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올해 하반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우수기업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고용우수기업은 선정 기준일 직전의 연평균 청년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2명 이상 늘어난 기업이다. 청년 고용 증가 인원수에 따라 A, B, C 등급의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은 선정 기준일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2명 이상 늘어난 기업이다. 고용 증가율에 따라 A, B, C 등급의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각 분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을 준다. 해외전시회 성남관 참가나 성남 글로벌 수출기업육성 패키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 성장지원 등을 신청하면 선정 심의 때 가점을 부여한다. 기한 내 신청서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한파를 대비해 홀로 사는 노인 500명에게 온열 내의와 담요 등의 보온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3000만원을 투입한다. 보온물품 지원 대상은 혼자 사는 65세 이상의 성남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에서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고에 시달려 난방 기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한파 특별관리 대상 노인들이다. 성남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사이에 대상 노인 댁 문 앞에 온열 내의와 담요를 놓고 간다. 비대면 전달 전에 유선으로 지원 내용을 알려주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핀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생활에 한파까지 대비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자연재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이다. 목표액의 5%인 55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칸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0억39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와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CSR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IT기업 NHN과 함께하는 ‘청년 덕후생활’사업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 덕후생활’은 여가활동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공예, 댄스, 3D분야, 스포츠 등 분야별 재능을 갖춘 청년들을‘청년 덕후단’으로 구성해 여가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업이다. ‘청년 덕후단’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불가능하게 된 대신, 지난 9월부터 직접 본인의 재능을 살린 온라인 멘토링 콘텐츠를 기획해 영상으로 구현했다. 해당 콘텐츠는 11월과 12월 두 달에 거쳐 지역아동센터 등 성남시 내 총 13곳의 청소년 시설에 지원된다. 온라인 활동이기 때문에 시설마다 운영일정을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다. 11월부터 ‘청년 덕후생활’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시설의 지도자들은 “참여 청소년들이 높은 만족도와 흥미를 보이며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대면 프로그램들을 대신해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고 긍정적 피드백과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청년 덕후생활’을 함께 운영하는 NHN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성남시 데이터거래소’를 구축한다. 시에서 보유 관리하는 6000GB의 자율주행, CCTV데이터와 총 250여개 공공데이터를 시민과 기업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12월 14일부터 성남시 빅데이터센터 데이터거래소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판교테크노밸리를 포함해 연구소, 스타트업, 인공지능 서비스 업체에 제공돼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망 구축 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내년엔 빅데이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 지능형 CCTV, 스마트 안전 서비스 등도 개발해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상권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오픈해 지역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창업도 돕고 있다. 이들에게 지역·업종별 창·폐업, 인구, 집객시설 등 상권의 현황과 경쟁정도, 입지등급, 수익성 등 데이터 분석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 데이터 기반 교통행정체계 마련, 지역별 독서량 분석 데이터 활용 스마트 도서관 설치, 지역 통계 활용 공공와이파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1월 30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2021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희망자 231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줄어든 대학생들의 단기 일자리 마련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려고 지난 하계 연수 때 보다 참여 인원을 47명 늘렸다. 연수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다. 접수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2월 1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연수생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19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성남시가 시범 도입한 ‘알리고 싶은 우리 부서’ 연수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배치된 부서가 진행 중인 정책을 탐구하고 그 중 으뜸 정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노동인권과 자치분권 교육도 받게 된다. 시는 연수생들에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요소를 없애기 위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오는 12월 2일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시설을 사전 방역한다. 방역 대상은 수험생 1만1496명이 수능을 치르는 지역 내 26곳 시험장 가운데 20곳이다. 6곳은 학교 자체 방역이 이뤄진다. 환경365중앙회와 성남시자율방재단이 방역 봉사에 나서 시험장별 고사장을 비롯한 복도, 화장실 등을 미리 소독한다. 수능 당일에는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센터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늘려 운영한다. 율동공원, 성남종합운동장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센터는 평소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자차로 이동이 불가한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서는 방역 택시 2대, 보건소 차량 8대, 119구급차 등 모두 11대의 차량을 확보해 둔 상태다. 이 외에도 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106개 노선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등 수험생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
(케이엠뉴스)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23곳이 내년도 7월까지 쾌적한 보육환경의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리모델링된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이들 어린이집이 선정돼 모두 39억원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생활환경,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이다. 선정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역별로 수정구수진동·신흥제2·단대·양지·양지2·태평1동·태평제3·산성·고등동복지관어린이집, 중원구금광2·다솜·상대원·상원·선경·성남동·은행제1·은행제3·하대원·은솔어린이집, 분당구야탑·분당동·서현·청솔어린이집이다. 시는 이들 사업 대상 어린이집 건축물에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등을 새로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환기 장치를 설치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여름철에 실내온도가 높거나 단열 시공이 부족해 열 손실이 큰 건축물은 추가로 차열 페인트를 지붕·옥상에 칠
(케이엠뉴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는 성남시 청소년 학습권 보장 및 교육격차 해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성남시청소년재단에 태블릿PC 50대를 지원한다. 24일 오후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대외담당사장, 애니팡4 개발자 이현우 PD 등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인해 교육정책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에서 지원해주신 물품들은 소중하게 쓰일 것이며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환경 조성에 재단과 스마일게이트, 선데이토즈가 함께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결핵 무료검진 사업을 편다고 27일 밝혔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의 결핵을 조기 발견해 감염병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결핵 관리실을 방문하면 흉부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 검사를 하고 KF94 방역 마스크, 한방 파스 등 결핵 예방관리 홍보물을 나눠준다. 엑스레이 판독 결과 결핵 진단자는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안내하고 주기적으로 복약 지도 등의 서비스를 편다. 의사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원한 경우는 경제적 부담 없이 결핵 치료를 받도록 본인부담금 전액, 비급여 약제비 등을 각 구 보건소를 통해 지원한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면 감염되는 질병이다. 2주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이 의심된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성남지역 결핵 환자 486명 가운데 46%인 223명이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집계됐다”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예방 차원에서 1년에 한 번씩은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