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기존에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가 대상이다.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 소득보다 줄어든 가구 중에서 기준중위소득 75%, 재산 3억5000만원 이하인 가구에 지급한다. 올해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 정보에 등록된 가구여야 하며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로 적용하지 않는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 다른 기관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한시 생계지원금을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시는 이런 기준을 적용해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이번에 4300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이나 현장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로 운영된다. 가구주가 오는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사이트 또는 모바일을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같은 날 시작하는 현장 방문 신청은 가구주나 가구원, 대리인이 오는 6월 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산성대로 S-BRT 사업을 성남대로까지 확대하고 사업기간도 단축 추진한다. 시는 `21년 4월 29일 대도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산성대로와 성남대로를 포함, ‘성남시 S-BRT 사업’이 ‘광역BRT’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로 위 지하철’로 불리는 S-BRT는 기존 전용차로 운영 위주의 BRT에 전용도로 및 차량, 우선신호, 스마트정류장 등의 시스템을 확충해 지하철 수준의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를 말한다. 비수도권은 도심·광역BRT 구분 없이 국비 50% 지원 대상이나, 수도권은 단일 행정구역만 연결하는 도심BRT의 경우 국비 25%, 2개 이상 시·도간 연결하는 광역BRT의 경우 50% 지원 대상이다. 산성대로 S-BRT 구간은 `20년 1월 이미 국가 시범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중이였으나, 도심BRT에 불과해 광역통행 연결 기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었다. 따라서 성남시는 성남~서울 강남 방면간 대규모 대중교통 통행 특성과 경기도 최대 광역통행 도시로 버스 이용률 가장 높은 점을 발굴해, 대중교통 활성화 도모와 경기도~서울시간 광역교통 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북 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4차례 운영한다. 0세~7세의 자녀를 둔 아빠·엄마에게 책으로 육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생애 첫 독서 육아 지원사업’이자 5월 가정의 달 기획 프로그램이다. 매주 전문가를 초빙해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강좌를 진행한다. 첫날은 황진희 동화작가가 ‘그림책으로 육아하기’를, 오는 5월 13일은 강정아 제천의 기적 도서관장이 ‘그림책 고르는 방법, 읽어주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는 5월 20일은 신성욱 과학 저널리스트가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을, 오는 5월 27일은 박채란 동화작가가 ‘그림책부터 읽기 책까지’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매회 30명씩 무료로 온라인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성남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시행한다. 대상은 기존에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던 1~4년차 민방위대원 3만1274명,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 또는 사이버교육을 받던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3만3647명, 민방위 대장 1326명 등 모두 6만6247명이다. 사이버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민방위사이버 교육 사이트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접속해 화생방, 응급처치와 구조, 재난 상황 대처 행동 요령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객관식 20문제를 풀어야 한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로 인정한다. 교육 기간을 놓친 대원은 보충 교육 1차나 2차 때 같은 방식으로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는 민방위 대원들에게 휴대폰으로 전자통지서를 보내 사이버 교육 일정을 알려준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선 서면 교육을 병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28일부터 수정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행정인력 지원활동에 나선다. 이는 성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확대운영에 따른 시 공무원의 피로도 누적과 인력부족 문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일환이다. 진흥원은 4월28일부터 5월말까지 약 1개월 동안 인력을 지원하며 직원 약 25명이 참여한다. 참여직원은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예방접종자의 체온확인과 본인확인, 예진표 작성 안내 등 접종센터內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접종센터 봉사에 나서는 진흥원 직원은 개인의 신청에 따라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했음에도 30%가 넘는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용규 경영기획본부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출연기관으로서 기업과 시민에게 어떠한 형태든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고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시 공무원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진흥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흥원이 이번 인력지원을 계기로 본연의 업무에 더해 성남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다음달 9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 운영해 방역 총력전을 펼쳐 나간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은 오늘부터 예방접종이 추가로 시작되는 중원구 소재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현장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와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성남시에서 수정구 소재 교회, 헬스장과 중원구 소재 육가공업체 등 집단감염이 이어져 지난 27일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4차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반전을 꾀하기 위함이다. 우선 코로나19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 검사소 한 곳을 추가로 늘려 5월 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성남종합운동장, 야탑역 광장 등 총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공공일자리 참여자, 체납실태조사반, 전세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도 적극 나서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 확산 차단에도 총력을 다한다. 또한 시 소속 실국장 공무원 10명을 방역 책임자로 지정해 각 협회 및 단체장들과의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을 찾아 거리두기 방역수칙 지도점검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방역수칙 위반 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5일 ‘제99회 성남 어린이날 행사’를 온라인 만남으로 진행한다. ‘지켜줄게 아이야’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우리집 과학실험실’, 동요 콘서트 ‘구름빵2’ 자동차 극장 등 두 가지로 꾸며진다. 우리집 과학실험실은 사전 신청·추첨을 마친 600명의 어린이와 유튜버 밥테일이 이날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화상회의 앱 줌으로 만나 과학 놀이 도구 ‘재주넘는 곰돌이’를 만든다. 조립과정을 통해 물체의 무게 중심과 이동, 공중회전의 원리를 배운다. 어린이가 있는 각 가정에서 과학실험실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하는 전 과정을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하고 이날 오후 3시에는 녹화방송분을 송출한다. 구름빵2 자동차 극장은 이날 같은 시간 중원구 금광2동 신구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사전 신청·추첨을 마친 영유아 80가정이 자동차를 타고 행사장에 입장해 관람한다. 구름빵2 생방송은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유튜브, 녹화방송은 이날 오후 4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올해는 최소 인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4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도시 만들기 위한 ‘기후 위기 행동실천 선언’ 온·오프라인 선포식을 했다. 이날 현장 선포식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이범희 경기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양호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정예원 청소년 생태탐사단 수피아 단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서도 시민단체, 환경단체, 주민자치협의회 등 4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탄소 중립은 기후변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진과 제도적 기반 마련, 학교 교육 활성화, 지구 기온 상승 폭 1.5℃ 이하 유지를 위한 기후 행동 등에 관한 내용이 선언문에 담겼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일회용품 사용 억제, 무공해 버스 도입, 전기차 확대 보급, 경유차 아웃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표시한 종량제봉투 제작, 성남자원순환가게 확대 운영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가시화한다. 이날 정예원 학생은 “기후 위기는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 우리가 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종교시설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위반한 지역 내 종교시설 2곳에 대해 과태료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중원구 소재 A교회에 대해 지난 25일 12경 예비 시 예배 인원을 초과해 70~80여명이 참여한 사실이 확인된 사항을 적발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150만원 부과 처분을 실시했다. 설교자의 마스크 미착용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0여명을 발생시킨 수정구 소재 B교회에 대해서는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5일 12시까지 일시적 폐쇄와 출입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조치 했다. 수도권 종교시설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르면 종교시설 내 예배 시엔 좌석 수 기준 20% 이내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최근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위반하지 않도록 전수 지도점검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4월 27일 승인했다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2월 23일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승인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1995년 11월 준공된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 규모는 5개동에서 2개동이 늘어 7개동이 되고 563세대에서 647세대로 84세대가 증가한다. 연면적은 4만 6,506㎡에서 9만 6,408㎡로 4만 9,902㎡가 늘어나고 용적률도 172.23%에서 268.89%로 96.66% 증가한다. 또한 주차장은 기존 지상과 지하 1개층 311대 주차면을 지하 2개층 759면으로 변경 확대해 지상 공간은 비상차량 외 차가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작은도서관과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지원 정책을 펼쳐 나간다. 우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는 기본설계와 행정지원 용역을 통해 리모델링 주택 조합이 설립되도록 지원하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