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9일 설 명절을 맞아 모란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모란5일장 내 점포들을 방문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떡, 곶감, 채소 등을 구매하며 “설을 앞두고 모처럼 모란5일장이 활기를 띠는 것 같아 기쁘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 더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은 시장은 시장 내 음식부에서 유점수 상인회장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동안 25차에 걸친 임시 휴장 등 고마운 양보와 배려를 해주신 상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란5일장이 살아야 성남이 산다. 상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3차 연대안전기금으로 545개 점포 모두에게 생활안전기금을 100만원씩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점수 상인회장은 “작년부터 모란5일장 545개 점포에 대해 사용료를 감면해주시고 이번 3차 연대안전기금 지원에도 포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낌없는 지원에 우리 상인들도 힘을 내본다”고 화답했다. 성남시는 올해 모란5일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음식부 비가림 시설 설치, 내외국인 관광투어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고객쉼터조성 사업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저소득 1인 가구에 연간 최대 21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90% 이하의 1인 가구다. 해당 가구에 사는 사람이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관내 2차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업체를 통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 지원한다. 남용을 막기 위해 하루 간병비 10만원 기준 7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본인 부담이다.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200가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사업 예산 42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간병사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선정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본인 계좌로 간병비를 입금한다. 성남시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고립된 저소득 1인 가구에 대한 공공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총 10만8148가구이며 전체 36만1413가구의 29.9%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육성자금 융자를 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기업이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의 경영자금을 최대 5억원 융자받아 쓸 수 있도록 협약 은행에 추천한다. 총 융자 규모는 500억원이다. 시는 기업이 내야 하는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2%에 해당하는 금액을 3년간 대신 내준다. 코로나19 피해 확인 기업은 3%에 해당하는 이자액을 3년간 성남시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둔 기업 중에서 전체 매출액에 대한 제조업 비율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해당 업체다. 이와 함께 연간 매출액 30억원 미만이거나 생긴 지 15년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코로나19 피해 확인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협약 체결된 8곳 은행 지점에 내면 된다.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특례 보증 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일반음식점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테이블과 의자 구매 비용이다. 좌식 테이블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외식 업소의 환경을 개선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하려는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업소다.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지방세 체납 영업소는 제외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업소는 2월 8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시는 매출액, 영업 기간 등을 심사해 지원업소 30곳을 선정하며 오는 3월 19일 개별로 알려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혼자 사는 중장년 1인 가구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안전 알림 기기를 설치해 고독사 등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안전 알림 IoT 기기는 설치한 집안의 온도·습도·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망과 연결돼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땐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험’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단계별 알림에 따라 전화 또는 대상 가구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설치 대상은 혼자 사는 40세~64세 중장년이면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 300가구다. 시는 7920만원을 들여 해당 기기를 사들이고 올 1월부터 대상 1인 가구에 설치 중이다. 현재 220가구에 안전 알림 IoT 기기 설치를 마쳤고 남은 80가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의 신청서를 받고 있다. 이들 300가구는 다음 달부터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일대일 매칭해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자율주행차, 배송 로봇 등 무인이동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을 조성해 오는 2월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은 성남수질복원센터 내 도로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조성했다. 무인이동체의 기본동작 명령 수행 등을 시험할 수 있는 자율 테스트 공간 1872㎡와 시험 도로 1㎞ 구간이 있다. 시험 도로의 최장 직선구간은 450m다. 자율주행차의 가속, 이탈, 장애물 회피 등 기술 안전성과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가상 테스트 베드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했다. ‘샤크’로 이름 붙인 플랫폼은 성남지역 도로와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자율주행차 시험장 ‘K-City’ 도로를 탑재해 가상의 도로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복정동에 조성한 기본시험장과 함께 기업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을 앞당기는 시너지 효과를 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복정동 자율주행 기본시험장과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운영은 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일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자문위원인 워킹그룹을 비롯해 업무 관련 공무원, 시 산하 출연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용역수행기관인 ㈜신성엔지니어링의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개발 여건 및 현황 분석을 통한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의 개발방향, 도입기능 등 기본구상 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의 핵심 사업 중 하나는 주택전시관 부지를 개방형 이노베이션 플랫폼 기반의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로 개발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개발계획수립 및 경관계획, 교통성검토, 환경성검토, 재해영향성검토를 통해 관련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9월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용도 등의 검토, 변경으로 토지이용의 합리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CT 헬스케어·바이오산업 등의 전략적 육성 및 산업과 시민이 함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장애인 활동 제한 및 종일 돌봄에 따른 가족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심한 장애인에게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20일 24:00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심한 장애인이 해당한다. 시는 심한 장애인 13,850여명 지급을 예상해 1,385백만원의 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장애인 맞춤형 긴급지원금 지급대상자인 경우는 기 지급된 본인의 계좌로 입금 예정이며 복지급여를 받는 심한 장애인도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본인의 계좌로 오는 10일 이내 입금 예정이다. 복지급여를 받지 않은 대상자는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3월 9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또 한번의 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 장애인 맞춤형 긴급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실질적으로 활동에 제한을 가장 많이 받았던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상공회의소가 설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2월 5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2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용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성남상공회의소의 요청에 따라 관내 40곳 사회복지시설에 50만원씩 지원된다. 성남상공회의소는 2,500여 개 회원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회원 사의 정성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됐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성남상공회의소는 2020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월드휴먼브리지와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을 벌여 4억여원의 모금을 해, 16개사업 1,630명을 지원하기도 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별지원이 포함된 3조 208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3조 56억원보다 152억원 늘었다. 일반회계는 2조 3,659억원, 특별회계는 6,549억원 규모다. 제1회 추경예산은 201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모란민속5일장 상인, 심한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복지시설 운영자, 예술인, 운수업계 종사자 등을 선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성남형 제3차 연대안전기금”을 반영했다. 이로써 2020년 3월, 제1차 연대안전기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반영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예산액은 총 6,092억원 규모이다. 또한 이번 제1회 추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감소에 대응하고자 새희망 일자리 사업에 25억원을, 그리고 성남시 의료원 고압산소 치료장비 보강 및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운영비 등 20억원의 국·도비 보조사업도 함께 편성했다. 성남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지난 2월 4일 제26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