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월 13일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93명을 위촉했다. 따슴피아는 “따뜻함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긴 복지정보통신원의 별칭이다. 복지, 보건, 교육, 주거 등 성남시의 다양한 복지 정보와 소식을 시민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에 대한 위촉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날 오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자, 대학생, 사회복지 종사자로 구성됐다. 올해 말일까지 그룹별 역할을 분담·활동해 시민 그룹은 복지 행사, 서비스 현장, 기관을 탐방 취재한다. 동 그룹은 맞춤형 복지 미담 사례, 민간 마을 자원 발굴 등 현장 소식 전파에 주력한다. 대학생 그룹은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제작한다. 사회복지 종사자는 홍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속기관의 행사를 널리 알린다. 시는 복지정보통신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소정의 원고료, 봉사 시간 부여, 역량개발 교육, 우수 통신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복지정보통신원은 같은 시민의 입장에서 복지를 바라보고 포털 사이트 ‘성남복지넷’ 기사 작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20억1600만원을 투입해 344명 참여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편다. 지난해 18억2700만원이던 사업비를 1억8900만원 늘려, 310명이던 참여 인원이 34명 늘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도 조정·완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무급 휴직자와 사실상 폐업·휴업한 자영업자의 사업 참여를 허용하고 기존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재산 2억원 이하자로 제한하던 소득·자산 기준을 3억원 이하자로 한시 완화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시는 오는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72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비 가운데 절반을 투입해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참여자는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와 생물서식처 조성, 낙엽 퇴비화 사업과 성남시민농원 조성, 마을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7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 근로에 일당 5만2320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 일하고 일당 2만6160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자동차세 연납 안내문을 스마트폰 문자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속한 정보전달과 고지서 제작 비용 절감을 위해 1월 연납 기간에 맞춰 도입한 시책이다. 발송 대상은 연납 이력이 있고 본인 명의 핸드폰이 있는 성남시민이며 현재 기준 승용차 등록 대수 30만4236대의 42%인 12만8345건이다. 대상자는 1월 13일 연납 세액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링크를 스마트폰으로 받게 된다.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일년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내면 9.15% 할인”을 안내하는 문자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내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다. 그동안 1월에 연납하면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했지만, 올해부터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세액을 공제해 9.15%를 할인한다. 연납 신청 접수는 일 년에 네 차례 이뤄져 3월에는 1년분의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시는 스마트폰 연납 안내 문자 발송 시행 첫해인 올해는 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294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이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올해 분기별로 3억원~4억원씩 총 13억원을 출연한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여서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은 올해 130억원과 2020년도에 이월된 보증공급 잔액 164억원을 합친 경영자금을 시중 은행에서 빌릴 수 있다. 1인당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에 소재한 주사업장을 사업자등록하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시의 특례보증을 통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월 11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12차례의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연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온라인 화상회의 앱 또는 현장에서 여성·시민참여·교통안전·환경 등 10개 분야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열린 시정을 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온라인 인사회는 1월 11일 오전 10시 여성 분야, 오후 3시 시민참여 분야, 1월 12일 오전 10시 교통안전 분야, 오후 3시 환경 분야, 1월 21일 오전 10시 수정·중원지역 주민 만남, 오후 3시 분당지역 주민 만남 등의 일정으로 6차례 열린다. 현장 인사회 일정은 1월 18일 오후 3시 공원녹지 분야, 1월 19일 오전 10시 문화 분야, 오후 3시 도시주택 분야, 2월 8일 오전 10시 독서진흥 분야, 오후 3시 경제 분야, 2월 9일 오후 3시 게임콘텐츠 분야 등의 순이다. 사전 참여 신청한 1180명의 시민이 일정별 30명~400명씩 화상이나 현장 만남으로 은 시장과 대화한다. 은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성남형 뉴딜 정책, 코로나19 방역책 등 분야별 시책에 관해 설명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지난해 인사회 때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도 처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7일 14.6cm의 적설량을 기록한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연이은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8일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오전 7시 현재 기준 출근길 교통대란과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8일 새벽 3시 30분부터 제설 장비 140대, 5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성남대로 남한산성로 등 전체 75개 노선에 염화칼슘 1,500톤을 살포하고 잔설을 제거하는 등 밤샘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전 공무원, 각 동 유관단체와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대한 제설 작업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는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대상 도로가 증가함에 따라 폭설과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살포기 등 25톤 대용량 제설기 12대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15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단·장기 과정 66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수강생 1405명 참여 규모다. 단기 과정은 오는 5월 7일까지 1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창업, 가죽공예, 수채화 일러스트, 팟캐스트, 역사논술 지도사, 부동산경매과정, 건강한 집밥 요리, 재봉틀 기초와 홈웨어 등 54개 강좌다. 장기 과정은 ‘자격증 따기’를 주요 목표하는 강좌들이 개설돼 오는 7월 2일까지 20주간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미용·화훼·양식·중식·한식·제과제빵 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바리스타 자격증, 네일아트, 천연화장품과 아로마 테라피, 떡과 디저트 등의 12개 강좌이며 정원을 2분의 1로 줄여 운영한다. 각 강좌를 수강하려는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 숲을 접속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한 달 수강료는 대면 강좌 1만원, 비대면 강좌 4000원이다. 우선 모집 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은 무료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지역 임산부들은 9만6000원을 부담하면 1년 동안 최대 48만원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받게 된다.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돼 3400명을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다.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내야 한다. 열흘 이내에 승인 문자가 오면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가격대·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정기 배송받도록 3~12개월 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2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6일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전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6일 대설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표된 후 19시부터 한파대응TF팀을 운영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했다. 시는 남한산성로 등 전체 75개 노선에 제설덤프트럭 113대, 자동염수분사장치 2개소, 굴삭기 8대, 염화칼슘 1,900여 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7일 오전 민간장비 18대를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직자를 50개 동에 배치, 버스정류장과 도로 주변 인도,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도로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차량 교통사고 보행 중 낙상사고 등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태평오거리, 태평동 골목길, 성남시 의료원, 단대쇼핑 앞 제설 작업 현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신구대사거리, 은행동 오복슈퍼 앞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섰다. 은 시장은 "공무원 전 인력이 투입된 밤샘
(케이엠뉴스) 성남시 오는 3월 2일부터 성남시민순찰대를 39개 동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해 20개 동에 배치 운영하던 성남시민순찰대 활동 지역을 늘렸다. 시는 성남시민순찰대 운영에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월 18일~20일 동별 7명 이내씩 모두 204명의 대원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 경로당 주변, 주택 밀집 지역, 공원 등 맡은 구역에서 하루 2~4시간 순찰 활동을 한다.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은 버스정류장 등 약속한 장소부터 집까지 동행해 안심귀가를 지원하고 중앙동, 금광1·2동 등 재개발사업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에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킨다. 홀로 사는 어르신 댁 등은 전등 교체, 못 박기 등과 같은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 구호, 가출 청소년 보호, 비행 청소년 계도, 치매 노인이나 술 취한 사람 안심 귀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지난해 3월~11월 20개 동에 배치된 성남시민순찰대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계도, 방역수칙 안내, 쓰레기 무단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