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성남에 거주하는 다른 시·도 소재 중·고교 신입생 등 모두 1만7928명에 무상 교복을 지원한다. 무상 교복 지원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53억7840만원이다. 관내 중학교 신입생과 고등학교 신입생은 각 입학 학교를 통해 30만원 상당의 교복을 현물로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25%, 성남시 25%의 비율로 지원 교복비를 분담한다. 다른 시·도 소재 신입생은 교복 구매 비용을 최대 30만원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2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 지원신청을 받는다. 현금 지원 대상은 중학교 입학일 또는 고교 배정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서 교복을 착용하는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다른 지역 중학교, 대안교육기관 입학생은 200여명이며 최대 지원금 범위에서 실제 교복 구매비를 지급한다. 다른 지역 고등학교 입학생 200여명은 3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신청서 재학증명서 교복 구매 영수증, 주민등록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성남지역 요양병원과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4200명분이 공급된 데 따른 조처다.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에 동의한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3436명 먼저 접종을 진행해 오는 3월 31일까지 보건소, 위탁의원 등에서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게 된다. 오는 3월 8일~31일은 올 1분기 접종 대상인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역학조사·검역 요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예정돼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주사를 맞고 나서 2주 정도 후에 방어 항체가 형성된다. 백신 특성상 첫 접종 뒤 8주~12주 사이에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른 백신 종류인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 안팎의 초저온 관리가 필요해 3월 중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되는 중앙·권역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성남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시민 80만명이다. 이번 접종 이후의 일정은 2분기65세 이상,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장애인·노숙인 시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요양병원을 찾아 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을 찾아 백신 접종이 이뤄질 병원 1층 시설과 장비, 동선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 백신 접종 준비를 위해 노력한 병원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은 시장은 상담실로 자리를 옮겨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접종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시에서 도와줄 사항이 있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의료진분들을 비롯해 병원 종사자분들이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 특히 이번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일부터 병원 내 650여분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을 시작한다고 알고 있다 이는 예방 접종에 동의한 성남시 관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3,436명의 약 20%로 규모가 가장 크다 차질 없이 접종을 마치고 접종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끝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진노 병원장은 “보건소에서 여러모로 신경을 잘 써주셨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검사도 규정에 맞게 실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1학기 개학을 맞아 2월 25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496곳을 지도 점검한다. 점검대상 업소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학교 매점 등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7개 반 15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이 각 현장에 투입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빵, 음료, 떡볶이 등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양성분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살핀다.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과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적발되면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아 개선을 유도한다. 성남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100곳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이뤄진다”며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유치원생과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중 388억원은 학교급식 경비다. 경기도교육청의 지원받는 공립유치원생을 제외한 236곳 사립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원생과 학생 10만3672명이 성남시의 지원 대상이다. 세부적으로 사립 유치원 69곳, 초등학교 72곳, 중학교 46곳, 고등학교 36곳, 인가 대안학교 1곳,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12곳에 학교급식 경비를 지원한다. 성남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등 3개 기관이 학교급별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해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모두에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나머지 53억원은 친환경 우수 식재료 차액 지원비다. 시는 초·중·고·특수학교가 일반 식재료보다 비싼 친환경 식재료를 구매하면 그 차액을 보조한다. 다량 소비하는 감자, 양파와 성남지역에서 생산하는 표고버섯, 시금치, 얼갈이, 근대 등의 농산물은 공급가격의 50%, 그 외 친환경 농산물은 33%, 가공식품은 30%를 각각 지원한다. 친환경 쌀은 정부미와의 차액 전액을 지원한다. 성남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2월 23일 승인했다.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중에서는 최초다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 규모는 기존 12개동에서 16개동으로 4개동이 늘어나고 세대수는 1,156세대에서 1,271세대로 115세대가 증가하며 연면적은 8만 5,908㎡에서 20만 236㎡로 11만 4,328㎡가 늘어난다. 또한 기존 지상과 지하 1개층 주차장을 지하 3개층으로 확대해 주차대수는 529대에서 1,834대로 늘어나고 작은도서관과 주민운동시설, 주민카페 및 키즈짐 등 커뮤니티 시설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성남시는 1990년 초반부터 단기간에 공급된 분당신도시를 중심으로 노후 공동주택이 급증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표적으로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 공모를 통한 기본설계 및 조합설립 지원, 안전진단 및 안전성검토 비용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전후 버스이용수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버스 통행패턴의 변화를 반영해 유형별 맞춤형 준공영제, 3대 버스민원 마을버스 요금 환불제, 코로나 감차 대수를 활용한 통행유발 지역 버스노선 증편, 버스기반시설 확충 등 대대적인 버스 공공성 강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과 2020년 각 1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성남시 관내 108개 노선의 인가대수 1,103대의 전체 버스이용량 분석 결과, 연간 '20년 1억5786만6천명/년 → '19년 1억1857만3천명/년으로 25% 감소를 보였으며 버스 유형별로 광역 28%·시내 26%·마을 18%의 감소율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 심화시기인 3월, 9월, 12월에는 '19년 동기 대비 35%가 감소, 광역 41%·시내 35%·마을 33%의 감소율로 분석됐고 평일 31% 및 휴일은 50% 감소율로 나타나 휴일 노선버스 유동인구는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버스 이용수요 빅데이터 분석결과, 노선버스의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코로나19로 대중교통 기피현상이 '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38% 급감하고 '20년 말까지 장기간 발생했으며 광역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1만30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무료 접종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9억6200만원을 투입해 대상포진 백신을 구매하고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내 10명의 예방접종 인력을 확보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성남시 3개 구 보건소가 개별 발송한 우편 안내문의 일정에 맞춰 유선 예약 후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해 2019년 건강심사평가원 집계 기준 전국 대상포진 환자 74만4059명 중 38.9%인 28만9609명이 해당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지역 내 156개 초·중·고등학교에 206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시는 최근 ‘2021년도 제1회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보조금 지원 요청한 4개 분야 72개 사업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 지원사업 내용과 규모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스마트 교실 신규 설치, 노후 교실 바닥 교체 등 교육환경개선 50개 사업 80억원, 학교 제안형 교육과정 등 성남형교육 6개 사업 59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교육과정지원 13개 사업 52억원, 성남장안초, 매송중, 숭신여고 등 3개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15억원이다. 이중 스마트 교실은 온·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교실, 온라인 스튜디오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초·중·고 10개교를 지원하며 6000만원씩을 보조한다. 성남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외부환경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교육 공백 방지에 중점을 둬 이번 교육경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에는 초등학교 72개교, 중학교 45개교, 고등학교 36개교, 특수학교 2개교, 각종학교 2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빈곤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개발도상국 돕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사업 제안을 받는다. 공적개발원조는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개발도상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교육·경제 협력 분야의 인적 자원 개발,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등이 사업 대상이다. 신청 단체가 보유한 분야별 전문성, 경험과 역량, 인적·물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대상 해외도시의 근본적인 빈곤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기적 안목의 사업을 찾는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포함한 사업 추진의 효율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5개 안팎의 수행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단체는 3000만원 내외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시는 선정한 단체 등과 협력해 오는 4월~11월 공적개발원조 원조 사업을 진행한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제안하려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시청 8층 산업지원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6개 사업수행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