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월 17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에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을 소개해 전국에 전파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평생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 자격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은수미 성남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복지관 등 성남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를 한 곳에서 파악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지역 내 225곳 기관의 평생학습 정보 제공 목표이며 현재까지 130곳을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원하는 수강생 누구나 배움숲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성남 공공기관 학습 정보 검색부터 수강 신청 온라인 결제, 이력 관리, 수료증 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세미나 주최 측인 EBS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 속한 117개 도시, 75개 교육지원청이 공유하며 전국에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남시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이 최종 선정돼 19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 초부터 교육청소년과 성남형교육팀,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 등 시 관계 부서가 성남형교육지원단, 성남시청소년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데이터드리븐, 서울대학교 머신 인텔리전시랩, ㈜하얀에이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은수미 시장을 비롯해 ㈜데이터드리븐 고동완 대표, 서울대 머신 인테리전스랩 정교민 교수, ㈜하얀에이아이 김혜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학생·청소년 다면 역량분석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거미줄 같은 다면평가 데이터로 확연하게 드러내 청소년들의 일률적 진로가 빚는 엄청난 사회적·개인적 손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1만2302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중대본에서 4차 유행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또한 확진자 증가 추세에 있어 무증상 감염자 발굴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성남시는 검사소의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분당구에 소재한 업소의 종사자는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정·중원구에 소재한 업소의 종사자는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검사장소는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분당선 야탑역4번출구 야탑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수정구보건소 광장선별검사소, 성남종합운동장 등 4곳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인 만큼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는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정해진 날짜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도권 등 유흥시설 및 홀덤펍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어기고 영업한 수정구 소재 A홀덤펍 업소의 책임자 및 이용자 10명을 고발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8일 새벽 12시 30분경 영업을 하고 있다는 민원 신고 접수로 관계공무원이 현장을 출동해 게임테이블 3대 등 영업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 9명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 후 즉시 적발했다. 성남시 등 수도권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홀덤펍을 포함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모든 유흥시설은 영업을 할 수 없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를 위반한 업소 책임자 및 이용자에게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 및 제80조에 따라 고발조치되며 위반업소 및 위반자 9명은 각각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집합금지 조치 및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집합금지 영업장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 보다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분당권역 평생학습관, 농업기술센터 등 3개의 시 기구가 한 건물에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건립 대상지는 현재 농업기술센터 건물이 있는 분당구 성남대로762번길 2 시유지와 매입한 양옆의 국·사유지를 포함한 6158㎡ 부지다. 시는 최근 이매1동 복합청사 설계 공모를 진행해 응모작 4개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의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복합청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매1동 복합청사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설계용역을 마친 뒤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시는 4층짜리 농업기술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563㎡ 규모의 이매1동 복합청사를 신축한다.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24억원이다. 완공하면 현재 낡고 비좁은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가 새 청사 1~2층으로 옮겨온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사 기간에 인근 건물을 임차해 업무를 보다가 3층에 들어온다. 분당권역 평생학습관은 4~5층에 설치한다. 성남시가 오는 2030년까지 신설하려는 6개 권역별 평생학습관 중 위례에 이어 두 번째 설치다. 이매1동 복합청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17일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되는 2002년생 8950명에게 축하 카드를 보냈다. 카드에는 ‘축하영상’, ‘궁금한 스무살 이야기’ 등 2개의 QR코드를 삽입하고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필로 쓴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하 카드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랫말처럼 모든 시간, 모든 순간에 스스로가 얼마나 빛나고 소중했는지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며 “성인으로서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성남시가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은 시장이 전하는 성년의 날 축하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10대, 20대, 기성세대 등 성남시민들이 기대하거나 추억하는 스무살의 이야기가 담긴 176쪽 분량의 자료집도 볼 수 있다. 이 카드는 성년의 날 당일까지 각 가정에 우편 배달된다. 성년의 날은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성남시는 매년 성년의 날 대상자에게 축하 카드를 보내 격려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매입·전세·영구 등 3개 종류의 임대주택 215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성남에 사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주택들이다. 매입 임대는 1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성남시가 소유한 지역 곳곳 임대용 주택 중 임대차 계약 만료로 공가가 발생해 이뤄지는 모집 절차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에 신청을 받아 시세보다 70% 싸게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2년 단위로 모두 9차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전세 임대는 5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피하우스’로 명명한 이 사업은 대상자가 원하는 집을 물색하면 성남시가 최대 9000만원의 전세금을 지원한다. 나머진 입주자 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거주할 수 있다. 영구 임대는 215가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의 분당 정자동 한솔마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5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이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노인복지 관련 단체장, 어르신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색소폰·난타 등 축하 공연과 선포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앞선 4월 12일 WHO는 성남시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WHO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어르신들을 위한 외부환경, 교통, 주거, 지역 돌봄 등 8대 영역에서 3개년 실행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성남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노인실태 조사에 이어 연구용역 시행 중이다. 이달 말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대 통합’을 비전으로 내세운 공감·일자리·건강·참여·균형·안심·스마트 도시를 이뤄나가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34명의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WHO 고령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325~660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공동·단독주택 소유자나 세입자에게 설치비 9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9768만원을 투입하며 자금소진 때까지 180가구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방식과 용량에 따라 51만6000원~63만원이다. 이 중 46만4400원~56만7000원을 성남시가 지원해 자부담금 5만1600원~6만3000원으로 “내 집을 태양광 미니 발전소”로 만들 수 있다.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은 자부담금 5만1600원의 용량 330W급 설치를 기준으로 한 달에 최대 35㎾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9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며 월 최대 7000원의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올해 시는 용량 700W까지 지원해 모듈 2장을 설치하면 그 효과를 2배 높인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지원 신청서를 시청 5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3곳에 ‘쉼이 있는 도시공간’을 추가 조성해 모두 5곳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경기도가 시행한 ‘경기평상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에 수정구 신흥동 2467 신흥역 4번 출구 쪽 보도 30㎡ 신흥동 116 수정구청 뒤 산책길 480㎡ 중원구 은행동 1078-1 시유지 내 100㎡ 규모 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평상은 생활 속 ‘쉼’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공 공간에 벤치 등 휴게 시설물을 설치해 휴식할 수 있는 지역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상지로 선정된 신흥역 일대 영화관과 상가가 밀집한 장소 네 군데에 앉음벽을 설치하고 주변엔 수목을 식재해 지역주민에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신흥초교 통학로로 쓰이는 수정구청 뒤 산책길에는 벤치 10개를 설치하고 120m 길이의 꽃길을 조성한다. 은행동 1078-1 도로변 시유지에는 퍼걸러와 울타리, 벤치 3개를 설치해 커뮤니티형 쉼터를 만든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받은 7000만원의 사업비로 중원구 은행오거리와 은행식물원 등 2곳에 쉼이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했다.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