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수정구 태평4동 공립 작은도서관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호대차 서비스가 이뤄지는 곳은 기존 40곳에서 41곳으로 늘게 됐다. 상호대차는 자신이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가까운 다른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집 앞 도서관 외 다른 도서관 책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도서 선택 폭을 넓히는 장점이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를 하는 곳은 이번 태평4동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공립 작은도서관 20곳, 사립 작은도서관 5곳, 시립 공공도서관 15곳, 학술기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도서관이다. 도서 대출 권수는 1인당 6권이며 신청한 도서가 도착하면 안내 문자로 알려준다. 문자를 받으면 3일 이내에 도서를 대출해야 한다. 기간 내 빌려 가지 않으면 도서는 원래 소장돼 있던 도서관으로 돌아간다. 대출 후 반납 기간은 14일이다. 올해 들어 4월 26일 현재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하루 평균 1066명, 이용도서는 4100권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375번지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새로 지어 오는 7월 문을 연다. 신축한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37억원이 투입돼 1960㎡ 부지에 연면적 249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 4층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곳으로 옮겨 와 어린이집 지원, 부모 양육 지원 등의 업무를 본다. 성남시청 9층에 있는 아이사랑놀이터 1·2·3호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신축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층별 배치도는 1층 오감체험실, 아이맘카페 2층 다함께 돌봄교실, 영아활동실, 요리활동실 3층 놀이치료실, 상담실, 사무실 4층 아이사랑놀이터 1·2·3호, 장난감도서관 등이다. 지하 1층은 강당이 들어선다. 여수동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13일 준공검사를 마친 상태에서 현재 실내 인테리어 공사 진행 중이다. 개관하면 육아와 관련된 모든 시설이 한곳에 모여 시민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1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기반 기업, 첨단정보통신·소프트웨어 산업, 공예·문화 산업, 스타트업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선정되면 지원 분야의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 개발 비용 등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단국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지역사업단의 연계 지원을 받아 기업별 주력 분야 생산품 컨설팅, 맞춤형 교육도 이뤄진다. 지원받으려는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은 단국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보내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수송하는 차량을 오는 4월 29일부터 12대에서 16대로 늘려 운행한다. 시는 4월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세버스 4대 추가 확보를 위한 임차 비용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추가 투입하는 수송 차량 운행을 맡는다. 성남시는 예방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4만4490명 중에서 자력으로 예방접종센터를 오갈 수 없는 어르신을 파악하고 이동지원 대책을 총괄한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의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전국의 204곳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진행된다. 성남지역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데 이어 오는 4월 29일 수정구 수정커뮤니티센터와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곳에 예방접종센터가 추가 설치된다. 거동 불편 어르신 이동지원을 위해 시가 운행 중인 차량은 현재 45인승 버스 8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행정기획조정실 회의실에서 우수 공무직 근로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다. 지난해 ‘성남시 공무직 근로자 근무성적평정 운영지침’을 마련한 이후 평정 결과를 활용한 첫 번째 표창이며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모범이 되거나 업무능률이 우수한 공무직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수상 대상자는 업무 태도와 수행 능력이 탁월한 사무원, 시설관리원, 현장관리원, 현장지도원, 도로보수원, 환경관리원 등 13개 직종 13명이다. 행정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주신 표창 대상자분들께 축하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시정 운영의 일원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평소 묵묵히 일선 현장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공무직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 공무직 근로자를 발굴·포상해 근로의욕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제2대 성남시 상인연합회에 김준태 수정구 상인연합회장이 추대됐다. 성남시 상인연합회는 4월 23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주민신협 본점 지하 커뮤니티 회의실에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국남 1대 성남시 상인연합회장은 이임하고 김준태 2대 성남시 상인연합회장이 취임했다. 2대 수석부회장은 김병임 중원구 상인연합회장과 조우식 분당구 상인연합회장이 각각 선임되는 등 30명의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김준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성남 상인은 하나’라는 마인드로 청결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시 상인연합회는 수정·중원·분당구 3개 지회의 46개 상인회, 4600여명을 통합해 2018년 7월 출범한 조직이다. 지난 2년간 성남시 상인연합의회를 이끈 1대 회장과 임원진 25명은 앞선 4월 15일 성남시장·경기도의회·성남시의회 표창을 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그동안 수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유튜브 ‘책vs책’ 프로그램을 통해 사서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서평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책vs책’은 한 권의 책이 사서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잔잔한 톤으로 묘사한 영상 편지 형식의 '북로그'로서 '빨간 벽', '잃어버린 영혼' 등 두 권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올해 성남시 분당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유튜브 ‘책vs책’은 분당도서관 시민서평단원들이 선정한 '트렌디북'과 사서들이 선정한 '짝꿍책'을 함께 묶어 소개하는 영상 서평 콘텐츠이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단 4일 만에 조회 수가 2천500회를 돌파했고 회당 평균 조회수가 약 2천회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엔 도서관 주간 행사 특집으로 은수미 성남시장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어린이라는 세계’, ‘100세 수업’ 등 두 권의 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 바 있다. 이달 1일 부터 한달 간은 2021년 제57회 도서관 주간행사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서스펜디드 커피에서 착안한 서스펜디드북 추천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이는 첫 도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민에 기증받은 복지용구를 업사이클링해 필요한 이들에 무상 대여하는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중원구 은행동 제9공영주차장 내에 ‘복지용구 공유센터’를 설치해 오는 4월 26일 문을 연다. 성남시 복지용지 공유센터는 88.52㎡ 규모에 대여실과 수리실을 갖췄다. 운영 인력 8명이 복지용구 기증 접수, 수리, 대여 업무를 본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전동침대, 간이변기, 목발, 재활 운동 보행기, 욕창 방지 방석, 이동 욕조, 목발, 지팡이, 실버카, 영상전화기, 특수마우스 등 22종 234개다. 최근 1년간 재활용할 수 있는 복지 용구를 시민에게 기증받아 소독, 수리하고 새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시킨 용구들이다. 각종 사고로 일시적으로 몸이 불편한 사람, 노령자,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빌려 쓸 수 있다. 대여하려면 성남시 복지용구 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여 용구는 무료 배송 설치해 준다. 대여 기간은 90일이다. 연장 신청하면 최장 1년까지 빌려 쓸 수 있다. 성남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기증받는 복지용구를 업사이클링해 활용성을 높이고 필요한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노인일자리 사업장 세 곳을 방문해 작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일하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구에 위치한 카페뜨랑슈아에 들어서며 은 시장은 “커피 향이 정말 좋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내리시는 거냐, 저도 한잔 마셔보고 싶다”며 인사를 건넸다. 카페에서 일하던 한 어르신은 “여기 우리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다 5개월 동안 교육받고 취득했다 여기 이렇게 나와서 일할 수 있다는 게 보람차다 젊어지는 느낌이다”고 화답했다. 이에 은 시장은 “맞는 말씀이다 얼마 전 읽은 ‘100세 수업’이란 책에 보면 어르신들의 ‘인정 욕구’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사회는 이를 존중해줘야 한다”며 “그게 바로 일자리다 시는 올해 경기도 최다 규모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페뜨랑슈아 척병원점은 어르신 12명이 꾸려나가는 카페로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팔아 수익금 전액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후 은 시장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위치한 스마트헬프존으로 이동해 스마트 키오스크 등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스마트헬프존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령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금곡동 169번지 공영주차장을 커뮤니티시설 + 평생학습관 + 신중년층 공공서비스공간 + 여성비전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 공영주차장이 복합된 복합행정서비스 공간으로의 조성을 추진한다. 이 도심형 복합시설은 미금역에서 도보 1분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고 아파트, 주상복합주거 단지로 둘러싸여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향후 분당 남부권 행정서비스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영주차장 82면으로 운영중인 해당부지에 지하1층 ~ 지하3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지상1층 ~ 3층은 부설주차장 및 공연장, 편의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 4층 ~7층은 평생학습관, 신중년 공공서비스 공간 및 커뮤니티시설, 여성비전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업무시설을 계획했으며 향후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시설의 규모 및 위치, 운영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6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3년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4년 시설공사 착수해 ‵27년 시범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