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9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성남시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의 지역감염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어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라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성남시의료원의 코로나 전담 병상 확보를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성남시의료원은 현재 일반 코로나 환자 85병상, 중증환자 치료병상 9병상 총 94병상을 운영 중이다. 오는 22일 8, 9층 일반 코로나 환자 병동 전환 공사 완료 후에는 일반 코로나 환자 110병상, 중증환자 치료병상 9병상을 확보, 총 119병상을 코로나 전담 병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 추세와 의료 인력 충원 상황에 따라 최대 162개 병동까지 순차적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이어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일 코로나19 업무로 고생하는 의료원 및 보건소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법정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4등급에서 2계단 뛰어오른 청렴도 측정 수치다. 전국의 580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공사나 용역사업, 보조금 등의 업무 처리 과정에 대한 외부 청렴도와 내부 청렴도 평가 점수를 합산한 뒤, 부패 사건 등이 있으면 감점해 최종 점수로 1~5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허가 등 5개 분야의 성남시 업무를 직접 경험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로 측정한 외부청렴도는 2등급이다.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포함돼 있다. 성남시 소속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로 측정한 조직문화, 인사업무 등의 내부청렴도 역시 2등급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내부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공직자의 부조리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인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면서 자체적으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 ‘6대 비위 근절대책’을 마련·시행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민의 청렴도 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해 행정의 공정성을 강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11일 비대면으로 장애인 경진대회를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탁을 맡은 분당구 소재 율동생태학습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바리스타, 영농, 원예 등 3개 부문의 대회를 온라인 원격시스템으로 진행한다. 모두 128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부문별 20개 문항의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경진대회를 한다. 바리스타 부문은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제조 등에 관한 문항을, 영농 부문은 채소 관련 문항을 각각 풀어야 한다. 원예 부문은 식물 관리 방법, 식물의 특징 등에 관한 O, X 퀴즈와 주관식 문제가 나온다. 실시간 채점을 통해 각 부문 최고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선물로 무선 이어폰을 택배 발송한다. 이와 함께 모든 참여자에게 마스크, 핫팩, 핸드크림을 참가상으로 주고 마지막 단계에서 탈락한 참여자에게는 아차상인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다. 이날 대회는 참여 장애인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옥상 녹화 우수 건축물에 주는 ‘하늘 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수정구 시흥동 LH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는 9층 옥상에 녹지공간이 조성돼 3년째 입주 기업인과 인근 주민들이 쉼터이자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는 녹색공간이라는 평가와 함께 총점 85.7점의 최고점을 받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4곳 건축물을 옥상 녹화가 잘 된 하늘 정원상 수상 작품으로 뽑았다. 금상 수상 건축물은 분당구 서현동 서현도서관, 은상은 수정구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동상은 수정구 창곡동 위례 한화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다. 시는 올해로 2회째 하늘 정원상을 공모해 응모한 12곳 건축물 옥상 녹화 공간의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 시공성을 종합 심사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같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개최 여부를 결정하며 각 건축물 건축주, 시공사, 설계사 등에게 ‘제2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을 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 두런두런 취업’ 참여 희망자 17명을 오는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적합한 일자리와 기업을 찾아 정규직 취업을 연계하고 인건비의 80%를 지원한다. 취업 연계 사업장은 성남시가 앞서 공개 모집·선정한 네오위즈, 윈스, 넷케이티아이, 에이텍시스템, 트루본 등 10곳 기업이다. 이들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인건비 월 200만원 중 160만원과 교통비 등을 2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하려는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성남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있는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해당 사업장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 신청해 선정되면 해당 사업장과 근로계약 후 1개월 이내에 성남시로 전입해야 한다. 사업 기간엔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 두런두런 취업’ 사업을 펴 현재까지 132명을 77곳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장형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개 물림 피해자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반려견 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2월 8일 밝혔다. 보험 적용 대상은 성남시민이 소유한 반려견 중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3만5115마리이며 견주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은 11월 20일부터 내년도 11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기간 중 신규 등록하는 반려견은 내장형 등록 승인일부터 1년의 기간을 개별 적용한다. 등록 반려견이 다쳤을 때 상해 치료비를 1사고당 100만원 한도, 연간 1마리당 200만원 한도 내 지급을 보장한다. 반려견의 행위에 기인하는 우연한 사고로 타인 또는 타인의 반려견에 손해를 입혀 배상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는 1사고당 500만원 한도에서 보험료를 지급한다. 보장 내용에 명시된 사유 발생 땐 견주가 증빙서류를 준비해 성남시와 계약한 DB 손해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성남시는 반려견과 시민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려고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펴 견주는 시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마이크로 칩 등록을
(케이엠뉴스)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을 추진 중인 성남시는 트램의 특성을 반영한 예비타당성 지침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재 트램도입을 추진 중인 전국 각 지자체 10곳과 올해안에 공동 대응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 기획재정부와 함께 혼용차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을 위한 추진방향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은 중간점검 성격인 기획재정부 주관 2차 점검회의 결과 경제성이 낮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일평균 이용인원이 9만명 이상으로 높게 산정됐다에도 경제성이 낮게 분석된 주된 원인으로 도로교통법상 트램은 전용차로로만 운행이 가능한데,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이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는 기존 철도의 경제성 분석방법을 그대로 트램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상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경제성이 0.94로 경기도 내 지자체 7곳에서 추진하는 트램 사업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해당 계획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은
(케이엠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는 7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난히 힘든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남시에 성남사랑 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기현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장, 강신도 부회장, 동원영 부회장 , 최승갑 감사, 정백운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대당 성남사랑상품권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는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매년 연말연시에 성남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활동를 하는 등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기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내년도 관내 녹지·산림 분야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양묘장관리원 4명 산림병해충 예찰 제단 3명 등산로관리원 4명 산성공원청소원 10명 숲길등산지도사 1명 유아숲체험원관리원 1명경기숲자원화사업단 1명 은행식물원관리원 8명으로 총 8개 분야에 32명을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8 ~ 10개월로 내년 1월부터 성남시 관내 녹지대 및 산림 내 순차적으로 배치를 받아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로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간제 근로자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원서 접수 오는 8일부터 11일 중 성남시청서관 5층 녹지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신청서는 성남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거나 녹지과에 방문해 교부받으면 된다. 공개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로 이루어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채용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해 면접 심사를 하고 오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간제 근로자 채용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또는 녹지과를 통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A그룹 내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1억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2020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투기 된 폐기물의 신속 처리 및 단속강화 등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 노력도를 10개 지표로 평가했다. 시는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 분야, 정화 활동 분야,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분야를 포함한 전체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매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던 폐기물을 전량 감축해 직매립 제로화를 추진했으며 시민참여형 자원순환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책 추진에도 힘써온 결과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경기·성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준 지역 주민, 동 행정복지센터, 협조 부서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도시 성남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