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청년꽃간’ 사업에 참여할 민간 업체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들이 지리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남양주형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해당 사업이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도비 1,250만 원을 확보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6개소의 업체를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한 업체에 개소당 최대 2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남양주시를 소재로 한 민간 업체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업장이다. 사업 신청 업체의 대표가 청년(만 19~39세)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신청서 및 프로그램 계획서 등을 첨부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와부읍 팔당1리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쓰담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75리터 쓰레기봉투 30개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와부읍은 3월 한 달 동안 6개 단체와 5개 마을에서 총 176명의 주민이 쓰담데이에 참여해 12,45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조양래 팔당1리 이장은 “평소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다 함께 정리하니 더욱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마을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달에도 ‘쓰담데이’ 집중 기간을 운영해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은 4월 24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사회단체 및 주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3월 28일 시민 주도형 환경활동 모임인 ‘별내 환호성’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별내 환호성’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20일간 23개 단체 등 총 408명이 모집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활동협약을 체결한 단체 대표 및 개인 활동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별내 환호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별내 환호성의 활동계획 공유와 함께 ‘별내 환호성 환경 선언’등이 이루어졌고 이어진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별내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환경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별내 환호성’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1기 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실천적 행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 환호성은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환경운동으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거주 유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 정착 프로그램 ‘2025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0세부터 초등 저학년 아동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발달 시기별로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초등학생 북스타트(초등 저학년) 로 구분된다. 책꾸러미에는 북스타트 가방, 그림책 2권, 학부모 가이드북 등이 포함돼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희망하는 가정은 거주지 소재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녀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녀당 1개씩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확인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도서관에서 책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은 “북스타트는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고, 책과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오늘 3월 31일, 도농체육공원 인근 왕숙천 장미산책길에 장미 묘목을 추가로 식재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2024년 다산1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선정된 ‘왕숙천 백만송이 장미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과 다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종찬) 위원 15여 명, 유호준 경기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직접 장미 묘목을 식재하고, 영양비료와 영양제를 살포하며 장미길을 더욱 풍성하게 가꿨다. 왕숙천 장미산책길은 2023년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걷기 좋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기존 장미길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장미길 정비 작업을 통해 왕숙천이 더욱 걷고 싶은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산1동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찬 다산1동 주
(케이엠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8일, 별내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별내 환호성’ 모임 대상으로 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별내행정복지센터 주관 ‘별내 환호성’(환경을 수호하는 별내동 사람들의 모임) 발대식과 연계해 참여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사는 약 15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과 음악의 장단에 맞춘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미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별내 환호성’에 감사드린다”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타 부서와 연계한 신체활동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린 ‘제106주년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봉선사 스님들과 부평리 주민들이 일제에 항거해 펼친 3.1만세운동을 기념하고, 항일정신의 의미를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봉선사 주지 스님 및 종교계 인사들, 도·시의원, 시민, 학생 등 약 500명이 함께해 3.1운동의 뜻을 되새겼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순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축사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이야기 △독립선언문 낭독 △문화공연 △만세삼창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봉선사 일대를 걷는 순례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당시를 떠올리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미얀마 지진 및 국내 산불 피해에 대한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이 행사는 현재 우리를 있게 해준 106년 전 독립만세운
(케이엠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0일,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비상근무 체제를 점검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소속 공무원 4분의 1인 총 441명이 토·일·공휴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예봉산과 천마산 등을 방문해 주요 산불취약지를 예찰하고 산불감시 비상근무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과 함께 주말 산행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과 함께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16개 읍면동별로 지정한 산불 취약지 66개소에 전진 배치된 산불 근무자들은 각 근무 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들께서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사용을 삼가고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부주의 화재예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촛불 사용 후 완전히 끄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이다. 최근 3년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500여 건에 달하며, 그중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가장 많은 원인으로 지목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양주소방서는 SNS, 지역 언론 등을 활용해 화재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병행하며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계절 상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에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8일 이패동 소재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내부를 꼼꼼하게 둘러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 “반려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태어난 순간부터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라며, “남양주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보호자 의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우리 시의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시설개선, 인력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준공된‘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는 내부에 입양상담실, 교육실, 목욕실, 라운지, 놀이시설, 외부에는 반려동물 운동장을 갖추고 있으며,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프로그램, 반려동물의 기본 행동 이해, 펫티켓 등 반려동물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