐방,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이 있는 경기도 여주 탐방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조선시대의 한글 편지, 조선 왕실과 한글 소설에 관한 강연과 총괄 의견 교환시간이 마련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563번지에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이달 말 준공한다.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은 2018년 7월부터 최근까지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돼 174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835㎡ 규모로 지어졌다. 모두 20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돼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 요금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을 맡아 오는 6월 1일~30일 시범 운영 기간에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400원에 추가 10분당 200원, 하루 6000원, 월 6만원이다.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총 433곳에 폭염 방지 그늘막을 상시 설치 운영한다. 기존에 설치된 고정형 그늘막 369개를 포함해 올해 고정형 그늘막 52개와 스마트 그늘막 6개를 추가 설치하고 그늘나무 6주도 심어 성남시 전역 총 433곳에서 운영된다. 그늘막과 그늘나무는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위치를 중심으로 설치된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바람이 7m/s 이상 2초간 불거나 일몰 후에는 자동으로 접힌다. 날씨의 변화에 자동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행정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하는 태양광 패널이 상부에 설치돼 관리 비용 도 절감된다. 한편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무더위쉼터 관련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산성동행정복지센터와 중원구청 청사 옥상에 화단, 수목, 파고라 등도 설치해 여름철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더위가 빨라지고 폭염이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지역주도형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을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주도 혁신성장분야 산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디지털 대전환 협력지원 지역주도형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 고객만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강화 등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 정장식 지부장은 “지난 20년간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지원 사업을 펼쳐온 진흥원과의 정책 연계 및 공동사업 수행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 역시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 실현의 성공 파트너인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내실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중학생 2882명이 참여하는 ‘다가치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3일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사전 신청한 15개교의 100학급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2회 과정의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차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 개념 알기, 2차시 일상에서 사회적경제 실천법 찾기다. 사회적경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삶의 질과 복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수행하는 민간의 경제활동이다.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 마을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기업, 탈빈곤을 위해 수급자, 저소득층 주민들이 공동사업자 형태로 운영하는 자활기업 등이 해당한다. 시는 중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리들의 행복한 경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 교육과 활동지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가게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바꿔보는 개별 활동도 해 본다. 기존 시장 논리와 달리 협동과 연대, 공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