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와 장애학생을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에 소외된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도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애학생을 위한 환경교육은 유엔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가지 중‘교육2030’으로 불리는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기회 증진으로 단 한사람도 쇠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의 목표를 반영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관내 특수학교인 성남혜은학교와, 성은학교의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장애유형에 따른 학습수준과 이해 정도를 바탕으로 다양한환경교육 교재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이해 교육을 받은 환경교육강사를 각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는 장애 공감문화 확산 및 환경교육 지원 등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환경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성남시와 함께 공조해 나간다. 은수미 성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1층 소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 기간, 10곳 구인 기업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 또는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구인 기업은 삼영전자공업㈜, ㈜플라소스, ㈜에스피씨삼립, ㈜마이크로디지탈, 유앤아이 관세사무소 등이며 30여명을 채용한다. 취업 희망자는 행사 전날까지 시청 성남일자리센터로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시는 해당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해 서류전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면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AI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선 VR 면접 체험, 지문 적성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며 대면 면접은 시간 격차를 두고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3849개 업체와 4만2816명 근로자의 생산 활동과 후생 복지 등을 관리·지원하는 법인체다. 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려고 산단 현장에서 ‘구인·구직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판교대장지구를 중심으로 인근 신규 개발지역에 오는 6월 4일부터 차례로 11개 버스 노선을 확충한다. 확충노선엔 코로나19로 운행 감축한 78대의 버스를 투입한다. 새로 조성된 주거단지와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입주민과 근로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한 대중교통 대책이자 버스 업계 경영 활성화 지원 조처다. 시는 오는 5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판교대장지구에 6개 노선버스를 확충·운행한다. 광역버스 9507번, 시내버스 310번, 340번, 380번, 마을버스 32번, 73번이 판교대장지구를 경유한다. 이중 광역버스는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성남 대장동부터 서울 강남역 방면으로 운행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대장동에서 서울역 방면 광역버스 추가 노선 확충을 위해 경기도의 공공버스 신규노선 공모에 신청서를 낸 상태다. 오는 6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민간 분양 아파트단지인 판교더샵퍼스트파크 일대에는 3개 노선버스를 신설 또는 변경 운행한다. 시내버스 370번, 마을버스 107번, 117번이 이곳 아파트단지를 오간다. 판교제2테크노밸리에는 올해 말까지 10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입주할 것을 예상해 2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2020년 2월 수정구 태평동 소재 현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를 확장해 복정동 하수처리장과 기존의 음식물 처리시설, 대형 폐기물 처리시설, 재활용 선별장 등 4개 환경기초시설을 이전·통합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3일 성남시 홈페이지 ‘시민행복소통’ 창구를 통해 홍모씨는 ‘성남 원도심에 거대쓰레기 폭탄, 당장 중단하라’라는 제목으로 청원했고 3월 4일 5,000명 이상 지지를 얻어 성남시의 8호 청원으로 채택됐다. 청원 내용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원도심에 치중돼 지역 불균형을 야기한다는 주장으로 시작해 쓰레기 운반 트럭의 주변 환경 문제, 탄천과 어우러질 기획 박탈, 탄천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 주거환경 악화 우려 등 다섯가지 우려에 대해 성남시에 물음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윤철 성남시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4월 7일 19분 분량의 영상으로 청원 물음에 하나씩 공식 답변을 했다. ‘수정구, 중원구의 폐기물 업체 수는 무려 70개. 분당구는 단 18개’라는 청원 내용의 주장에 대해 “단순한 처리 업체 수와 규모의 비교는 신·구 도심 간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시민 화합을 저해하는 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7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 두런두런 취업’ 참여 희망자 55명을 모집한다. 구직 희망 청년은 성남시가 앞서 공개모집·선정한 55개 기업의 면접 절차를 밟아 정규직으로 취업 연계된다. 취업 연계 사업장은 ㈜피앤피시큐어, ㈜위세아이텍, ㈜에이텍티엔, ㈜쏠리드, ㈜엔키아, 인텔릭스㈜, ㈜이노피아테크, ㈜누리인포스, ㈜하이브랩, ㈜가온칩스, 이에스이㈜, ㈜엔글, 와이아이케이㈜, 세아전자㈜, ㈜에이텍씨엔, ㈜지2터치, ㈜아이앤씨테크놀로지, ㈜)트루본 등이다. 기업별 채용 직종에 따라 정보통신, 영업, 마케팅, 생산,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성남시는 청년, 기업과 3자 협약을 통해 정규직 채용 청년 1인당 인건비의 80%, 교통비 등을 2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하려는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 있는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해당 사업장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다른 지역에 사는 청년이 선발되면 해당 사업장과 근로계약 후 1개월 이내에 성남시로 전입해야 하며 2년 사업 기간에 성남시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 20
(케이엠뉴스) 성남시 여성 근로자 임대아파트인 중원구 황송로 다솜마을 입주 대상이 확대됐다. 성남시는 여성 임대아파트의 입주율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 조례는 그동안 성남지역 제조업체 근무 미혼여성으로 한정하던 입주 대상을 지역 소재 업체에 근무하는 미혼여성으로 확대했다. 지식산업, 정보통신, 연구직 등의 비제조업 근로자가 늘어난 현실을 반영했다.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주거 트랜드도 반영해 가구당 2명씩 입주하도록 한 규정을 가구당 1명 또는 2명 입주로 개정했다. 임대료는 1가구에 2명이 입주한 경우 보증금 150만원에 월세 9만원이다. 1명이 거주하는 가구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16만5000원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을 통해 최장 8년간 살 수 있다. 시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 여성 임대아파트 다솜마을은 2005년 15평형의 200가구가 3개 동으로 건립됐다. 인근 상대원공단 내 제조업이 성행하던 건립 당시에는 입주 자격을 갖춘 신청자가 많아 추첨을 통해 입주했지만, 경제구조 변화로 지난해 12월 기준 공실률 28%를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오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방안 회의에 참석해 “백신 접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방역 관련해서는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넘어섰고 4차 유행이 우려되는 위기상황이다”며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절대 실수나 누수가 있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에게 “지난 일주일 성남시 확진자 수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며 “선제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방역에 나서야 한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실내체육시설 등은 선제적 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봄철 특별방역대책과 더불어 강화된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혹시 다가올지 모를 4차 유행에 대비해 병상 확보도 중요하다. 관련 부서에서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잘 준비해달라”고 말하며 “대시민 방역동참 캠페인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은 시장은 “공직사회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 지금껏 잘해주셨다 앞으로도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집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도촌북로 어울림 정원에 ‘봄봄맞이 벚꽃길 포토존’이 설치돼 4월 5일 개장했다. 도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꽃길만 걸어요~ 도촌’을 로고로 새긴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을 배경으로 ‘추억’ 샷을 담을 수 있다. 도촌동 입구에서부터 어울림 정원까지 1.7㎞에 이르는 야간 벚꽃 산책길도 절경이다. 도촌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도촌북로 벚꽃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봄철 행복과 희망을 주는 성남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423곳 공영주차장 내 가용주차구획 865면을 찾아내 주차공간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한 달간 공영주차장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가용주차구획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찾아낸 가용주차구획은 주차장 층간 이동 통로가 여러 군데 있는 층의 차량 통로다. 이곳에 주차공간 추가 조성을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주차장법’을 검토한 뒤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시문 성남시 주차지원과장은 “주차면 1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억원~1억50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용주차구획 활용은 1000억원 이상의 사업비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여가 문화 변화로 수요가 증가하는 캠핑카, 카라반 등의 주차 문제를 풀기 위해 수정구 신흥동 등 도심 재개발지역 인근 유휴지에 ‘캠핑카 전용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유휴지 역시 공영주차장 운영실태 점검 때 찾아낸 공간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창업지원주택 내에 설치된 전국 최초의 창업지원시설인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수정구 창업로 40번길 6, 판교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 1층 로비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했다.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9년 7월 협약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설치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업지원주택 1층과 3층에 설치해 성남시에 30년간 무상 임대했다.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 1층은 237㎡ 규모에 개방형 업무 공간, 공동 작업실 등을 갖췄다. 5명 내외의 창업기업 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3층은 1~2명의 창업 예비 기업 2개사가 입주할 수 있다. 120㎡ 규모이며 창업지원주택 입주민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회의공간이 있다. 전국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