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온 힘을 쏟겠다고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역화폐 사용 편의를 극대화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5일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 발행으로 전국 최초로 지류·모바일·카드형 3개 종류의 지역화폐 모두를 일반 발행하게 됐다. 오는 상반기 내엔 지역화폐 모바일 Chak앱에 배달앱과 온라인 쇼핑앱을 연계한다. 가맹점 또한 지난해 말 9000곳에서 현재 1만7579곳으로 대폭 늘리고 오는 연말까지 2만5000여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모든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과 연매출 5억원 이하의 가맹점엔 카드결제 수수료를 분기별로 보전 지원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올해 수내동 금호시장, 태평동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28곳을 대상으로 노후전선·LED 교체, 안전시설물 개·보수, 분전함 교체 사업 등 총 12개 분야 시설환경개선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하고 517개 점포가 입점된 중앙지하상가의 노후된 천정판넬, 전기배선, 환풍시설 교
(케이엠뉴스) 중원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는 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방역수칙 합동점검 등을 통해 감염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3월 22일 코로나19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업소 및 위반자를 적발했다. 이들은 3월 18일 19시경 회사업무 미팅 후 회사근처에 있는 00식당에서 회사직원 24명이 같은 장소에서 식사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모임장소인 00식당 영업주도 이를 알면서도 식사를 제공했다. 회사에서의 업무미팅은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으로 사적모임 대상에서 제외되나 회의 전·후로 이뤄지는 식사는 사적모임에 해당해 5명부터는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 또한 업소 운영자도 5인 이상 예약하거나 사적모임의 목적으로 시설을 이용하려 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5인 이상 사적모임이 하는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 지자체에 즉시 신고 내지 퇴거조치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업소 및 위반자에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위반업소에게는 150만원, 위반자에게는 각각 10만원의 과태료총 39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중원구는 다중이용시설 등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모든 280곳 유·초·중·고교 교직원 71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4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는 117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직원 3911명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유치원, 고등학교, 특수학교 총 163곳 교직원 3238명 중 자율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수정구 보건소 등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야탑역광장, 성남종합운동장 등 총 4곳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 교직원들이 선제 검사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성남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또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 204곳에 대해 시설 방역도 일제히 실시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속된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539명과 성남시자율방재단 등 총 677명이 방역에 동참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지침에 따라 학교 시설 내 손잡이, 문고리 등의 표면을 닦아주는 방식으로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출산 전 아이부터 노인까지 나이별로 누릴 수 있는 복지와 행정서비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자 ‘성남 행복길잡이’를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총 1000부 출간과 함께 e-book 형태로 제작한 이 책자는 B5크기 254쪽 분량에 출산 전·후와 유아 어린이·청소년 만 19~64세 청·장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와 혜택, 시책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출산·유아와 관련해선 임산부 건강관리, 난임 부부 시술비,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등의 출산장려금, 신생아에 지급하는 생애 첫 그림책, 지원받는 보육료 등의 내용을 실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 후 돌봄, 아동의료비 지원책, 성남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청·장년기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창업 지원시설과 주택 입주 자격, 일자리 연계 시책,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장애인 활동과 다문화가족 지원책 등을 담았다. 노년기는 기초연금, 주택연금, 어르신 일자리 사업, 치매 조기 검진 지원 등 활기찬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1인 가구 지
(케이엠뉴스) 성남시의 공유재산이던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2만5719㎡ 규모 시유지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매각돼 오는 2026년 3월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4월 15일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측과 해당 부지 매각에 관한 서면 계약을 했다. 앞선 지난해 12월 30일 양측의 협약에 따른 후속 행정절차다. 삼평동 시유지 매각 대금은 8377억원이다. 이 땅을 사들인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됐다. 계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총 1조8712억원을 들여 삼평동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9층, 연면적 33만574㎡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에는 각각 1000㎡ 규모의 성남 스타트업 성장 지원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기관과 연계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엔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이번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한 재원을 성남도시철도 2호선 판교 트램 노선 건설 사업을 비롯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판교지역 3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성남형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를 어떻게 꽃 피울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와 주민대표 8명이 시청 3층 한누리에서 토론을 벌이고 100명의 참여 시민이 화상회의 앱을 통해 의견을 내는 방식이다. 이날 토론 좌장은 윤석인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이 맡는다. 발제자인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성남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운영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과장, 안현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은숙 마을과 사람 대표, 윤수진 단대동 주민자치회장, 이창환 성남시마을공동체센터장 등 5명이 참여한다. 화상 토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23일까지 온라인 채널 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의 대표기구”며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재 단대동과 은행2동, 금곡동 3개 동에서 시범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를 50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도시계획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시보나 신문에 올리던 도시계획 입안 사항을 성남시 홈페이지에 전자 문서로 구축했다. 도시계획은 성남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라고 전했다. 용도 지역·지구·구역이나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변경할 때에는 14일 이상 주민 열람 기간을 둬 의견을 받는다.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제’를 활용하면 개인 PC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입안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시청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 문서와 도면 수십 장을 일일이 넘겨보지 않아도 된다. 열람 자동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도시계획 입안 때 핸드폰 문자로 알려준다. 시는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 도입 전에 시스템을 3개월 시범 운영해 보기로 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서비스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성남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제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스템”이며 “편리한 열람 방법은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체크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이번 2분기 지급 예상 인원은 1만354명이다. 1996년 4월 2일부터 1997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거주 합산 기간이 10년 이상인 청년이 해당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 대상자가 일괄지급에 동의하면 자격심사 뒤 올 2·3·4분기 지급액 75만원을 오는 5월 20일 한 번에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분기부터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돼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지 않고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대리 신청의 경우 종전대로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활용동의서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파일을 등록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가 기르는 개와 고양이의 의료비용을 마리당 최대 2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개는 내장칩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 지원하고 고양이는 등록 여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지원 사업량은 총 150마리다. 반려동물의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의료비용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해 알려준다.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뒤 영수증, 보조금청구서를 시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지방도 338호선 2.24㎞ 확장구간이 오는 4월 26일 오후 4시부터 개통된다. 성남시와 광주시가 이배재도로 확장공사에 관한 협약을 하고서 착공한 지 7년 4개월만이다. 왕복 2차로 폭 7m이던 이배재도로는 왕복 4차로 폭 19m로 확장됐다. 확장구간엔 이배재터널과 상대원터널, 상대원교가 설치됐다. 성남시 구간은 1.43㎞, 광주시 구간은 0.81㎞다. 총사업비 816억원을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가 분담했다.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는 “옛 이배재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눈만 내리면 통제됐지만, 도로를 넓히고 2개의 터널을 설치해 폭설에도 차량이 통행할 수 있다”며 “성남~광주를 오가는 차량 운전자의 교통편의와 인근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원활한 물류 수송,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