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2025년 2월부터 건축물 착공 신고 시 도로명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건축주가 건축 담당 부서에 건축 인·허가 및 착공 신고를 하고 사용승인(준공) 전까지 담당 부서에 도로명주소를 직접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이를 누락할 경우 최대 14일간 사용승인이 지연되는 불편이 있었다.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 절차는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과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을 연계해 진행된다. 건축주가 착공 신고를 하면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에서 관련 정보를 받아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으로 전달해 도로명주소를 자동으로 부여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별도로 주소 신청할 필요 없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를 통해 신규 건축물의 인·허가 절차가 더욱 간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절차를 찾아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치과실과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교육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오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 등록장애인 12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발달장애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칫솔질 방법, 구강질환 예방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치아 모형 및 칫솔을 사용해 구강건강 관리법을 배웠다. 특히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고,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올바른 칫솔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재밌는 구강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갔기를 바라며, 구강건강 관리 능력은 물론, 전반적인 자가 건강 관리 능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0일 온세미코리아에서 부천시 50년 이상 거주한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97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을 대표하는 기업인 온세미코리아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기업으로, K반도체의 태동지인 부천 도당동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지만, 한국 반도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온세미코리아는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FC 등 지역대표 문화예술사업과 체육활동에도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1974년에 시작된 부천 사업장의 50주년을 기념하고자, 성금1,974만 원을 부천시에 전달하였으며, 부천시에 50년 이상 거주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5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온세미코리아 김병수 상무는 “부천시는 한국 최초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한국반도체의 설립지로 온세미코리아가 이곳에 자리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회기 중인 1월 17일, 기후변화체험관과 자원순환센터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체험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자원순환센터의 안전한 관리와 현대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 방문한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은 2013년 최초로 개관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쳐 11월에 재개관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방문한 의원들은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 중심의 운영 방식을 높이 평가하고 기후 위기의 중요성 체득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의 대표적인 환경 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는 2000년에 처음 조성되어 25년째 운영 중으로 부천시 전역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선별하여 처리하고 있다. 자원순환센터에 있는 소각시설은 하루 3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나, 내구연한이 다가오고 있어 소각로와 재활용 선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전면
(케이엠뉴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 16일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지원, 일자리 창출, 복지 향상,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로, 장애인 활동 지원, 무료 급식소, 기동봉사단, 장애인 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중동 덕유마을 1단지 운동장 주변에 무료 급식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아침 100명에게 아침 식사를 주말에는 점심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2017년 5월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활동지원사를 가정과 활동 장소에 파견하여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감소를 위해 상가 밀집 지역을 비롯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인 흡연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1월에는 상가 밀집 지역인 부천역 마루광장과 투나쇼핑몰 인근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흡연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금연 구역 내 흡연 단속은 주말은 물론 휴일에도 진행되며, 금연 단속원과 금연 지도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실 설치 상태를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해 금연 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천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천시는 국민건강증진법과 시 조례에 따라 공공청사, 학교, 음식점, 공동주택 등 총 26,864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구역 유지와 흡연실 적정 관리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단속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
(케이엠뉴스) 유한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41명 모집에 1,748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평균 42.6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등 열악한 입시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30.9대 1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결과이다. 특히,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은 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였으며, 이어 유한바이오제약전공 75대 1, 기계시스템전공이 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2025학년도에 신설된 응급구조과(62대 1)를 비롯해 방송연예전공, 반려동물산업전공, 항공서비스학과 모두 22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유한대는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지난 2021년 전문대학 최초로 자유전공학과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학과 간 경계를 허문 융합 교육을 통해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한대는 우수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취업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직무연수와 해외취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의회는 주요 개발 사업 추진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예산 배분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의정 방향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부천페이 예산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들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사업,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시, 지역사회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부천이 젊은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보육환경 개선,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1회 부천시의회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10일 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23년 SK그룹과 체결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에 이은 성과로, 부천시는 이곳을 미래 신성장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DN솔루션즈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위·글로벌 톱3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1976년 대우중공업 공작기계 부문으로 시작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현재 DN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공작기계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서환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 5개 기관 대표와 관련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원만한 계획추진과 업무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약 4,300평)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DN솔루션즈의 연구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혹한기 이동노동자 한파 쉼터’18개 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 쉼터는 업무 특성상 별도의 휴게공간 없이 이동이 잦은 배달, 택배, 퀵서비스 기사 등 한파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고용노동기관과 종합사회복지관 16개소가 참여했다. 또한 배달노동자가 자주 이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리센터 2곳 내부에 간단한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야외 대기 시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외부 천막 쉼터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쉼터는 난방이 가능한 휴식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핫팩과 생수 등이 비치될 예정이며, 일부 쉼터에서는 휴대폰 충전기 이용 및 다과 섭취가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한파 쉼터 운영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유관 기관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현장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이번 한파 쉼터가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노동자 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