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되는 각종 재정사업에 대해 보다 신중하고 책임 있는 심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특히 심사의 효율성, 투명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재는 사업 유형별 특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한 채 포괄적인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져, 전문성 부족과 중복 투자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진영 의원은 사업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세분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추진했다. 건축, 토목,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투자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건설·건축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구분하여 심사함으로써, 사업 유형별로 심사 기준을 세분화하는 내용이 주요 개정 사항에 반영됐다. 박진영 의원은 “이번 조례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일아트 진로체험특강’을 운영한다. 5월 10일 경기도교육청성남교육도서관 3층 청소년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컬러팝: 손톱에 온(ON) 봄’을 주제로 네일아트 미용사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은 ▲미용사(네일아트) 관련 자격증과 직업 비전 제시 ▲네일아트 관련 용어 학습 ▲네일아트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또 성남교육도서관은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네일아트와 진로탐색 관련 도서추천(북큐레이션)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체험 특강의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정보활용
(케이엠뉴스)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학생성장 중심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5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자녀 이해 교육, 자녀 진로 및 학습관리, 특수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녀진로 및 학습관리-교과서가 쉬워지는 융합독서법 ▲학부모 역량개발-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부부(가족)생활 ▲학교밖 청소년-꿈을 설계하는 진로진학 컨설팅 ▲자녀 이해 교육-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대화(유·초등) ▲학부모 아카데미-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이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형화 학부모지원센터담당사무관은 “학부모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사업 추진을 위한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 추진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적금을 매달 납입해서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집을 갖게 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분양가를 입주 시점에 한 번에 내는 일반분양주택과 달리 20~30년에 걸쳐 나눠 내서 입주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주택공급 유형이다. 최근 소득 대비 주택가격은 급격히 상승하고 자가보유율은 정체되는 등 초기 자본이 부족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의 소득 수준으로는 주택 매매시장으로 진입에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자가 마련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산 축적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안정 기회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부터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의회와 함께 도입을 준비했다. 사업 추진 대상지인 광교A17블록은 수원 광교신도시 내 교통 및 편의시설을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025년도 제1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서 기흥구 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5개 학교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2억 7,700만원의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들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기자재를 교체·확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그간 지역 학교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결과, 이번 예산 반영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상하초등학교 미술실 리모델링(3,500만원), ▲석성초등학교 교사외부도장(3,100만원), ▲중일초등학교 방송장비 교체(9,000만원), ▲지곡초등학교 강당 및 시청각실 내부환경개선(3,300만원), ▲보라중학교 방송장비 구매(8,800만원) 등으로, 교육환경 개선의 시급성과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일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가장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들을 만나 ‘2025년도 건강증진학교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 운영 지원 방안과 함께, 지역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학교 모델 발굴과 개발 방향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추진 계획을 공유받았다. 성 의원은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마다 학교 규모와 여건이 상이한 만큼,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지원되어야 함은 물론 시범사례가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모델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 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ㆍ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성기황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과 보호는 학습 환경 조성에 필수 요소이므로 건강한 신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인공지능(QAI)'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남경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양자인공지능에 대한 입법적 지원이 공식화됐다. 양자인공지능은 양자역학 기반의 정보처리 기술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첨단 산업 분야로, 기존 기술보다 정보처리 속도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진다. 남경순 의원은 본회의를 마치고 “이미 세계 각국이 기술 선점 경쟁에 돌입한 만큼, 경기도도 선제적으로 제도적 틀을 갖추어야 글로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전문 인재 육성,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재정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특히 ‘양자인공지능산업육성위원회’를 설치해 정책 자문 및 성과 평가 기능도 함께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산업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4월 15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관광산업과 장향정 과장과 함께 「경기도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실무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관광기념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실에 부합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조 의원은 “기념품 산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산물을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수요 분석과 전략적 기획을 통해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기념품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은 관광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장향정 과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우수 관광기념품 선정 및 지원 근거 신설, 마케팅과 판로개척에 관한 명확한 지원 조항 추가, 실태조사 및 정책 효과 분석의 제도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민간 참여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사전에 경기도의회에 동의를 받지 않고 소관 사무를 위탁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위탁 남용으로 행정서비스 질적 저하와 행정의 민주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민간위탁 남용을 방지하고, 그 효율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경기도교육청이 소관 사무를 민간위탁하는 경우에는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절차를 신설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민간에 위탁한 사무는 모두 638건이다. 총 위탁금액은 143억여원이다. 1억원이 넘는 위탁사무도 28건이였다. 이 가운데 의회에 보고한 위탁사무는 1건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을 보면, 경기도교육감이 소관 사무를 민간위탁하는 경우 경기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절차가 명시됐다. 교육감은 위탁기간이 만료된 사무를 다시 위탁하는 경우에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조례안'이 15일(화)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의 알 권리와 참여권을 보장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조성사업 이후에도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인해 생활기반을 상실한 주민에 대한 지원대책 수립·시행 ▲시장·군수, 사업시행자,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운영 ▲주민공청회·설명회·토론회 등 의견수렴 ▲주민 대상 정보제공과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해 재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도화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협의체 운영 시 주민대표뿐 아니라 전문가 자문까지 명시해 실효성 있는 주민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주택지