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1일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오늘부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53,789명 중 접종에 동의한 39,371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2분기 접종 첫날인 1일은 432명이 접종을 받는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분당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발열체크부터 접종, 이상반응관찰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둘러보고 어르신들이 접종받는 모습을 참관했다. 은 시장은 센터 입구에서 한 어르신을 직접 부축하고 들어오며 “어르신 오시는 데 불편하시진 않으셨어요? 접종 잘 받으세요.”며 인사를 건넸다. 이후에는 한 어르신이 접종을 마치고 나오자 “어르신 몇 시에 오셨어요. 어디 불편하지는 않으세요?”고 물었다. 이에 어르신은 “빨리 접종하고 싶어 한 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렸어요. 괜찮습니다 아프지 않네요.”고 웃으며 답했다. 은 시장은 “댁에 돌아가셔서 조금이라도 불편하시면 연락 바로 주셔야해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은 시장은 “성남시는 백신 접종에 대비해 일찍부터 서둘렀다 2월에 이미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 여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성남시한의사회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편다고 4월 1일 밝혔다. 올해 15명에게 최대 180만원씩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침구 치료와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여성 외에 난임 남성도 지원대상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12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침, 부황, 뜸, 적외선 등 침구 치료와 한약 처방은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 신청 자격은 성남시 거주자다.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임산부실에 직접 내야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402-3번지에 있는 1770㎡ 규모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고등동 공영주차장 조성 대상지가 국토교통부의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 대상에 선정됐다고 4월 1일 밝혔다. 공공토지비축은 토지은행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개발에 사용할 토지를 미리 사들여 비축해 뒀다가 필요한 시기에 공익사업 시행자에 공급해 5년 동안 비용을 나눠 갚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시는 공공택지 개발이 한창인 고등동 일대 주차장 부지 확보와 장기간 소요되는 보상비 총액 증가를 막기 위해 공공토지비축을 추진했다. 선정된 고등동 부지는 토지은행이 올 하반기에 72억5700만원에 사들여 공공토지로 비축하게 된다.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주차장 실시설계를 오는 6월까지 마친 뒤 내년 말 53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토지비축 제도는 무계획적인 토지개발을 방지하고 공공개발에 소요되는 토지 보상 기간과 사업비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국토교통부, 토지은행과 협조를 강화해 공공토지 비축을 지속 추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4월 1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종사자 중 예방접종 동의자가 대상이다. 4월 1일 야탑1동, 하대원동, 신흥1동, 신흥2동, 신흥3동에 거주하는 432명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7605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44명 인력과 초저온 냉동고 백신냉장고 CCTV 상황실 등을 갖췄다. 지난 30일 배송된 화이자 백신 130 트레이는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중이다. 이는 성남시민 7605명이 2회 접종가능한 양이다. 시는 접종 대상자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스스로 예방접종센터까지 내원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형 버스도 지원한다. 앞서 지난 26일 예방접종 모의훈련에 이어 31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직접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백신 관리부터 접종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성남2호선 트램을 자체재원 조달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자체재원 조달방식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고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남시는 불가피하게 철회한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을 자체재원으로 추진하기로 어렵게 결정한 만큼, 후속 절차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6월 추경을 통해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9월 용역에 착수한다. 예산은 삼평동 641번지 매각대금 일부와 예산배분을 통해 창출된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추진 중에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및 도로교통법 개정 등 여건 변경 시 국비지원 사업으로 전환도 검토한다. 또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사업에 대한 경제성 상향방안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트램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철도 및 교통전문가가 참여하는 트램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철도팀은 철도정책팀과 트램사업팀으로 조직을 개편해 트램사업 추진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의 트램이 성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의 사업 준공을 위한“공공시설 인계인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3월 30일 협의체 총괄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 920,481㎡의 부지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5,903세대 15,938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성남시에서는 금년 5월 말부터 시작되는 사업구역 내 공동주택 입주에 맞추어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공공시설 인계인수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효율적인 합동검사 및 인계인수 추진을 위해 교통·도로 분과, 공원·녹지 분과, 상하수·기타 분과의 3개 분과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시설 인계인수 협의체”는 성남시 관계부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시행자 성남의뜰, 책임감리단, 시공사 및 주민대표로 구성되며 3월 30일 개최한 협의체 총괄 회의를 시작으로 대장지구 공공시설의 인계인수 및 사업 완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금번 협의체 운영으로 공공시설의 조속한 인계인수를 통해 적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입주예정자들의 생활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국세청과 협력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이고 연장 기간은 당초 4월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말까지이다. 직권 연장 대상 중소기업과 관련해,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개월이 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이외의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법인에 대해서도 신청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6개월 범위내로 연장할 수 있다. 연장기간 중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납부불성실가산세도 면제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신축하기 위한 설계안이 나왔다. 시는 설계작 공모 기간에 응모한 7개 업체의 설계작 중에서 다양한 행사 공간 구성, 정체성, 상징성 등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얻은 ㈜디엔비파트너스 건축사 사무소의 설계작 ‘D:wave’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e-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을 위한 내·외부 공간 구성이 효율적으로 설계됐다는 평가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4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에는 총 3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분당구 삼평동 판교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959㎡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889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4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며 피시방, 스튜디오, 선수 전용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개장하면 인기 e-스포츠 대회와 함께 가족 단위 시민들이 게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소규모 자본 창작자들의 ‘성남 인디게임 대회’ 등 각종 e-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11억6400만원을 투입해 7개 분야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시행사업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 성남관 운영,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해외 지사화·물류네트워크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등이다. 이들 사업에는 모두 312개사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성남시의 지원을 받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4월~11월 75개사가 참여한다. 시는 기수별 10~15개사씩 모두 6개 기수로 나눠, 세계 바이어와 기업별 주력상품을 수출 상담하도록 주선하고 상담장,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환해 운영한다. 현재 1·2기수는 참여 기업 모집이 마감된 상태이고 올 하반기 중동, 동남아, 유럽 K-뷰티 수출상담회가 진행돼 오는 6월 중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전시회 성남관 운영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개최되는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중국 캔톤페어,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
(케이엠뉴스) 성남시를 비롯한 25개 지자체와 환경부가 3월 30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관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지자체는 기후변화 대응에 뜻을 함께한 성남시와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서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청, 안양시, 부천시, 평택시, 안성시, 화성시, 양주시, 강릉시, 진천군, 공주시, 전주시, 장수군, 순천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포항시, 상주시, 김해시, 밀양시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탄소 중립 실천사업을 지역별로 추진해 국토 전체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내도록 협력한다. 성남시의 경우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을 7곳에서 2022년 말까지 21곳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표시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하고 300㎡ 규모의 스마트 그린센터를 신축해 탄소 중립과 환경에 관한 시민 교육을 확대한다. 야탑동 재활용품 선별장엔 인공지능 자동선별시설을 설치해 소각되는 잔재물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인다. 성남시는 또, 자원순환 반응형 웹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