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2월 28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함에 따라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임을 밝혔다. 이후, 2021년도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 사업을 착수해 2024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2월 28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방식의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12월 24일 체결한 바 있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6,350.2㎡ 면적의 시가화예정용지에 전시, 회의,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ASIA AI VALLEY”를 단지컨셉으로 하는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지역산업 MICE 거점’,‘아시아실리콘밸리 지원 거점’,‘성남 新문화 거점’으로 사람·세대간, 시·공간, 글로벌·로컬, 기술·문화, 콘텐츠간의 연결, 기술확장,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창출 등 초연결 솔루션의‘백현 MICE 클러스터’를 조성해 아시아실리콘밸리 허브로서 핵심 역할 마련할 계획이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침입 범죄예방을 위해 올해 8533만원을 들여 단독·공동주택 4728곳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도포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4년부터 최근까지 7년간 특수형광물질을 칠한 곳은 모두 5만9964곳으로 늘었다. 그동안 투입한 사업비는 모두 7억5858만원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이 포함된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색이 나타나 바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물질이다. 옷이나 신발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용의자 특정과 추적에 도움을 준다. 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곳은 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 배관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판, 현수막 등을 붙여놨다. 이러한 안내문은 잠재적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침입 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지난해 성남시 3곳 경찰서의 통계자료를 보면 특수형광물질 도포 전인 2013년 1831건이던 주택 침입 범죄 건수는 2019년 394건으로 집계돼 78.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남시는 내년에는 5000곳에 특
(케이엠뉴스)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를 유치해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성남시의 지역특화 의료기술 사업이 3년 연속 국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지역 유치기반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내년 1월 8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첨단 의료관광 성남프로젝트’에 이어 올해와 내년도에 ‘통합형 고도비만 의료센터 구축 및 성남형 첨단 의료관광산업’ 관련 사업을 국비와 시비 1대1 매칭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내년에 총사업비 1억7200만원을 투입해 성남시만의 의료기술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통합형 고도비만 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병원·기업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성남시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보바스기념병원이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의 비만 대사 수술, 운동 처방, 재활 치료 등 통합 치료 서비스를 특화하면 이를 토대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해 환자를 유치하는 방식이다. 홍보마케팅은 성남시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 유치업체, 호텔 등 40곳이 함께 한다. 시는 또, 코로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과 ㈜인솔엠앤티가 첨단기술 체험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핵심역량 계발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인솔엠앤티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증강현실,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약 5천만원 상당의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야탑청소년수련관에 무상 제공한다. 야탑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제공받는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로 청소년이 최첨단 장비를 직접 다루며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솔엠앤티 김인철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첨단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 사고와 미래 핵심역량을 계발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야탑청소년수련관 김진명 관장은 “청소년에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되어 기쁘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그 기회가 보다
(케이엠뉴스) 청소년 지원 단체인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올해로 7년째 성남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을 내기로 했다. 성남시는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오는 12일 29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고등학생 45명에게 전달할 2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30분 분당구 수내동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수혜 학생대표와 가족, 김기용 글로벌 비전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 중에서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중학생 35명과 고등학생 10명을 장학금 수혜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학생은 50만원씩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성남시에 장학기금을 맡겨 이번까지 모두 210명의 중·고등학생이 1억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성인 문해학교 입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첫 사례로 주목된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내년 2월~6월 시민 대토론회와 의견 수렴, 기관 간 사회보장 협의,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우선 지원 대상은 관내 교육지원청의 졸업 학력 인정을 받은 7개 기관에서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이다. 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중앙동복지회관, 상대원1동 복지회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행복드림학교, 삼평중학교 부설 방송중학교가 해당한다. 이들 기관 신입생 외에 재학생도 입학지원금을 지급해 모두 460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업, 건강 등으로 인한 중도 포기자 없이 3단계 과정의 성인 문해학교를 2~3년 안에 졸업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후부턴 입학생만 지급하며 지원범위를 점차 44곳 지역 내 모든 성인 문해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순창 성남시 평생교육정책팀장은 “성인 문해학교의 특성상 학생이 내야 할 등록금이나 입학금은 없지만, 입학 전 학업에 관련된 준비물을 살 수 있게 지원해 한글 배움에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9명을 대상으로 ‘목공 교육사 3급’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목공예 프로그램은 PBL 활동으로써, ‘청소년 1인 1기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로 목재 재단, 카빙, 제작 총 3가지 과정을 통해 목공 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민간 자격 과정이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노승림 센터장은 “자격증 과정은 청소년들이 진로와도 연결되는 전문 자격취득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성취감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하면 자격증 1개 이상은 가진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참여 청소년들의 관심 자격증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목공교육사 자격증 외에도 방과후아카데미 소속의 또 다른 재학생 5명은 지난 10월 바리스타 3급 자격을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2급 자격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다미’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성남시 중등 청소년을 대상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원견명찰’의 정신으로 촘촘하고 사려 깊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견명찰’은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라는 뜻으로 한비자의 고분 중 “지혜로운 사람은 반드시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라는 구절에서 비롯됐다. 2020년은 세계 어느 곳을 불문하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이 휩쓸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2021년 역시 끝나지 않은 팬데믹으로 시작하게 됐지만 당장 눈앞의 과제를 잘 해결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더욱 멀리 보고 밝게 살피겠다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밀하게 살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사자성어를 선정했다. 은수미 시장은 “이번 전염병은 통상적인 위기라기보다는 역사적 전환점이며 대변혁의 시작점이다. 위기의 극복과정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새 시대의 규범을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이럴 때일수록 리더에게는 더 멀리 보고 밝게 살피는 혜안이 필요하다”며 2021년 시정을 이끌 사자성어를 ‘원견명찰’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은 시장은 또 “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성남’, ‘스마트 자원순환도시 성남’을 위해 자원순환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년 말 착공,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 중원구 상대원동 소각장 부지에 하루 처리용량 5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총 1773억원을 들여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새로 건립한다. 500톤 소각장 신규건립되면 안정적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와 최적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및 저탄소 에너지효율화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생산과 지역난방 열공급이 가능하고 간접 영향권 주변지역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최대 국비 60억원이 지원되는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환경보건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TF추진단’을 구성했고 14일 서면평가 결과 20개 대상 지자체 수의 약 2배수에 선정됐다. 오는 30일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년 4월 태평4동과 금곡동 청솔마을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함에 사물인터넷 계근센서 부착, 인공지능 플라스틱 감용기를 설치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의사 결정 능력이 떨어지는 치매 환자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후견인을 연계해 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치매 환자이면서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없는 독거노인이다.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 방임 가능성이 있다면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절차는 성남시 3개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신청·접수→경기도광역치매센터 공공후견인 선발→가정법원에 특정후견 심판청구 요청·판결→관련 사업 시행 순이다. 후견인과 피후견인으로 연결되면 후견유형에 따라 치매 환자의 병원 진료와 약 처방 등 의료 활동, 복지 급여 통장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대리,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12월 현재 성남시의 등록 치매 환자는 5237명이다. 이중 혼자 사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치매 노인은 4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