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번 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된 본 사업의 추진 배경과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대상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추진일정과 조성계획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시화지구 5공구 77ha 내)에 총 330m 길이의 건식 맨발길(폭 1.5~1.8m)을 조성하고,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세족장 1개소(3구)와 휴게시설, 안내판 설치 등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이 중 7천만 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 원은 시비로 편성됐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맨발길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유휴지 활용 방안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이용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조성 과정에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설호영 위원장은 “맨발길 조성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태적 휴
(케이엠뉴스) 2일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시흥형 주민자치, 스무 송이 자치꽃으로 만개하다‘를 주제로 20개동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각 동에 설치된 주민 의사결정 기구다. 각동의 환경이나 상황에 맞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제를 실행한다. 특히 시흥시 20개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한 해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개동 주민자치회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별 자치계획과 주민총회, 마을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했고, 2025년 20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마을마다 자치꽃 ON-AIR, 스무송이의 기록'이라는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거북섬동 ▲매화동 ▲배곧2동 ▲신천동 ▲정왕2동 등 5개동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홍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한식, 양식, 디저트 등 대표 메뉴 조리실습과 외식경영에 필요한 세무·노무·마케팅 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유엔 아동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법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 고문변호사가 들려주는 행정소송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세환 법무법인 광덕 대표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행정소송 개념과 유형, 요건, 절차 등 행정소송 기초 이론 강의를, 2부에서 판결과 불복, 안산시 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소송 대응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서에서 소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늘 강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금 행정소송을 담당하고 있는데 생소한 법률용어와 증거자료 등 소송자료를 준비하느라 어렵고 힘든 점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에서 그동안의 답답함이 다소 해소된 것 같아 앞으로 소송업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행정소송의 경우 부서 직원이 직접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소송수행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오늘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자료 제공,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 3개년 성과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 추진된 중장년(만 50~64세) 발굴·지원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업에 참여한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 등 총 44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23년 5개 동을 시작으로 2024년 7개 동, 2025년 10개 동과 종합사회복지관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네트워크 확장 ▲현장 전문성 강화 ▲연구·정책 기반 마련 등을 핵심 전략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종합사회복지관-안산시 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185가구를 발굴, 176가구에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향후 축적된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 25개 동 전체로 사업을 확대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 상점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상록장애인복지관, 사회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가 함께 추진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화상점 인증 사업이다. 의료기관과 이·미용실, 음식점, 카페 등 생활밀착업소를 대상으로 ▲출입구 턱제거 ▲이동 동선 확보 ▲그림소통판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비치 등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상점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현재 관내 228개 업체가 ‘오소가게’로 지정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소가게’ 사업에 참여 중인 상점주 30여 명을 초청해 사업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모범 상점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느림보의 공연팀과 오소내일가게의 텅드럼 공연팀의 사전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 친화상점 ‘오소가게’사업을 상점주와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광역 상수도 사업자 167개소를 대상으로 Ⅰ그룹 특·광역시, Ⅱ그룹 20만 이상, Ⅲ그룹 20만 미만 급수인구 지자체 등 특성별·급수인구 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상수도 일반, 상수도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모두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한 기본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총 3단계 평가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및 시설의 고도화 노력 ▲ICT기술을 접목한 수량과 수질의 과학적 관리 ▲종이팩 자판기 운영 등 수돗물 음용률을 향상하기 위해 펼친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Ⅱ그룹(급수인구 20만 이상 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최우수 3회 포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워크숍에서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일반수도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빛과 낭만이 함께하는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의 초입에서 시민들에게 감성이 가득한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분위기에 걸맞은 세 팀의 가수가 나서 무대를 꾸민다.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등 대표곡을 보유하며 유튜브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경서를 비롯해, 가수 전건호와 아샤트리가 차례로 따뜻한 음악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안산 겨울 빛의 나라’ 축제를 배경으로 진행돼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찬 문화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돼 향후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각자의 공간에서 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