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여름철(6월~8월)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99건이 발생했고 환자 수는 2,481명에 달했다. 시설별로는 ▲음식점 41%(1,024명) ▲집단급식소 35%(862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인균은 ▲살모넬라균 30%(746명) ▲병원성대장균 27%(674명)로 전체의 약 57%를 차지했다. 원인 식품은 ▲백반·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33% ▲육회·닭볶음탕 등 육류 조리식품 15% ▲달걀 조리식품 11% 순으로 분석됐다. 이천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위탁급식영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총 4,360명 영업자에게 식중독 주의 정보를 문자로 발송했다. 또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천시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달걀 취급이 많은 김밥·밀면·냉면 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40개소를 방문해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과 안전한 김밥 조리 요령 등을 홍보하고 안내했다. 이천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케이엠뉴스) 이천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천시의회 의원행동강령 조례' 제21조에 근거해 설치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은 학계·법조계·언론계 또는 시민사회단체 등이 추천하는 사람 중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3년간 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 ▲국내외 활동 승인 사항 ▲행동강령 교육·상담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장 호선의 건과 2025년 의원 행동강령 교육 계획(안) 보고 건을 처리했다. 회의 결과 위원장에는 이현숙 위원이 선출됐다. 박명서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이 확대된 만큼, 더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가 왔다”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더욱 강화하고 청렴한 의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이번 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의정 활동
(케이엠뉴스) 이천시 청소년 연합의회(나비)가 ‘2025년 방문학습 및 청소년 모의의회’를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나비’는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 그리고 이천시청소년재단(서희청소년문화센터)이 공동 추진해 자치·의회·참여 3개 분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의원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소년 연합의원 34명, 교육청 장학사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34명의 학생들은 1일 시의원으로 변신해 안건 상정, 제안 설명, 질의, 토의,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의원들은 직접 제작한 발표 자료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현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청했다. 하예인 의원의 ‘1일 청소년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의의회가 진행됐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이혜민 의원이 ‘청소년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김지우 의원이 제안한 ‘교내 휴대폰 전면금지’와 김강민 의원이 발
(케이엠뉴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오후, 대만 신주시에 위치한 국립양명교통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립양명교통대학교의 천여 명 규모 반도체·자연과학 교수진을 기반으로,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의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퍼스 투어 추진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양측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국립양명교통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학생들과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직접 만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양명교통대학교가 교육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배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협의는 대학과 초·중등 교육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과학교육과 문화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케이엠뉴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15일 대만 신주시정부 청사에서 신주시정부(邱臣遠 권한대행 시장)과 국제교육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교육기관이 ▲학생 상호교류 확대 ▲교사 전문성 교류 ▲공동 주제 기반의 프로젝트 학습 ▲문화 이해와 국제적 소양 함양 등을 추진해, 교육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신주시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감각과 학문적 성장을, 교사들에게는 전문성 확장과 교육 혁신의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육장은 “이천과 신주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한다는 목표는 같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상호방문, 원격 공동수업, 과학·환경 등 국제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주시정부(邱臣遠 권한대행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8월 16일 홍보대사 추혁진 및 팬클럽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혁진 팬클럽 추스티니가 참여하여“함께하면 더 커지는 마음,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300여 만원을 기부하여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보대사 추혁진은 본 행사에 앞서 방송스튜디오에서 홍보용 사진촬영과 쌀문화축제, 시민의 날 행사 등 시정홍보영상촬영을 마치고 팬클럽회원들과 함께 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식 행사는 지난 6월 첨단미래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시청로비 미디어보드를 적극활용했고, 지난해 10월 홍보대사 위촉부터, 명절맞이 자원봉사, 팬클럽과 기부행사 등의 다양한 활동영상 시청과 고향사랑기부식,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추혁진과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해 행복한 동행으로 5백만원, 올해초 자원봉사행사에서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에 3백만원과 함께, 이번에도 45명이 참여하여 3백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액은 주민 복리 증진과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8월 15일 복하천 제4호 수변공원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 행사가 1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워터바운스 3종, 수박 서리, 물풍선 터뜨리기 등 시원한 물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페이스페인팅·가족 포토존·심폐소생술 체험·탄소중립 커피박 체험 등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여로 북적였다. 또한 버블&벌룬쇼, 마임 공연, 엠비크루 비보이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도심 속 여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아동돌봄이천센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이천시의용소방연합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환경 정화 등에서 큰 역할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아이들이 웃고 뛰노는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납세고지서를 세대주에게 발송하고,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2일 과세기준일(2025.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주민세(개인분)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고지했고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다. 이와 달리 과세기준일(2025.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는 9월 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을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단, 해당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1㎡당 250원을 추가로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와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를 기한 내 납부하면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민세
(케이엠뉴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4일 이천시 감자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건호 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 감자 재배를 하고 있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천시에서 증가하고 있는 감자 재배 농업인의 교육 수요에 맞춰 고품질 감자 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재배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감자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씨감자 관리,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법, 수확 후 관리, 이천지역에 적합한 감자 품종 등 감자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감자 재배에 관해 전반적으로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는 감자 연작에 따른 피해방지, 친환경 감자 재배 등 심화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감자 재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이천지역에 적합한 보급종 씨감자 확대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케이엠뉴스)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이 피는 마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이천산수유마을은 매년 봄이면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산수유꽃축제’로 유명하다.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 1만 7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수도권 최대 봄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산수유마을에서 원적산 임도와 연결되는 ‘걷고 싶은 둘레길’은 산수유 전통 숲과 잣나무 숲으로 이어져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으뜸촌’에서 만나는 자연 친화형 체험 프로그램 이천산수유마을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으뜸촌’으로 선정(2023)된 마을로 특산물인 산수유 열매와 마을의 역사, 생태숲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마을 주민 12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상주하여 숲 해설 및 문화해설이 가능하며 산수유 숲 향 사쉐 체험, 쌀 산수유 쿠키 체험, 풀꽃 압화 체험, 숲에서 놀자(에코티어링), 산수유 씨앗 베개, 드라이 플라워 체험 등은 건강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형 워케이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