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조직 내 현장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13곳 작업장의 소음, 유해화학물질 등 작업환경 유해인자를 조사·측정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이 된 곳은 유해인자 노출 우려가 있는 여수동 시청 내 구내식당 조리실·기계실·통제실과 양묘장, 갈현동 화장장, 지역 내 유류 보관창고 5곳, 청소 작업장 4곳 등이다. 시는 각 작업장의 염화수소, 톨루엔 등 7개 종류의 유해화학물질과 소음, 복사열 등 모두 68건을 조사해 근로자의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분석했다. 조사는 고용노동부 지정 작업환경 측정 전문기관인 ㈜대한보건환경에 의뢰해 11월 한 달간 근로자의 호흡 위치와 작업환경 범위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시청 구내식당 조리실은 하루 평균 700명분의 식사 준비나 그릇 세척 작업 때 순간 고음압 소음이 83.5dB로 측정돼 기준치 90dB보다 낮았다. 영생관리사업소 내 화장장은 현재 가동 중인 11기의 화장로 내화 대차 기계로 인한 소음이 74.1dB, 복사열이 31도로 각각 측정됐다. 온열 손상을 막기 위해 이곳 근로자들에겐 방열복, 방열 장갑 등을 지급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좋은이웃 등 민관협력 체계를 이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4546명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필요한 급여를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했던 취약계층 23,278가구 한시생활지원사업 집행에 집중했다 매월 1회 이상 지방생활보장 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560가구 수급자의 적극적인 권리구제로 제도 운영 역량을 발휘했다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월별 및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 9,376건의 소득·재산의 철저한 조사로 복지급여의 누수를 예방하고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기초생활지원 뿐만 아니라, 자활·자립기반 여건을 제공해 소득의 양극화를 해소, 저소득층 생활안정 강화에 기여했으며 사회복지서비스 확충과 지역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 스마트시티 리빙랩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성남시는 스마트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내년 3월까지 수립할 예정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의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결을 찾는 시도로써,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을 말한다. 시는 지난 9~10월 ‘우리마을 혁신자 클럽’리빙랩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지역도시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부터 총3회에 걸친 워크숍을 실시하고 이번에 최종 성과보고회를 하게 됐다. 리빙랩 참여자들은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소소한 불편함에서부터 정책적인 방향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문화·관광, 교통, 도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공연 장소·시설물 공유, 버스 이용자 안전 방안, 청소년 사이버 문화사업 등에 대해 중점 토론해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스마트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가로 방치된 시유지 내 건물들이 노후가 심해 안전사고와 우범화 예방을 위해 시유지 상의 무허가 건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대단지 사건 당시, 시유지에 무허가로 건물을 지어 오랜기간 살았으나 현재는 살지 않아 공가로 방치된 건물의 소유자를 설득, 자진 철거를 유도해 시유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유지내 빈집을 철거해 주민 자율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 곳은 금광동 등 3개소가 있으며 2021년에도 공가의 자진 철거를 유도해 주민 자율 임시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는 석면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임시청사는 돌고래시장 1층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조성되며 총 공사비 8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38㎡ 규모로 건립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1층은 강당이 들어서고 지상 1층은 주차장, 지상 2층은 민원실, 상담실 등 행정복지센터, 지상 3층은 강의실, 소회의실 등 주민자치공간이 위치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장애물 없는 건물 신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했다. 시는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22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의사는 외래진료와 함께 코로나병동에 당직근무를 병행하는 성남시의료원 소속 의사로서 지난 21일 열감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성남시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22일 저녁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성남시의료원에서는 의료원 전체에 즉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향후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분류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코로나 전담병상을 기존 94병상에서 119병상으로 확대했으며 내년 1월에는 준-중환자실 10병상의 추가 설치를 포함해 총 172병상 확보를 계획 중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환자에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급격하게 높은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마음이 아프다. 이번 일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밤낮없이 코로나 환자 진료를 수행한 의료진의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이다”고 전하며 “하지만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성남시의료원은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앞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개안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인성 안과 질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게 하려고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협력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 속한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중에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진단을 받아 의사가 안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대상자에게는 초음파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연중 거주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안과 진단서나 진료소견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원 신청서와 함께 내야 한다. 수술비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돼야 지급한다. 성남지역에선 올해 들어 최근까지 199명의 어르신이 개안수술비를 신청해 이 중 158명이 7177만원을 지원받았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과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지원해 실명 예방과 함께 시력 증진에 도움을 주려고 이 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 2월 15일까지 ‘2021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 주택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다. 이 가운데 15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제외로 한다. 성남지역 4106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단지 내 도로·보도·보안등·지상주차장·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하수도의 준설과 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 사업,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공사,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이 중 옥상의 공용부분 유지·보수는 방수 공사의 하자보수 보증기간 5년이 만료된 건축물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 2000만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이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하려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간 내 시청 7층 공동주택과를 방문·접수해야 한다. 성남시는 내년 5월 중 지원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을 선정해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1년 상반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친 중·장기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내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설정한다. 내년 1월 인공지능, 증강·가상현실,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고령친화도시 모델 사업과 평가지표도 개발한다. 지난 10월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총 34명이 참여하는 시민 모터링단도 출범했다. 이들은 3개 분과 6개 팀으로 나눠 내년 1월까지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 나간다. 또한 지역사회 내 치매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하고자 ‘치매통합지원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관계자와 함께 ‘성남시 치매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구축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노인·치매 통합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보건, 교육, 문화 등 통합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 시는 이외에도 기초지자체 최초 ‘성남형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 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 등 지역보건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개방형직위 수정구보건소장을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개방형 수정구보건소장은 일반직 4급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4호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수정구보건소장은 수정구보건소의 주요시책 및 종합계획 수립, 보건소 관리 및 지도 감독,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 등 지역보건법 제11조에 규정된 사무 등 보건소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응시대상은 공직 내부나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하며 응시를 희망하는 공직 내·외부 인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필수요건을 갖추고 학력, 자격증 등의 경력요건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출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자격 요건이나 응시원서 등 서식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채용시험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추고 기한 내 성남시청 동관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수, 의사 등 전문가 5명의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