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 개교하는 분당구 대장동 판교대장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시설인 ‘학교돌봄터 1호’를 설치·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가 자체 설치·운영하는 돌봄교실과 달리,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국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자 성남시가 지자체로는 첫 운영을 맡는 초등학생 돌봄 지원시설이다. 시는 5월 11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범희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영선 판교대장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운영에 필요한 시와 학교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설 리모델링비 6000만원을 지원한다. 판교대장초등학교는 3층짜리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358㎡ 규모의 돌봄터 공간을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시는 이곳을 초등학생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한다. 어린이 식당, 동적·정적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민간 위탁자 모집 절차를 거쳐 센터장과 돌봄종사자, 조리사 등 4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 방과 후와 방학 중 이용 학생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청각장애인이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공공기관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성남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수어형통교실은 오는 13일 개강해 5개월간 운영된다. 농아인이 자주 방문하는 시청 민원부서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민원응대 수어와 기초 생활수어를 교육이 이뤄진다. 공직자들이 직접 수어를 해 그동안 청각장애인이 관공서 방문 시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던다. 더불어 교육을 수료한 공직자들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수어동아리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수어를 학습할 수 있다. 2014년에 구성된 성남시수어동아리는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수어학습, 농아인 행사 봉사활동, 수어경연대회 출전 등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소통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월~6월 두 달간 공평과세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비과세 ·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종교단체, 영유아보육시설 및 기업부설연구소 등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거 취득세등 지방세를 감면받은 부동산 1,934건이 해당되며 현지 방문조사 등을 통해 고유목적 직접사용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등기부등본 등의 공부대사를 통해 매각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수익사업 사용 및 임대차여부 등을 조사해 감면 고유목적 외로 사용하는 의무사항 위반자에 대해 감면한 세금을 추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 규정을 알지 못해 당초 감면 받은 세액이 추징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방세를 부당 감면 받았거나 감면목적에 위배되게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을 철저히 조사해 공평과세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개선 효과가 높은 성남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5,448명에게 예방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건강을 돕는 공공보건사업이다. 초등학교 4,5학년생은 215개 참여 치과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곳에 예약 방문해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 도포와 학생의 구강상태에 따라 단순치석제거, 치아홈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에 접속한 다음,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 후 치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으로 2016년부터 연속 추진 중이며 11월까지 모두 빠짐없이 혜택을 받고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을 설치했다. 연면적 290.4㎡ 규모로 정원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돼 아파트 단지 인근 시민들은 영유아 및 초등돌봄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은 오는 5월 17일부터 센터를 운영한다. 센터 이용시간은 학기중에는 11:00~20:00, 방학중에는 09:00~20:00이며 오는 7월부터는 “아침틈새돌봄”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등교 전 부모의 이른 출근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아침 돌봄시간을 확대 운영해 돌봄공백 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정기돌봄,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필요에 따라 일시돌봄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전국 최초 센터 내에 어린이식당을 설치해 코로나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듣는 아이들도 미리 신청만 하면 언제든지 식당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센터는 사단법인 함께여는교육연구소에서 위탁 받아 운영하며 센터장과 돌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15초에서 1분 이내 숏폼 공유 플랫폼인 ‘틱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MZ세대를 포함한 이용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는 주요 시책,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짧고 재미있는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해 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만명 가까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성남tv’ 채널과도 연계해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홍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시 공식 틱톡 채널에 처음 공개되는 영상은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코믹한 제스처를 취하며 율동공원, 봉국사 등 성남9경에 포함된 다양한 장소를 소개한다. 또한 게임의 메카인 성남을 알리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게임회사를 초성퀴즈로 알아보는 영상도 함께 준비했다. 이외에도 해시태그 챌린지, 맞춤형 광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채널을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 소통을 통해 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공보관실 관계자는 “사람들의 영상 시청 시간은 길어졌으나 하나의 영상에 체류하는 시간은 그만큼 짧아졌다 소셜미디어 트렌드가 변화한 만큼 홍보의 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중년 세대의 성남시민 20명이 ‘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12회 과정의 인문학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강좌는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명정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구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실시간 송출한다. 독일의 신화, 민담, 동화를 통해 게르만 문화의 원천, 독일어권의 과거와 현재를 배운다. 게르만 신화 ‘에다’, 그림 형제의 동화, 바그너의 오페라 등을 다룬다. 참여하려는 40세 이상 성남시민은 오는 5월 31일까지 구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려는 신중년 세대에 제공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32명의 신중년이 12회 과정의 ‘문화재로 보는 우리 역사’, ‘제국의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등 2개 인문학 강좌를 무료 수강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 하반기 29억원을 투입해 시민 506명 참여 규모의 ‘공공근로 및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휴·폐업해 경제적 어려움에 닥친 이들에게 한시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사업이다. 공공근로는 14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96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역 활력 플러스는 15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310명에 일자리를 각각 제공한다. 선발되면 시립체육시설 환경정화,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정비, 동 방역 활동 등 138개 사업 분야에서 근로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 일하고 일당 4만36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61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3억원 미만인 성남시민이다. 오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탄천변 47곳에 방범용 CCTV 224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설치된 133대 외에 지난해 하반기 2억 7500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 91대를 탄천 15곳에 추가 설치해 총 224대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2010년부터 10년간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올해 추진 중인 95곳 537대를 포함해 모두 2188곳, 8389대로 늘어났다. 그동안 투입한 예산은 459억원에 이른다. 탄천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360도 회전 촬영 기능과 야간 투시 기능을 갖춘 풀HD급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다. 시는 CCTV 작동을 알리는 LED 안내판과 바닥조명,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주요 탄천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24시간 촬영한다. 또한, 주택가 우범지역,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탄천변 산책로 등에 설치한 방범용 CCTV는 성남시청 8층 CCTV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동해 운용한다. 이는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시민이 주택가는 물론이고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오후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은 시장은 “올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다”며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활용 교육을 열심히 받으셔서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뵐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예년 같았으면 여기 시청 온누리실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기자랑도 하고 웃음소리도 넘쳐났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며 “내년에는 꼭 어르신 여러분을 모시고 성대하게 기념식을 진행하겠다 백신 꼭 접종하시고 그때까지 꼭 건강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 내년에 뵙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00명과 시민 등 모두 500명이 화상회의 앱 줌으로 연결돼 진행했다. 초청가수 6명이 어르신들의 신청곡을 불러주는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를 진행하고 효행자 4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22명, 우수 프로그램 선정자 2명 등 모두 31명이 도지사·성남시장의 표창 전수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