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2026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 설문조사‘를 이달 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구감소에 대한 주민 인식, 이주 의향, 출산·양육환경, 정주 여건 및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정책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설문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평군 홈페이지의 ‘참여마당’ 내 ‘설문조사’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 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향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 설정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는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지역경제, 문화, 공동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 주민의 생활 경험과 의견이 향후 정책 실행에 직접 반영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청평면은 2일 오후 5시 청춘역1979 시계탑 광장에서 ‘2026년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새해의 건승을 기원하고 공동체가 나누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 점등식에는 박성규 청평면장,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지역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자의 행사 안내,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홍보탑은 연말연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면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다가오는 2026년 한 해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3일부터 8일까지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순회 방문은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든든히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고, 동절기 안부를 세심히 살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생활 안전사항을 안내했으며,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서태원 면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말씀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2일~3일 교육지원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공문생산 책임강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인식 제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의 필요성을 명확히 하고, 공문서 감축을 위해 공문 게시제를 홍보하여 실천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먼저, ‘공문생산 책임강화 홍보 부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공문 게시제 O/X 퀴즈’, ‘공문 게시 인식도 조사’ 등의 활동으로 공문 게시제에 대한 교육지원청 내 직원들의 인식을 한층 높였다. 다음으로, ‘공문 게시 1:1 컨설팅’을 통하여 학교 발송 공문 건이 많은 업무 담당자에게 단순 안내 및 홍보 목적의 공개적인 내용을 담은 공문은 게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학교 행정 업무 경감 및 효율화는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목표이며, 특히 학교 발송 공문서 감축은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제로 교육지원청
(케이엠뉴스) 가평군에서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본격 개시돼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필수 의료 공백 숙제가 해결된다. 가평군은 네 차례의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의사 채용’ 공고 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시니어 의사)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1월 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기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을 마련한 뒤 2026년 1월부터 정규 진료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감염관리와 진료 지원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별도로 배치한다. 그동안 전문의 부재는 지역 부모들의 큰 의료 부담이었다. 가평군에 전문 진료 기관이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인 남양주시와 춘천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건소의 전문의 확보는 아동·청소년 필수 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미 총 252명(진료 22명, 건강검진 7명, 예방접종 예진 223명)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을 이용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가평읍 주민 박○○ 씨는 “그동안 가평군에 소아과
(케이엠뉴스)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노재풍 위원장은 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을 통해 받은 시상금 중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노재풍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재풍 위원장은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 지사협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2025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는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며,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이달 16일 오후 3시에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신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고 및 사업목록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란에서
(케이엠뉴스) 가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평군 꿈드림)는 소속 청소년 2명이 최근 경기XR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모범 학교 밖 청소년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대비반 학습, 진로·직업 탐색, 자립 준비 프로그램 등 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과정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지역 어르신 지원 활동과 각종 나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심리·정서 상담, 자립 지원, 급식 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가평읍 승안2리 마을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승안2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주변 마을들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바 있다. 마을 주민들은 당시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김용구 이장은 “올여름 수해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여러 마을에서 보내준 도움에 큰 힘을 얻었다”며 “그 마음을 돈으로 다 갚을 수는 없지만 우리도 함께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도움의 손길을 귀한 기부로 돌려주신 승안2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도 그 뜻을 지켜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1일 가평축협에 축산분뇨 수거‧운반용 특수차량을 전달하고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농축산업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대체해 축산분뇨의 적기 수거 및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악취 민원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구입한 진공흡입차량(버큠로리)은 축사 내 저장조 탱크의 공기를 제거해 진공상태를 만든 뒤 액체 분뇨 또는 슬러리 형태의 축산분뇨를 흡입‧수거하는 특수차량이다. 군은 기존 10년 이상 사용된 7.9㎘급 노후 차량을 8.3㎘급 신규 차량으로 대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수차량 구입비는 총 1억4,000만원으로 가평군이 8,400만원을 지원하고, △가평축협 2,800만원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1,400만원 △가평군농협이 1,400만원을 각각 부담했다. 서태원 군수는 전달식에서 “이번 특수차량 도입을 통해 축산분뇨를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