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내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 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5개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해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5가지 조성목표를 도출했다. 아동 존중 및 비차별 강화, 아동 참여의 저변 확대, 아동 중심의 전문서비스 확대, 안심 안전 생활환경 조성,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등 5가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사업은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권리 옹호관 운영, 아동참여단 운영, 성남시 청소년의회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청소년을 위한 Youth 카페 설치 등 25개 사업이다. 아동권리 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추진위원회, 아동권리 옹호관을 위촉했고 시의회, 경기성남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아동 4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가이드북 4000권을 발간해 개인·법인택시 운전자 모두에게 나눠준다고 3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16절지 크기 21쪽 분량에 성남시의 기본 현황과 택시 운수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성남시의 각종 지원제도, 복지제도, 승차 거부 금지 등의 준수사항을 담았다. 유가보조금 지원제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월 5만원 처우 개선비 지원, 부가세 경감세액 지급 제도 등을 알 수 있다. 운수종사자가 시청 해당 부서로 자주 문의하는 내용 17개를 선별해 Q&A 방식으로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차량에 비치해 자주 꺼내 볼 수 있도록 휴대용 책자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성남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시의 지원제도를 모르던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대민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최근 4개월간 공공시설 57곳에 ‘5G 기반 비대면 방역 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안면 인식 장치, 열화상 카메라, 출입 시간 인식 장치가 탑재돼 공공시설을 방문한 시민의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출입 기록을 한 번에 자동으로 한다. 측정한 정보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관리자 서버로 전송돼 발열 또는 마스크 미착용자 감지 때 발 빠른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할 수 있게 한다. 체온측정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기존의 발열 검사 체계의 불편함을 없애고 비대면 ‘안전’ 행정서비스를 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시스템은 공공도서관 16곳, 성남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11곳, 청소년수련관 9곳,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7곳, 판교박물관 등에 구축됐다. 투입된 총사업비는 46억2000만원이다. 앞선 8월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5G 공공부문 선도 적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시스템을 설치·구축했다. 시는 한 달간 57곳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본 뒤 2021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공공 영역의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새해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2021년 1월 4일 오전 8시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을 참배한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애초 계획한 참석 인원을 269명에서 16명으로 줄여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은 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등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묵념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원견명찰의 의미를 새겨 2021년 신년에도 힘차게 출발하려 한다”며 “그 걸음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분야를 평가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지원체계 확대 개편을 통한 촘촘한 성남형 복지전달체계 플랫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2016년 영구임대단지 동 맞춤형 복지팀 3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매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 설치·운영해 왔으며 2020년 11월 동 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50개 동 전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완료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을 완료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전달체계의 게이트웨이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강화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주민참여 복지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문제 해결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제균 복지정책과장은 “성남형 촘촘한 복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부터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전세금 대출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양육에 도움을 주려고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무주택 성남시민이다. 이와 함께 금융권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주택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400가구이며 확보한 사업비는 4억원이다.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자격요건이 유지되면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으려면 내년 1월 1일부터 연중 성남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존 주거급여 수혜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이나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자는 제외로 한다. 시는 자격 조건 심사 뒤 30일 이내에 신청자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한다. 성남시 여성가족과장은 “보다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정주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공유재산이던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오는 2026년 3월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12월 30일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하는 조건이며 매각대금은 8377억원이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로 구성됐다. 이들 업체는 1조8712억원을 들여 해당 부지에 연면적 33만574㎡, 지상 14층, 지하 9층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엔씨소프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와 소프트웨어기업이 입주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성장 지원 공간,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주말엔 주차장을 개방하며 지역주민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매각 용지는 2009년 판교택지개발 당시 공공청사 건립 예정 부지였으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삼평동 641번지 부지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지역에 위치해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
(케이엠뉴스) 한국노총 공공연맹 중부지역 공공산업노동조합이 12월 29일 성남시에 마스크 3만장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용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마스크는 성남시 장애인 연합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전달하기 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중부지역 공공산업 노동조합은 2007년 2월에 설립된 조합원 3000여명의 단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발전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2019년 시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정백서는 성남시 주요 사업과 성과 등 지난 2년간의 시정 발자취를 집대성했다. 총 1700쪽 분량인 이 백서는 제1부 시정의 일반현황, 제2부 2018~2019년 시정성과 및 2020년 시정 운영 방향, 제3부 분야별 주요 업무 및 전망, 제4부 시의회, 제5부 공사와 출연기관, 제6부 유관기관 행정, 제7부 시정자료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제2·3부에 실어 온라인 시민청원제 ‘행복소통청원’ 도입, 전국 최초의 아동수당 플러스 사업, 어린이 식당이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운영,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전국 최초로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 성남시의료원 건립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의 시정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시정백서로는 처음으로 성남의 태동이 된 광주대단지 사건도 다뤘다. 시는 시정백서를 B5 크기의 책자 450권, 전자책 CD 200장으로 제작해 공공기관 등에 비치했다. 관심 있는 시민 모두 시정백서를 열람할 수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45-1번지 일원 산성유원지에 시민 휴양공간인 숲속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023년 하반기에 들어선다. 성남시는 남한산성 자락에 있는 이곳 유원지에 숲속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설계 공모에 나서 ㈜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선 공모에는 4곳 업체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시는 조달청에 설계 공모 심사를 의뢰해 이같이 선정했다. 당선작은 주민편의 공간, 공예전시 공간, 산림문화 공간 등 3개 주제의 동으로 이뤄진 건축물을 산성의 돌벽 이미지의 한 부분처럼 디자인하고 각 동을 녹화공간으로 이어 전체적으로 하나된 숲속 커뮤니티센터로 형상화했다. 심사위원회는 “다채롭고 풍부한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창출한 배치, 산성으로 대표되는 지역적·대지적 상징성을 고려한 디자인, 주변 공간과 자연환경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며 “주변 산세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받아내고자 하는 전체적인 배치가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산성유원지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79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3만483㎡, 지상 2층, 지하 2층, 연면적 9576㎡ 규모로 건립된다. 착공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